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곤약국수가 소화가 안되나요?

다이어트 해보자 쫌.. 조회수 : 9,375
작성일 : 2014-06-25 10:24:18

아호..365일 다이어트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몸무게는 점 차 늘고 있는 뭐...뚱땡이 아짐 흑~~~켁

 

어제 콩물에 곤약국수를 말아 먹었어요.

먹을때는 술술 잘 넘어가고.. 콩국에 김치를 넣고 먹으니..맛도 있고.

여기까지는 참 좋았는데..아들이 저녁에 편의점 간다길래 따라 나갔다가

조정유과 한봉지를 그냥..막..흑... 아..

 

그나저나..다시 본론으로..음...곤약국수를 먹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니

뭐랄까..목으로 뭔가가 막 올라오는 느낌???

음..장이 빵빵해 지는지..꾹꾹 찌르는 느낌..

그런가부다..하고 잤죠.

 

근데 아침에 일을 보니..음..그게..그냥..죄다..막..다 ...그모양 그래도 나오네요.

 

 

이게 단순히 소화만 안되는거면 다행인데..혹시..뭐 위벽을 헐게 한다거나..

장에 무리를 준다거나..뭐 그런 부작용은 없나요??

 

제가 몸은 뚱뚱한데..위도, 장도 약하고..좀 즈질체력이라서 걱정이..

 

 

IP : 183.109.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부작용은...
    '14.6.25 10:30 AM (218.234.xxx.109)

    그런 부작용은 못 들어봤고요. 곤약의 주 성분이 수분이고, 그 다음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인데
    곤약의 탄수화물은 사람이 소화 못시키는 것이라 모조리 배출됨..(그래서 쾌변!)
    그래서 곤약 다이어트도 있는데 문제는 곤약만 먹어서는 신체 영양체계가 망가진다는 거..
    -한천(우뭇가사리)도 마찬가지로 소화 안되기 때문에 먹으면 배출..

  • 2. 전..그것만 먹는건 아니고
    '14.6.25 10:35 AM (183.109.xxx.172)

    전 한푸드는 아니고..아호..민망하다..말만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라서..용어 쓰기도 민망하네. ㅋㅋ
    아침은 이것저것 과일과 집에만든 요플레 갈아서 한잔 마시고 가끔 밥돈 한 수저라 쓰고 한 주걱으로 읽고 ㅠㅠ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이것저것 푸짐히 ㅠㅠ 저녁만 곤약으로 먹으려고 하거든요.

    오늘 아침에 좀 타이트한 치마를 입고 왔더니만 (남들 한태는 통 넓은 널널한 치마일것임 ) 허벅지 안쪽 살들이 지들끼리 좁다고 투닥거리고 서로 치고 박고 ㅠㅠ 살들이 쓸려서 어찌나 아픈지.
    종종종 걸어서 출근했답니다. ㅠㅠ

  • 3.
    '14.6.25 10:40 AM (211.58.xxx.49)

    전에 82글중에서 그런 내용 있었어요
    곤약곤수같은게 장속에서 뭉쳐서 배아파서 병원갔던 내용...
    전 그뒤로 곤약국수는 잘 안먹어요. 예전에 식당 가면 샐러드처럼 해놓기도 했었는데 소화가 저는 잘 안되는 느낌이였거든요.
    국수는 꼭꼭 씹어먹게 되지 않아서더 그런거 같아요.
    전 그냥 곤약사다 장조림할때 넣고 같이 조려서 먹어요. 간 되면 먹기 편하던데...

  • 4. 저두 희얀한곤약
    '14.6.25 12:23 PM (210.205.xxx.161)

    여태 곤약 잘먹고 잘살았는데요.
    하루는 먹고는 온몸에 반점과 소화불량 등등

    의외로 곤약알레르기가 있는 분 많다고 들었어요.

    전 제 체질이 변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113 급합니다. 방방타다가 발뒤꿈치가 부러졌어요.. 4 캔디 2014/07/20 2,788
399112 자유형이 너무 안돼요 ㅜ 29 2014/07/20 6,612
399111 다음 메인에 걸려있는 예쁜 초상화들... 4 .... 2014/07/20 1,579
399110 급질)육회잘하는곳 1 .. 2014/07/20 1,417
399109 어느새 벌써 !! 4 아... 2014/07/20 1,796
399108 장보리 드라마 여주 누구에요?예쁘네요 11 그네세월호책.. 2014/07/20 5,553
399107 토마토(계란 등등)에 관한 요리 레시피 좀.. 4 토마토 2014/07/20 1,747
399106 서초,강남지역 장어집추천해주세요^^ 4 파도 2014/07/20 1,285
399105 [100일입니다] 섭섭하고 서럽습니다... 86 청명하늘 2014/07/20 12,154
399104 5시쯤에 동네 뒷산 가면 많이 더울까요 4 ... 2014/07/20 1,118
399103 휴양림 추천해주세요~ 1 .... 2014/07/20 1,512
399102 돈모으는 재미? 2 구름이흐르네.. 2014/07/20 3,122
399101 여행용 캐리어 비번이 생각이 안나요 ㅜㅜ 1 ㅜㅜ 2014/07/20 2,264
399100 마트 캐시어의 눈빛에서 환멸과 자기혐오를 읽었어요. 69 한풀이 2014/07/20 21,244
399099 [함께해요] 팩트티비에서 이메일 받으셨나요? 11 청명하늘 2014/07/20 1,466
399098 헬스 다니시는분 단백질 보충제 드세요?(체지방감량&체력 .. 9 헬쓰걸 2014/07/20 3,623
399097 예수가 실존했던 인물도 아니고 종말도 세계멸망이 아니죠. 7 종말은거짓 2014/07/20 2,647
399096 홈쇼핑에파는장어... 2 장어 2014/07/20 1,102
399095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요 5 내가이상한가.. 2014/07/20 1,487
399094 박영선...요건 속시원하네요. 2 ㅇㅇㅇ 2014/07/20 2,325
399093 윤후 참 이쁜 아이긴 한데, 매번 과한 옷 42 2014/07/20 18,488
399092 기적같은 일 경험 (밑에 이중주차된 얘기를 보고..) 11 신기 2014/07/20 4,024
399091 앙큼한 돌싱녀 보신 분들? 너무 재밌네요ㅜㅜ 6 dd 2014/07/20 1,982
399090 정말 살이 안빠지네요 7 부문 2014/07/20 3,182
399089 친환경 블루베리에 곰팡이가 ㅜ 5 ㅜㅜ 2014/07/20 5,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