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타임스, 박근혜 日軍 장교의 딸, 친일에서 자유롭지 못해

뉴스프로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4-06-25 10:09:28

http://thenewspro.org/?p=5215

 

뉴욕타임스, 박근혜 日軍 장교의 딸, 친일에서 자유롭지 못해
-친일파 낙인 문창극 사퇴, 박근혜에 정치적 타격
-박근혜 여론통과 후보 고를 능력 있을지 의문

 

뉴욕타임스가 문창극 총리 후보 자진사퇴로 박근혜가 또 하나의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뉴욕타임스는 박근혜가 일본제국군의 장교의(박정희-다카끼 마사오) 딸이라며 본인도 친일파 문제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고 짚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사태로 문창극씨가 한국에서는 치명적인 정치적 별칭인 ‘친일파‘로 낙인 찍혔다며 그녀의 아버지, 전 독재자 박정희는 한때 일본제국군의 장교였다고 상기시키며 이 때문에 친일파 문제가 박근혜 자신에게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결론 지었다.

뉴욕타임스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는 하나님의 뜻’,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는 게 우리민족의 DNA’, ‘분단과 한국전쟁도 하나님의 뜻’ 등의 문창극 발언으로 친일 문제와 역사청산도 제대로 하지 못한 나라라는 국제적인 망신을 당한 이번 사태에서 대통령마저 일군장교의 딸이라는 것을 다시 거론함에 따라 문창극 혼란으로 야기된 논란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말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24일 ‘Nominee for South Korean Premier Exits Over Colonization Remarks-한국 국무총리 지명자 식민지배 발언으로 낙마’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문창극 후보의 자진사퇴, 이로 인한 박근혜의 정치적 타격, 국민적 분노를 일으킨 문창극의 문제발언 요지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는 문창극의 이런 발언들이 총리후보자가 자신의 조국 식민화를 정당화 하는 것이어서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한 일본의 극우주의 정치인들이, 식민지배가 많은 한국인들이 떠벌리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는 주장을 확고히 하는 데 이용당할 것이라는 비평가들의 주장을 전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문창극의 낙마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총리교체를 위한 안대희 후보 낙마에 이은 두 번째 낙마라며 ‘실패하는 지명을 연속 한다는 것은 박근혜 정부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분열된 나라에서 박 대통령이 여론을 통과할 수 있는 후보자를 고를 능력이 있는지 의구심을 품게한다’라며 박근혜의 능력에 의문을 표시하기까지 했다.

옷갈아입기 외교를 활발히 벌이고 있는 박근혜, 그의 패션쇼를 바라보는 외신들의 눈길은 그녀가 원하는 것처럼 화려하거나 긍정적인 것이 아니라 친일장교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 대통령마저 가로채 나라를 극심한 분열로 몰아넣을 뿐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그의 능력마저 의심받고 있는 모습이다. 대한민국의 국격이 한 여자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끝모를 추락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전문번역한 뉴욕타임스 기사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뉴욕타임즈 기사  바로가기☞    http://nyti.ms/1yKq5Vb

IP : 61.82.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4.6.25 10:25 AM (73.35.xxx.223)

    할망구가 패션쇼 할때마다 밖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은 "딱하다 !"

  • 2. ..
    '14.6.25 2:5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독립군 토벌하는 일본군장교였고 공산당원도 했다던데..부끄러워하나요?

  • 3. 동글이공주
    '14.6.25 5:23 PM (61.82.xxx.129)

    맨날 종북이니 빨갱이 타령이더니, 공산당원까지?
    기회 봐서 괜찮다 싶으면 이것저것 다했나 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448 남편과 며늘 사이에서 41 시엄니 2014/11/17 6,190
437447 가르쳐 주세요 대전 헌댁 2014/11/17 458
437446 11월 17일, 오늘의 남은 기사들을 묶어서 올립니다 1 세우실 2014/11/17 1,186
437445 풀무원 만두 예전 같은 맛이 안나네요--; 만두 2014/11/17 899
437444 인터넷 방송에서 정치방송하는 아줌마들 아시나요? 3 아라곤777.. 2014/11/17 900
437443 이니스프리 화장품 몇개 추천합니다 133 마이마이 2014/11/17 24,516
437442 스파게티나 카레등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약간 깊은 조리용 팬 .. 2 초초보 2014/11/17 711
437441 코스타리카를 아시거나 혹시 여행 다녀온 분 계세요? 4 dd 2014/11/17 866
437440 세월호216일) 실종자님들..가족품에 꼬옥 안겼다 한풀고 가셔야.. 9 bluebe.. 2014/11/17 583
437439 단감이 폭락했어요 많이들 좀드세요 ㅠㅠㅠ 31 단감농사꾼 2014/11/17 12,811
437438 운동하는 중1 아들 진짜 너무 불쌍해요... 13 ㅠㅠㅠ 2014/11/17 5,979
437437 남편 직장문제가 너무 안 풀려요.. 6 건초 2014/11/17 2,560
437436 건강 보조제 뭐 드시나요? 2 추워 2014/11/17 959
437435 해독쥬스 효능이 궁금합니다. 7 해독쥬스 효.. 2014/11/17 3,727
437434 변기청소 쉽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2 ".. 2014/11/17 6,492
437433 미안해요 못보겠어오 4 아파요 2014/11/17 2,565
437432 6pm 6 해외직구 첨.. 2014/11/17 1,485
437431 청파프리카 잘라서 된장에 버무린거 도시락반찬가능할까요? 4 파프리카 2014/11/17 1,436
437430 ebs 세월호 부모님 다룬 다큐 2 감사합니다 2014/11/17 1,674
437429 롯데제과 이벤트 한번들 꼭 참여하시길 사나겸 2014/11/17 932
437428 이거 아세요? 2044년 추석연휴 23 예쁜솔 2014/11/17 7,351
437427 낼아침식사 준비 뭐할꺼에요? 21 사랑스러움 2014/11/17 3,709
437426 지난주 82쿡 광고배너중 명주염색원단 파는 싸이트 보신 . . . 2014/11/17 792
437425 재택근무하시면서 초등학생이상 자녀두신 분들.. 4 ㅁㅁ 2014/11/17 1,141
437424 위기탈출넘버원에서... 호수맘 2014/11/17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