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GOP!! 당신의 죽은 아들은, 우리의 자식입니다!!^^

걸어서세계로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4-06-25 09:22:09

<본문보기> http://blog.daum.net/bluesun0401/52

너무 안타가워서 목이 메이고 , 가슴이 몹시 아프다 !

생떼 ( 生 잔디 ) 같은 자식들을 일순간에 잃어버린 부모님들의 심정은 ,

지금 어떠할까 ??

.  

멀쩡한 녀석들도 다 군대 안가고 잘도 빠지던데 ,

부모 잘못 만나서 군대에 끌려갔다 . 더군다나 그 - 고생스럽다는 GOP 근무에서 ,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하여 불철주야 천금같이 귀중한 청춘과 젊음의 시간들을

다 바치고 있었는데 , 어느 날 갑자기 , 죽었다니 ...

아이고 ~ 이게 , 무슨 청천하늘에 날벼락이란 말인가 !!

너무 애통하고 절통합니다~~
IP : 1.235.xxx.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걸어서세계로
    '14.6.25 9:27 AM (1.235.xxx.33)

    죽은 병사들에 대한 순직처리와 전사자 처리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

    좀 아시는 분 있으면, 답글 부탁합니다.

    국방부는 순직처리 하고자 한단다.

    아니다! ‘전사자’ 처리라도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요즘은 국민정서법도 국법이다. 유독 여기에서만 배제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 2. 레미져라블
    '14.6.25 9:28 AM (1.235.xxx.33)

    임병장의 부모,형제들의 마음도 얼마나 비통, 절통할까?

    가해자 측이라고 너무 비난하지만 말고,
    그 분들의 심정도 다소나마 이해하여 주는 아량을 좀 가지면 아니될까?

  • 3. 억울하다.
    '14.6.25 9:41 AM (221.151.xxx.147)

    임벙장도 피해자입니다.
    국가에서 생때같은 아들들을 거둬갔으면
    잘 사용하고 고스란히 부모들에게 돌려 줘야할 의무가 있는데
    어찌 그런 환경에 놔 뒀습니까.
    아들가진 부모의 마음은 이렇습니다.

  • 4. 호수
    '14.6.25 10:10 AM (182.211.xxx.30)

    노무현대통령때 모병제라든가 그밖에 군복무가 어려운 청년들을 대체복무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하고 합리적인 방안들을 준비했다고 해요. 그런데 이명박정부에서 싹다 없애버렸다는..당파를 떠나서 시류에 합당한 정책들을 계승해야 하는데.. 얼마나 더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고 아파해야 할까요?

  • 5. 호수맘
    '14.6.25 10:16 AM (58.236.xxx.15)

    울작은아들 하필 이럴때 매달 추첨해서 떨어지더니...담달로 입영통지서 날라왔네요
    잠도 안오구 심난하네요

  • 6. 푸른하늘은하수
    '14.6.25 10:33 AM (1.235.xxx.33)

    23일밤 저녁 티비 뉴스의 ‘임병장 병원입원’ 장면은, 대역을 사용한 눈속임이라고 한다.

    WHY?? 무엇 때문에??

    경악스럽다!

  • 7. ROMERO
    '14.6.25 10:34 AM (1.235.xxx.33)

    오늘날 우린 ‘검사’ 만능시대에 살고 있는 것같다.
    사회에서는 인성검사,지능검사,직무검사,적성검사...등 각종 심리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 가면 MRI, CT, PET, 조직검사, 유전자 검사.....이름도 들어보지 못하였던 숱한 검사에 시달린다.
    병원에서 검사하다가 사람 죽는다는 말까지 나온다.

    그런데 이런 각종 검사들에 대하여 그 신뢰도를 검사기관에서 조차 정확하게 검증하여 본 바는 없는 것 같다.

  • 8. 희망의나라로~
    '14.6.25 10:35 AM (1.235.xxx.33)

    우리 아들들이 이렇게 원통하게 죽어가야만 하나??

  • 9. 걸어서세계로
    '14.6.25 10:36 AM (1.235.xxx.33)

    이번 사건을 귀감삼아,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사건들이 우리 軍에서 재발 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잘 살펴 봐주시고, 세밀하게 챙겨 좀 주십시요!

    국가 대개조는 아니더라도 이것 ‘하나’ 만으로도,
    우리는 모든 과거를 잊고서 당신을 진정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 10. 걸어서세계로
    '14.6.25 10:37 AM (1.235.xxx.33)

    순희네 오빠는 나라의 오빠 !
    나라를 위하여 목숨 바쳤네 !!
    거룩한 용사 우리 손으로~~

  • 11. 걸어서세계로
    '14.6.25 10:37 AM (1.235.xxx.33)

    그래서 이 나라의 젊은 이들이 마음 놓고 군대에 갈 수 있고,
    또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 마음 편하게 잘 수 있는 세상!
    최소한 이런 정도의 나라는 되어야만,
    국민들이 흔쾌히 국방 의무를 부담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 12. 걸어서세계로
    '14.6.25 10:39 AM (1.235.xxx.33)

    ‘프로이드’가 인간행위의 무의식적인 근원을 밝혀냄으로써
    우리의 지식과 이해의 범위를 크게 확장시킨 것은 사실이다.
    허나 그는 사회 부적응의 원인을 무조건 개인의 탓으로 몰아댄다.
    사회나 체제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고 오직 개인에게 전적으로 그 책임이
    있다고 하여, 비정상적 개인을 사회에 적응, 교화 시키는데만 주력하였다.

    이미 오래 전부터 유럽 선진국들에서는
    ‘체제 수호 IDEOLOGY ’라고 호된 비판받아서 이미 퇴물화 되었건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아직도 과학 수준으로 크게 대접받고 있다.

  • 13. 희망의나라로~
    '14.6.25 10:39 AM (1.235.xxx.33)

    TV. 신문 등 MASS MEDIA 에서는, 당국의 발표만 체바퀴 돌듯이 반복한다.
    유서도 쓴 것 같은데 , 그 내용은 과연 무엇일까?
    지금까지 보도된 것이 실체적 사실의 전부일까?
    아니면 이번 사건의 또 다른 진실이 있는 것일까??

  • 14. 희망의나라로~
    '14.6.25 10:40 AM (1.235.xxx.33)

    죽고 다친 당신의 아들들은, 바로 우리의 자식들입니다!
    당신의 비통과 고통은, 바로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그리고 저기- 계신 분들! 이것도 하나님 뜻인가요??
    그대들은 강건너 불처럼 그렇게 피상적으로 냉냉하게 말하지 마십시오!
    이건 분명 신의 탓이 아니고, 바로 우리 인간들의 잘못입니다.

    세월호 참사와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는 이 사건에도 비상한 관심을 가지서, 내내 지켜보아야 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933 동부화재 재택근무 어떤가요? 2 재택근무 2014/06/27 3,752
391932 '세월호 담당' 진도경찰서 경찰 투신자살 이유는? 남겨둔 카톡 .. 3 새월호 담당.. 2014/06/27 3,811
391931 [국민TV 6월27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2 lowsim.. 2014/06/27 950
391930 다섯살 아이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5 울고싶다.... 2014/06/27 3,915
391929 여전히 백색가전은 엘지가 갑인가요? 17 가전제품 2014/06/27 3,611
391928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에서 청사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4 국내선 2014/06/27 2,151
391927 중. 고등학교까지 쓸 수 있는 국어사전 추천해주세요. 국어사전 2014/06/27 3,161
391926 혼자 시댁왔는데 빵 터지네요. 22 ... 2014/06/27 15,838
391925 기저귀 몇개월에 뗐나요 10 20개월 2014/06/27 5,847
391924 잠이 우선???밥이우선?? 3 아가들 2014/06/27 1,339
391923 다시 봐도 커프는 진리네요. 3 비오투 2014/06/27 1,864
391922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저 너무 소심하고 자존감이 없어요.. 31 ..조언 2014/06/27 7,532
391921 조중동 "레임덕 보는듯", "朴 시위.. 이기대 2014/06/27 1,698
391920 급) 두부 살짝 쉰거 먹어도 될까요? 10 자취생 2014/06/27 12,202
391919 코넥티아 미니패드 1 ,, 2014/06/27 1,381
391918 김근 "朴대통령, 유아 수준" vs 새누리 &.. 1 이기대 2014/06/27 1,620
391917 김진태 "'정치공세' 청문회, 명패 던진 노무현 때문&.. 8 기가막힌다 .. 2014/06/27 1,389
391916 (급)영어 잘하시는 님들 I could eat a horse 8 영어 2014/06/27 2,133
391915 혹시 이거 보셨어요 (혐주의) 4 ㅎㅎ 2014/06/27 2,071
391914 가죽소파 모카 색상 - 때 타는거 걱정 안해도 되겠죠? 4 . 2014/06/27 1,675
391913 금요일 저녁 어떻게들 지내세요? 32 무무 2014/06/27 3,777
391912 반죽기 추천해주세요. 반죽기 2014/06/27 1,390
391911 여성분들 슬리퍼 소리 좀 조심합시다. 16 여름 2014/06/27 10,616
391910 여행가는데 카메라 핸드폰만으로 될까요? 4 질문 2014/06/27 1,576
391909 가로수길 옷이 다 제평꺼는 아니겠죠..? 3 ee 2014/06/27 3,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