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주부, 무료영어강좌 있을까요?

줌마영어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14-06-25 09:03:49

50 바라보는 주부입니다. 근근히 하던 알바도 짤리고, 뭘 해야할지 생각중이다가.... 영어공부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늦은 나이임은 알고 있지만-_-

대충대충 가르치는데 말고, 참여하는 사람들도 주부답지 않게 열심히 영어공부하는 그런 모임이나 단체가 있을까요?

공부 후에 수료증 같은 것도 주면 더더욱 좋을 거 같고요.

테솔 같은데 알아보려니 너무 비싸고... ㅠ.ㅠ!

늙고 가난한(-_-) 아줌마가 열심히 영어 공부할 만한 곳 있으면 꼭 추천 부탁드립니다.

지역은 분당용인쪽이면 좋겠고요. 좀 멀지만 강남까지도 갈 수는 있답니다. 좋은 수업만 있다면요^^

IP : 112.186.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
    '14.6.25 9:04 AM (59.150.xxx.43)

    ebs살펴보세요~

  • 2. ????
    '14.6.25 9:07 AM (122.153.xxx.162)

    주부답지 않게라뇨???

    회화학원을 다녀보든
    다른 학원을 다녀보든
    방송통신대 영문과를 다녀보든

    제일 열심히 끈질기게 하는 사람들이 중년 아줌마예요....ㅉ

    그리고 요즘세상에 수료증받아서 그걸 어디나 쓰나요......어설프게 영어 잘하는 사람은 지천으로 널렸는데...

  • 3. 원글
    '14.6.25 9:07 AM (112.186.xxx.11)

    덧글 감사합니다^^
    hh님. 혼자 공부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진짜 사람인(^^) 선생님과 동료들과 함께 배우고 싶어서요.
    ????님.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저도 그렇게 열심인 중년아줌마가 되어야겠어요^^

  • 4. ㅎ ㅎ
    '14.6.25 9:09 AM (220.76.xxx.234)

    offline으로 무료를 찾긴 힘들거 같아요
    있으면알려주세요
    장소 선생님 이런거 생각하면 아무리 무료라 하더라도 모임회비 나갈수밖에 없지 싶어요
    online으로 ebs가 좋지만 혼자 열심히 하긴 어려웠어요
    영어원서읽기 카페 가입하고 반강제적으로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책만 사두고 절반도 못읽었네요ㅠㅠ

  • 5. eunah
    '14.6.25 9:14 AM (112.155.xxx.23)

    상황이 저랑 정말 비슷하네요. 저도 하던 일이 줄어들게 되어 자의반 타의반으로 영어공부하고 있어요. 혼자서는 동네도서관에 가서 영어공부, 화목 저녁에 영어회화 모임에 다닙니다. 제가 가는 곳은 스터디룸 사용료 6,000원만 당일 날 내면 되는 스터디에요. 근데 저녁 7시반에서 9시반 강남역이라 가능하실 지 모르겠네요.

  • 6. 원글
    '14.6.25 9:22 AM (112.186.xxx.11)

    ㅎㅎ님, 정말 없을까요? 교회나 문화센타, 스터디모임 등등.... 제가 모르는 어떤 곳이 꼭 있을거 같아서 여쭤보는 거랍니다^^
    eunah님. 저녁엔 가족들과 아이들이 있어서 힘들고요.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저도 님처럼 좋은 모임 찾아서 열심히 해보고 싶네요^^

  • 7. 저도 영어
    '14.6.25 9:49 AM (222.98.xxx.125)

    영어공부에 관심갖고 나름 애써본적이 많은 50대입니다
    우리나이때에 공부목표는 어디가서 말한마디 제대로 하고 싶은거 아니겟어요
    제가 해본 결과 나이들어서는 더더욱 통문장을 외우는게 제일 활용도가 높았어요

    회화문장 자료는 무료로 구할수 있는곳 많이 있을거구요
    근데 이게 혼자서는 꾸준히.하기다.쉽지 않더라구요
    각자 외워서 서로 테스트(?) 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지면 강제성을 가지게 되니 효과적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왕 맘 먹으신거 님께서 모임을.하나 만들어보세요
    분당 용인.지역이면 사람 모으기 어렵지.않을거에요.

  • 8. 영어
    '14.6.25 10:08 AM (58.227.xxx.86)

    저는 지금 엄마들이랑 영어 읽기모임 하고 있어요.
    주부들이다보니 회원들간에 실력차가 좀 있지만
    꾸준히 이어지고 있네요

    영어 공부에 왕도는 없다지만 영어 고수들이 한결
    같이 추천 하는 방법이 반복적인 읽기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교재를 여러
    번 읽고 이디엄 정리하고 받아쓰기도 하고..

    그런데 주부들이 스터디식으로 하는 무료영어는
    저희처럼 친교와 영어공부 형태로 가기 때문에
    수료증 같은 걸 기대하기는 어려울 거 같구요
    좀 강도 높게 영어공부 하고 싶다 하시면 그런 욕구를
    가진 분들이몇 분이 스터디를 결성하시는 벙법 밖에
    없지 않을까

    저희 리딩모임도 처음 의도와는 조금 다르게 흘러
    가는 듯 해서 좀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지속적인
    면이나 발전적인 면에서 혼자하는 공부보다 많은
    장점이 있긴 하더군요.

  • 9. eunah
    '14.6.29 10:22 AM (112.155.xxx.23)

    영어회화모임 만들었고 곧 시작합니다. 근데 방학때도 계속 오셔야 해요. 가능하시면 메일 주세요, eunvit@daum.net

    강남역에서 오전에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700 초콩을 만들었는데요 4 약콩 2014/10/28 978
430699 지금 이루마가 슬픈 표정하지말아요 라이브로 연주해요ㅠㅠ 4 MBC 골든.. 2014/10/28 1,878
430698 모임에서 언니라고 부르는 호칭이요~ 14 문화센터 2014/10/28 2,710
430697 잠실 레이크팰리스 2678세대중 매물 735 10 럭셔리 2014/10/28 5,899
430696 도둑 뇌사사건... 누나의 인터뷰 23 ㅇㅇㅇㅇ 2014/10/28 5,199
430695 故 신해철, 그가 남긴 말은.. 그 외... 4 호박덩쿨 2014/10/28 1,543
430694 음치이고 고음불가인데 연습하면노래실력좋아질수있나요? 5 음치 2014/10/28 1,643
430693 허리42이상 바지 입는 주부님들 어디서 바지 사 입으시나요? ㅜ.. 3 기모바지 2014/10/28 1,194
430692 (유방암환자) 지난번 유두에서 짓물이 난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4 79스텔라 2014/10/28 3,521
430691 신해철의 영화음악들.. 2 오에스티 2014/10/28 1,096
430690 그대에게 신해철 작사 작곡 뒷이야기 무한궤도 2014/10/28 5,689
430689 전 이맘때 땅콩 삶아먹는 것이 너무 좋으네요 8 땅콩 2014/10/28 1,797
430688 다들 얼마나 버세요?? 24 리나 2014/10/28 5,720
430687 주거래 은행과 혜택많고 쓸만한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밤호박 2014/10/28 521
430686 파키스탄 인도 이쪽 남자들은 한국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나요??.. 12 .... 2014/10/28 8,503
430685 기호 2번 노무현 - 신해철 3 사람사는세상.. 2014/10/28 1,452
430684 아이방 옷장배치 2 ㅁㅇ 2014/10/28 1,291
430683 엄마말이 안먹히는 7살은 어떻게 해야하죠? 13 육아 2014/10/28 3,397
430682 그래도 신해철님 예전 몰래카메라보고 살짝 웃었네요. 5 ㅇㅇ 2014/10/28 2,466
430681 사진 편집 앱 뭐 쓰세요? 3 2014/10/28 784
430680 저 왜 눈물이나죠? 팬도아닌데.. 4 그겨울 2014/10/28 1,021
430679 아무리 봐도 죽을 병 같지는 않은데.. 1 신해철 2014/10/28 1,189
430678 드라마에 나오는 전단지 뿌리는거요~ 1 ... 2014/10/28 653
430677 3중 악재 덮치는 전세시장 전세난리났네요. 5 전세폭등 2014/10/28 3,842
430676 남편이 요즘 밥을 조금 먹어요..(위에 문제?) 2 .. 2014/10/28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