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마다 같은 건물 매물 가격이 다를 수도 있나요?

매매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4-06-25 08:16:10
30대 후반 여자 싱글입니다. 전세 사는 집이 월세로 돌린다고 담달에 나가래요ㅠ 결혼은 포기했고, 날씨라도 따뜻할때 쫓겨나는게 어디냐 위로하며 거주지라도 안정시키려고 소형 아파트 매매 알아보는 중이네요. 서울 중심지라 실평 10평인데도 2억이 넘어요ㅠㅠ 좀 외곽으로 빠지자니 운전도 못하는데 회사 출근이 7:30이라 괴로울거 같아요.(물론 퇴근시간은 없다는..)
여튼 아파트는 결정했어요. 근데 문제는 부동산마다 매물가격이 다 달라요. 네이버에 올라온 부동산 모두 전화해보니, 제가 현재 들어갈 수 있는 집이 제일 비싸요.( 이 집은 실제 봤고, 실 10평이라 작지만 전 괜찮았어요) 올 1월 거래가격보다 1700올랐더라구요. 또 다른 부동산들 매물인 내년 2월, 4월에 입주할 수 있는 집은 2평 크면서도 가격은1000~1500 낮아요. 친구 말로는 첫번째 부동산에서 가격으로 장난치는거 같다는데 정말 그럴 수 있는건가요? 연식 오래되서 공사도 해야하니 좀 깍아달라고 사정사정했어요. 주인한테 상의해서 힘들게 600내렸다며 그 이상은 주인이 절대 안 해준대요. 전 고맙다며 이번 주말 계약한다고 했구요. 근데 친구가 최소 400 더 깍아야한다는데, 진짜 집 매매가 이렇게 깍은데서 또 깍는건가요?
적절한 시세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아파트 같은 평수 중에서 제가 제~~~~일 비싼 돈 주는건데,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팔랑귀는 혼란스럽기만하네요.
다른 아파트나 오피스텔도 알아봤지만 적당한 곳이 없었어요.
82님들 저 어쩌죠ㅠㅠ
IP : 39.7.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5 8:47 AM (222.107.xxx.147)

    매물은 물건 내놓는 사람 마음이에요.
    집주인이 이천만원 비싸게 부르고 절대 안 깎아주겠다고 하면
    그게 물건 값이 되는 거죠.
    직접 가서 흥정해도 안깎아주면 또 할 수 없구요,
    저는 전에 동네 다른 집보다 천만원 비싸게 전세 내놨는데
    상태가 좋으니 그래도 금방 나가더라구요.
    집은 평수 말고도 향이나 층이나 상태, 전망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에요.

  • 2. 그게
    '14.6.25 9:15 AM (222.107.xxx.181)

    내년 2,4월 입주가능하다는건
    전세끼고 사신다는거잖아요
    전세끼고 사는 집은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집보다 싸요
    이해가 안되는 상황은 아닌데
    저라면 실거래가 중 가장 비싼 금액으로는 안살거 같아요 ㅎㅎ
    전세끼고 싼가격에 사두고
    월세 조금 내다가 들어가도
    그게 더 이득일걸요?
    급매 나오면 연락달라고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996 롯데 면세점 광고의 박신혜 정려원인 줄 착각 ... 2014/06/25 1,632
391995 뉴욕타임스, 박근혜 日軍 장교의 딸, 친일에서 자유롭지 못해 3 뉴스프로 2014/06/25 1,502
391994 40대 중반을 가고 있는데 3 경력단절 2014/06/25 2,482
391993 요즘 세금 너무 많이 뜯기지 않아요? 2 como 2014/06/25 1,324
391992 마트에서 본 장면 56 이해 2014/06/25 9,229
391991 홈쇼핑 억제 방법좀 알려주세요. 17 ㅜㅜ 2014/06/25 2,460
391990 시조카 결혼식에 한복입는건가요 12 한복 2014/06/25 3,028
391989 좌익효수도 잊지 말아주세요 2 아마 2014/06/25 986
391988 대구에서 팽목항 봉사 둥이 2014/06/25 1,336
391987 영어 원서 읽기 하시는 분 책좀 추천 해주세요 11 .. 2014/06/25 2,727
39198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6.25) - "보수정권이 .. lowsim.. 2014/06/25 1,165
391985 안정환, 외국어에 능통..무려 5개 국어? ‘반전매력의 소유자’.. 11 안정환 화이.. 2014/06/25 5,678
391984 쇠비름 효소를 얻어 왔어요. 어떻게 한 병을 다 먹을수 있을까요.. 2 .. 2014/06/25 1,783
391983 도서관 옆자리 처녀 11 ... 2014/06/25 5,412
391982 건보공단 평균 연봉 3 보험료 2014/06/25 3,561
391981 아이폰 이어폰이랑 삼성 이어폰이랑 호환되나요? 2 오늘은선물 2014/06/25 1,658
391980 어쩌면 좋아요 유탱맘 2014/06/25 1,357
391979 아~GOP!! 당신의 죽은 아들은, 우리의 자식입니다!!^^ 14 걸어서세계로.. 2014/06/25 1,857
391978 [이전장소 선정] 지혜를 나눠주세요~~ 돌콩번개 2014/06/25 1,023
391977 독서실 책상 추천해 주세요 3 추천해주세요.. 2014/06/25 2,327
391976 짱 돼박.... 탄산음료로 슬러쉬 만들기 11 크하하 2014/06/25 3,934
391975 서울 청운초등학교 급식 봤더니…"북한 초등학교냐?&qu.. 9 엄마는 강하.. 2014/06/25 2,807
391974 남편은 아빠가 아니고 아내는 엄마가 아닌데... 7 .. 2014/06/25 2,307
391973 50대주부, 무료영어강좌 있을까요? 9 줌마영어 2014/06/25 2,985
391972 아이 눈이 벌레에 물려 퉁퉁 부었는데 병원에 가야하나요 3 엄마 2014/06/25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