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마다 같은 건물 매물 가격이 다를 수도 있나요?

매매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4-06-25 08:16:10
30대 후반 여자 싱글입니다. 전세 사는 집이 월세로 돌린다고 담달에 나가래요ㅠ 결혼은 포기했고, 날씨라도 따뜻할때 쫓겨나는게 어디냐 위로하며 거주지라도 안정시키려고 소형 아파트 매매 알아보는 중이네요. 서울 중심지라 실평 10평인데도 2억이 넘어요ㅠㅠ 좀 외곽으로 빠지자니 운전도 못하는데 회사 출근이 7:30이라 괴로울거 같아요.(물론 퇴근시간은 없다는..)
여튼 아파트는 결정했어요. 근데 문제는 부동산마다 매물가격이 다 달라요. 네이버에 올라온 부동산 모두 전화해보니, 제가 현재 들어갈 수 있는 집이 제일 비싸요.( 이 집은 실제 봤고, 실 10평이라 작지만 전 괜찮았어요) 올 1월 거래가격보다 1700올랐더라구요. 또 다른 부동산들 매물인 내년 2월, 4월에 입주할 수 있는 집은 2평 크면서도 가격은1000~1500 낮아요. 친구 말로는 첫번째 부동산에서 가격으로 장난치는거 같다는데 정말 그럴 수 있는건가요? 연식 오래되서 공사도 해야하니 좀 깍아달라고 사정사정했어요. 주인한테 상의해서 힘들게 600내렸다며 그 이상은 주인이 절대 안 해준대요. 전 고맙다며 이번 주말 계약한다고 했구요. 근데 친구가 최소 400 더 깍아야한다는데, 진짜 집 매매가 이렇게 깍은데서 또 깍는건가요?
적절한 시세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아파트 같은 평수 중에서 제가 제~~~~일 비싼 돈 주는건데,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팔랑귀는 혼란스럽기만하네요.
다른 아파트나 오피스텔도 알아봤지만 적당한 곳이 없었어요.
82님들 저 어쩌죠ㅠㅠ
IP : 39.7.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5 8:47 AM (222.107.xxx.147)

    매물은 물건 내놓는 사람 마음이에요.
    집주인이 이천만원 비싸게 부르고 절대 안 깎아주겠다고 하면
    그게 물건 값이 되는 거죠.
    직접 가서 흥정해도 안깎아주면 또 할 수 없구요,
    저는 전에 동네 다른 집보다 천만원 비싸게 전세 내놨는데
    상태가 좋으니 그래도 금방 나가더라구요.
    집은 평수 말고도 향이나 층이나 상태, 전망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에요.

  • 2. 그게
    '14.6.25 9:15 AM (222.107.xxx.181)

    내년 2,4월 입주가능하다는건
    전세끼고 사신다는거잖아요
    전세끼고 사는 집은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집보다 싸요
    이해가 안되는 상황은 아닌데
    저라면 실거래가 중 가장 비싼 금액으로는 안살거 같아요 ㅎㅎ
    전세끼고 싼가격에 사두고
    월세 조금 내다가 들어가도
    그게 더 이득일걸요?
    급매 나오면 연락달라고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230 인테리어의자 파는 광고 살까했더니 없어졌네요..뭐였죠? 4 헉~ 2014/06/25 1,382
391229 김훈 작가는 대중적 인지도가 어떤가요? 14 일탈 2014/06/25 2,028
391228 요맘때 어떤 일에 대해서 과장되게 이야기 하고 그런것들이 한때 .. 초등2학년 2014/06/25 567
391227 간장으로 양파 장아찌할때 끓이나요? 2 .. 2014/06/25 1,711
391226 30년 된 원전 가동중단을 요청하는 청원메일- 지끔까지 현황 1 탱자 2014/06/25 681
391225 헤어 잘 아시는 분.. 셀프 파마할 때.. 1 셀프조아 2014/06/25 1,172
391224 맥(화장품 브랜드)에서 공병 몇개 가져가면 새제품 하나 주는 것.. 2 SJSJS 2014/06/25 1,738
391223 미친듯한 상추생각. 20 2014/06/25 4,696
391222 기독교 분들만 봐주세요 예정론에 관한 질문이어요^^ 4 멋쟁이호빵 2014/06/25 1,420
391221 원두커피 가루는 그냥 먹더라도 해로운 거 아니죠? 2 polar 2014/06/25 2,655
391220 정봉주 의 전국구 26회..1부 문참극, 2부 새누리 박상은 3 다행이야 2014/06/25 1,098
391219 오만한 [중앙일보], 국민이 '집단적 反지성'? 1 샬랄라 2014/06/25 711
391218 아파트 관리비에서 온수비가 늘 찜찜.. 왜 도시가스인데 계절따라.. 4 .. 2014/06/25 4,318
391217 해경이 왜 구조하지 않았는지 밝혀질 수는 있을까요?? 1 2014/06/25 1,194
391216 롯데 빅마켓도 코스트코와 같은 환불 정책인가요? 1 .. 2014/06/25 1,668
391215 장아찌가 너무 짠데 희석하는 방법있을까요 1 간장 2014/06/25 913
391214 중1, 초4 딸 2 데리고 갈만한 해외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여행지고민 2014/06/25 2,569
391213 곤약국수가 소화가 안되나요? 4 다이어트 해.. 2014/06/25 9,411
391212 펌) 할머니가 매실 5박스를 팔고 받은 금액은? 3 qas 2014/06/25 2,338
391211 19) 전설의 축구경기 28초 영상 33 .. 2014/06/25 6,633
391210 관리비에서 온수얼마나 나오세요? 8 궁금 2014/06/25 1,556
391209 중학생여자아이 책 너무 안읽어요 12 책벌레 하고.. 2014/06/25 1,848
391208 여름되니 화장이 자꾸 무너져서요.. 무너지는화장.. 2014/06/25 830
391207 축의금 안받는 결혼식이면... 지인부르는거 맘대로 불러도 10 화원 2014/06/25 4,092
391206 또 또 또.... 1 ,,,, 2014/06/25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