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절친이 있어요
거의 99.9%확실하게 걔가 손댄 상황인데요
자세히 설명하자면 동전노래방에서 걔혼자두고 물먹고 나왔는데 만원이 없어졌어요
한번은 둘이 파자마 파티하면서 밤에 지갑안에 카드꺼내보고 돈얼마 있네 둘이들여다보고 책상위에 던져뒀는데 아침에보니 돈이 없어져 있었어요
절친아이는 혼자일어나 울애를 깨우지도 않고 몰래 집으로 돌아갔구요 집식구 아무도 안일어난 상황이였어요
(집에는 저랑 작은애9살짜라애 있어서 그돈에 손댈사람은 없었구요)
고맘때 애들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울애가 맘이 좀 많이 안좋나봐요
친구 의심하는것도 걸리고 근데 용의자가 걔밖에 없어서 거의 확실하다고 판단이 되는 상황인거죠
무슨얘기를 해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