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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일..저희가 이름 부르는 11분외 실종자님들도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4-06-24 23:15:25
오늘 새벽..민지가 돌아온 소식에 고맙고 또 고마워 절로 눈물이
난 분들 많으시지요..방금 전 아래 게시글에서 민지와 각별했던
아버님 글 읽으며 또 눈물이 나고..

우리가 오늘도 부르는 11분 외 실종자님들도, 가족들에겐 모두 각별
하고 소중하셨던 분들임을 알기에..그 소중한 분들이 어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민지에게 잠수사님들에게 바다에게 하늘에게 감사드리며 나머지 분들에게도 함께 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아직 바다가 품고 있는 이들이 가족에게 돌아오게 도와주세요..!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민지가,민지 누나가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았니 얘들아?
너희들도 얼른 돌아오렴.애간장도 다 녹았을 부모님들과 동생 ..
조금만 더 견디어 주렴..부모님과 우리의 기도가..잠수사분들과
바다와 하늘이 도와 너희가 부모님에게로 가족에게로 돌아오게 기도할게..

혁규아빠 권재근님..먼저 올라오신 엄마랑 혁규가 다시 만나야지요 .얼른 혁규 손잡고 올라오셔서 따님도 만나셔야죠..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애들과 함께 계시나요?
죄송스럽게도..선생님들이 함께 계셔서 덜 무서웠을 얘들 생각도 했어요..이제 선생님들도 어서 애들 손잡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셔야죠..선생님 ..고맙습니다..

이묘희님! 이영희님! 그리고 다른 실종자님! ..
가족들이 얼마나 ..오늘 돌아온 민지 아빠의 말처럼 뼈라도 보고 싶어한지 보이시나요? 가족들의 심정이 그래요..얼른 올라와주세요..

실종자님들..
내일도 오늘처럼 고마운 분이..고마운 분들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른 돌아와주세요! 어서 돌아오게 도와달라고 간절히 오늘도 기도합니다..
IP : 112.161.xxx.6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벨님
    '14.6.24 11:17 PM (39.7.xxx.115)

    정말 고맙습니다...

  • 2.
    '14.6.24 11:19 PM (121.167.xxx.214)

    민지야 올라와줘서 고마워 정말~~
    소리내어 불렀어요 아직 계신 분들
    어서 올라와 가족품으로 돌아가세요 부디~~

  • 3. 곰아가씨
    '14.6.24 11:20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어서올라와주세요... ㅠㅠ 기다립니다..

  • 4. ..
    '14.6.24 11:23 PM (211.177.xxx.114)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그리고 다른 실종자님! ..
    이제는 올라오세요... 기도드립니다.

  • 5. .........
    '14.6.24 11:27 PM (1.251.xxx.248)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꼬마 혁규야, 혁규 아버지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그밖에 계실 지 모르는 실종자 분들!!
    어서 빨리 올라오세요..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족과 만나시고 편한 곳으로 가셔야지요...제발 돌아와 주세요...ㅠㅠ

  • 6. 원주사람
    '14.6.24 11:28 PM (14.54.xxx.202)

    은화야 !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고창석, 양승진 선생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혹시 있을 줄 모르는 실종자님들!

    어서들 가족들 곁으로 돌아오세요!
    모두들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 7. 민지야 고마워~
    '14.6.24 11:38 PM (112.155.xxx.39)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얘들아~ 이제 너희들이 나오렴~~부모님도 친구들도 모두 기다린다~~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아이들 데리고 어서어서 나오세요~~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혁규 데리고 어서 나오세요~~

    이묘희님~
    이영숙님~
    그리고 이름 모르는 실종자님들!!
    어서 어서 나오세요~~

  • 8. 세월호 특별법
    '14.6.24 11:38 PM (175.125.xxx.143)

    제정 서명으로 국민들의 뜻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민지야~ 돌아와줘서 정말 고맙다!!!!?

  • 9. 블루마운틴
    '14.6.24 11:45 PM (121.190.xxx.75)

    민지야~~가족품으로 돌아와줘서 고마워!!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한번도 본적없는 너희들 이름을 오늘밤도 불러본다.
    어서 부모님 품으로 돌아오렴!!

    양승진선생님!고창석선생님!
    아이들과 함께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혁규손잡고 올라오시기를...

    이묘희님!이영숙님! 그리고 이름모를 실종자님!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모두들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기를 오늘밤도 애타게 기다립니다...

  • 10. 호수
    '14.6.24 11:52 PM (182.211.xxx.30)

    오늘 민지가 올라와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그랬네요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그리고 이름모르는 실종자님

    가족곁으로 오시길 간절히 기다립니다

  • 11. 돌아와주세요!
    '14.6.24 11:53 PM (220.85.xxx.242)

    민지야! 돌아와줘서 고맙다!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부모님과 가족들이 너희를 애타게 기다리신다!!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아이들 데리고 얼른 돌아와주세요!!
    혁규야! 그리고 혁규아버님! 얼른 나오셔요!

    이묘희님! 이영숙님! 그리고 이름을 알수없는 실종자분들!!!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얼른 돌아와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12. 다른 분들도
    '14.6.24 11:58 PM (203.226.xxx.92)

    꼭 올라오시기를 빕니다 기다립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죄송합니다

  • 13. 산빛
    '14.6.25 12:05 AM (39.7.xxx.12)

    눈물이 또 나오네요.
    얼른 얼른 얼른 올라오세요. ㅜㅜ

  • 14. 간절히
    '14.6.25 12:14 AM (223.33.xxx.92)

    기다립니다.
    얼른 나오세요...

  • 15. 참맛
    '14.6.25 12:30 AM (59.25.xxx.129)

    어휴.....
    매일 한분씩이라도 오시길.....

  • 16. ...
    '14.6.25 12:32 AM (220.73.xxx.16)

    민지야...돌아와줘서 고맙다.
    그런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친구들이 있구나..ㅠㅠ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숙님....

    오늘 돌아온 민지처럼 그 바다에서 내일은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족들이 기다리고, 저희들이 기다립니다.

  • 17. ...
    '14.6.25 12:34 AM (115.136.xxx.176)

    민지가 돌아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이렇게라도 간절히 이름 부르는것 듣고 와준것 같아서 멈출 수가 없어요. 한분 한분 이름 부르며 하루를 접습니다. 다른 분들도 얼른 돌아와 주시길 온 맘으로 간절히 빕니다..

  • 18.
    '14.6.25 12:40 AM (175.192.xxx.185)

    민지가 부모님 품으로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정말 매일 한분씩이라도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돌아와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아이들과 돌아와주세요
    권재근님 혁규와 먼저오신 혁규엄마에게로 돌아오세요
    이묘희님 이영희님 가족의곁으로 돌아와주세요
    모두가 같은 맘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 19. 닥아웃
    '14.6.25 12:44 AM (112.155.xxx.80)

    매일 목놓아 부릅니다.
    부르다 부르다 오늘 민지가 돌아왔네요. 블루베리님과 다른 댓글님들 고맙습니다.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혁규야 ~~
    현규아버님~~
    이묘희님~~
    이형희님~~
    이름 모를 실종자님들~~ ㅠㅠ
    돌아와주세요~~
    힘들지만 와주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 20. 닥아웃
    '14.6.25 12:44 AM (112.155.xxx.80)

    이영희님~~~

  • 21. 외동딸
    '14.6.25 12:51 AM (14.52.xxx.151)

    모두 빨리 돌아오길 두 손 모아 빕니다.
    가족들에게 돌아와주세요.

  • 22. 노란 리본
    '14.6.25 1:05 AM (125.178.xxx.28)

    모두들 사랑하는 이들의 품으로
    돌아 오시길 바랍니다. 제발요...ㅠㅠ

  • 23. 미래는
    '14.6.25 1:15 AM (125.178.xxx.140)

    매일매일 기다립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돌아오세요

  • 24. ...
    '14.6.25 1:54 AM (121.157.xxx.221)

    어서 돌아오십시오.
    그 힘든 곳에서 어서 나와주십시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 25. ㅜㅜ
    '14.6.25 6:12 AM (175.223.xxx.201)

    어서 오세요....기다리는 가족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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