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조금, 조의금 문화

\\\ 조회수 : 3,751
작성일 : 2014-06-24 16:24:16

예부터 십시일반한다는 좋은 의미에서 시작되었다고는 보나, 요즘같은 현실에서는 너무 부당한것 같아요

 

얼마전 연봉 7천받는 저희집에서 연봉 3억~4억 받는 집 결혼식 부조금 50만원 했다면,

몇년후 저희집 자식이 결혼할때도 저희집보다 연봉이 5~6배 많은 집에서도 똑같이 결혼식 부조금 50만원

을 것도 몇년지나 받는다는게 너무 이상한 논리같아요.

82님들 제가 옹졸한 것인가요?

IP : 203.142.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정도 하는건 형제들인데
    '14.6.24 4:28 PM (39.7.xxx.120)

    이자처서 받을수는 없죠. 5만원 10만원은 이자 처서 6년후
    5만3천원 10만 4천원 줄수도 없고

  • 2. 그렇게 생각해주면 고맙긴 하겠지만
    '14.6.24 4:28 PM (180.228.xxx.111)

    재산에 맞춰 누진세 적용하듯 할것까지야 있을까요..

  • 3. ....
    '14.6.24 4:29 PM (121.160.xxx.196)

    물가상승분 따져서 몇년전 금액과 동일한 금액일 경우 의아심은 당연하겠지만
    연봉차이나 경제력을 따져서 같은 금액한다고 의문 제기하는것은 아닌 것 같네요

  • 4. 한마디로
    '14.6.24 4:29 PM (180.228.xxx.111)

    원글님께서 표현하신것처럼 '너무 부당한' 정도는 아니고, 여유있으면 더 내주면 고마운 정도지요.

  • 5. 그러니깐
    '14.6.24 4:31 PM (112.173.xxx.214)

    남 눈치 보지 말고 내가 안받아도 되는 금액 만큼만 줘야 해요.
    남에게 경조비 50도 진짜 큰 금액이죠.
    뭐하는데 50씩이나 주나요? 뇌물이 아닌바에야..
    안받아도 욕 안나올 만큼만 주고 아님 저처럼 아예 친한 사람만 경조비 하고
    그냥 아는 사람은 경조사에 다니지를 말던가요.

  • 6. 그런
    '14.6.24 4:35 PM (61.39.xxx.178)

    비유는 좀 아닌 것 같구요.
    뭐든 내 형편껏 최선을 다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 7. ...
    '14.6.24 4:50 PM (59.14.xxx.217)

    네, 님이 많이 옹졸하십니다.
    물가상승률 몇 %로 고려해야 하나요?

  • 8.
    '14.6.24 6:29 PM (211.37.xxx.95)

    그집 연봉하고 도대체 무슨 상관이에요 ;;
    돈 많이 버는데 님이 보태주신것 있어요? 이상한 논리네...
    부조받는데 그집 재정상황까지 알아내서 얼마하나보자 눈에 불을 켜고 따져야 하는 무서운 세상 ;;

    한 십년도 더 지난거면 돈 가치도 바뀌니 좀 더하고 그럴수 있다 치지만.
    고작 몇년인데 돈가치를 몇 % 올려받나요...뭐 생각해놓은 방법이라도 있나요?
    무슨 내가 남한테 한만큼의 부조 돌려받는데, 남의집 연봉까지 따져가며 지독할정도로 계산적이네요.

  • 9. 네 옹졸해요..
    '14.6.24 6:51 PM (182.230.xxx.159)

    계산이 이상해요. 우리집 연봉과 그집연봉은 상관이 없는 듯 해요.
    그집서 많이 주면 더 부담아닌가요?
    그집서 더 많이 주면 나중에 갚기 어려운데 이런생각 안하고, 그집은 많이 버니까 많이 주는거야. 이렇게 생각하시고 넘기실건가요?

  • 10. 레이디
    '14.6.24 7:11 PM (223.62.xxx.49)

    그럼 그집 결혼식장에서 호텔스떼끼먹고 님네서는 갈비탕 먹었다면 그건 어떤가요?
    오늘 읽은 글 중에 제일 황당한 글이네요

  • 11.
    '14.6.24 7:34 PM (211.58.xxx.49)

    그게요, 돈가치는 있는 집이나 없는집이나 똑 같아요.
    돈많다고 많이 쓰진 않아요. 남한테... 자기 가족끼리 쓰지.

  • 12. ...
    '14.6.24 7:38 PM (220.77.xxx.185)

    원글님 논리대로라면 대출금과 지출도 포함시켜
    따져봐야 될듯 하네요.

    부조금이든 조의금이든 형편에 맞게 하면 되고
    못 돌려 받아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여겨요.
    물론 제 자신은 받은건 꼭 돌려 줍니다만
    남들에게 저와 같은 기준을 적용시키지는 않아요.

    사람사이에서 계산기 두드리다 더 큰것을 잃게 되어도
    인지 못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기에 안타까울뿐....
    원글님이 꼭 그렇다는것은 아니구요.

  • 13. 달달
    '14.6.24 7:41 PM (183.98.xxx.75)

    원글님 그럴꺼면 아예 식대까지 따져보시지 ㅎㅎㅎㅎㅎ세상에 연봉까지 ㅋㅋ 남의집 돈 잘 버는데 보태준거 있나요ㅎㅎ

  • 14. ....
    '14.6.24 9:42 PM (14.46.xxx.209)

    연봉과 부조금이 무슨 상관요~켁!그럼 있는사람은 없는사람과 절대 어울리기 싫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085 박정희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파인거 아셨나요? 16 다카키마사오.. 2014/06/24 2,769
391084 30대인 딸이 남친이랑 여행가겠다면.. 보내주나요? 14 ㅇㅇ 2014/06/24 7,770
391083 서울시내 저렴하면서 깨끗한 호텔 추천부탁 1 외국인 2014/06/24 2,069
391082 맘스브래드 빵맛이 특별한가요?? 5 2014/06/24 1,942
391081 아이 치아교정 비용 때문에요 교정 2014/06/24 1,102
391080 장염이 거의 다 나았는지 배가 넘 고프네요 6 장염치료중 .. 2014/06/24 3,785
391079 계약끝난 전세계약서는 어떻게 처리하는건가요? 1 궁금 2014/06/24 1,547
391078 간절)핸드폰 요금제 잘 아시는분!!!! 1 정 인 2014/06/24 1,218
391077 황산은규제없이 아무나 살수있나봐요. 2 이렇게위험한.. 2014/06/24 1,342
391076 남편이 주는 실망감 ᆢᆢ 2014/06/24 1,450
391075 친정엄마에게 전 호구였나봐요ㅜㅜ 35 2014/06/24 13,403
391074 293번째 천사는 민지였네요.... 20 하늘도울고땅.. 2014/06/24 3,681
391073 찾기의 고수님들 원피스좀 찾아주세요ㅠ 뭘까요???.. 2014/06/24 858
391072 인천공항 안의 맛집을 찾습니다. 6 2끼나 해결.. 2014/06/24 3,130
391071 판사 퇴직 후 그 동네에서 변호사할 수 있어요? 전관예우 2014/06/24 914
391070 매실 아직 못 담으신 분..무농약 매실입니다. 1 쐬주반병 2014/06/24 2,197
391069 어떻게 버려야하는지 항상 고민입니다 2 고민녀 2014/06/24 1,445
391068 남자에게 좋은 눈빛과 좋은 목소리 뭐가 더 매력일까요? 17 클레이튼 2014/06/24 6,111
391067 오디쨈이 엿 처럼 됬어요 ㅠ ㅠ 2 오디쨈 2014/06/24 1,401
391066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이젠 버리는게 답이겠죠? 9 정리하자 2014/06/24 2,085
391065 감자전에서 플라스틱냄새가 나요 5 아이둘 2014/06/24 1,496
391064 (꺼져줘 닭) 일본에 안젤리나 졸리왔단거 보고 궁금해서요 1 궁금 2014/06/24 1,665
391063 경북대서 mb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하겠답니다. 15 미친고담 2014/06/24 1,924
391062 모아이 석상은 왜 머리에 돌을 얹고 있을까요? 6 모아이석상 2014/06/24 1,938
391061 탑점프 약 아세요.6개월에 백만원이 넘네요. 4 단호박 2014/06/24 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