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되니 브래지어가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그렇다고 제가 살이 엄청 찐 것도 아니고, 출산 전보다 4~5키로 정도 쪘거든요.
결혼 전에는 48~49키로? 지금은 53 유지하고 있고 키는 164에요.
조금씩조금씩 야금야금 찌더니 저렇게 되었네요.ㅠㅠ
남들이 보기엔 어디 쪘다 그러냐긴 하지만...
슬프게도 두 아이 모유수유 후 가슴은 A컵도 할랑할랑하게 남는데...ㅠㅠ 속옷은 왜 이렇게 꽉 쬐이는지...
사이즈 늘려서 헐렁하게 입어도 뭔가 너무너무 답답해요. 집에서 그냥 편하게 입고 있으면 얼마나 속편한지...
실리콘 브라? 이런 걸 해볼까 싶기도 한데, 사용 후기에 찍~ 떨어진다고 하는 얘기도 종종 있고...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면 완전 땀 한바가지 흘리고, 브래지어 휙 벗어던지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ㅠㅠ
운동해서 등살 빼는 방법밖에 없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여름에 속옷 어떻게 입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