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 되니 속옷 입기가 너무 불편해요.. ㅠㅠ

ㅜㅜ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14-06-24 14:51:48

여름되니 브래지어가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그렇다고 제가 살이 엄청 찐 것도 아니고, 출산 전보다 4~5키로 정도 쪘거든요.

결혼 전에는 48~49키로? 지금은 53 유지하고 있고 키는 164에요.

조금씩조금씩 야금야금 찌더니 저렇게 되었네요.ㅠㅠ

남들이 보기엔 어디 쪘다 그러냐긴 하지만...

슬프게도 두 아이 모유수유 후 가슴은 A컵도 할랑할랑하게 남는데...ㅠㅠ 속옷은 왜 이렇게 꽉 쬐이는지...

사이즈 늘려서 헐렁하게 입어도 뭔가 너무너무 답답해요. 집에서 그냥 편하게 입고 있으면 얼마나 속편한지...

실리콘 브라? 이런 걸 해볼까 싶기도 한데, 사용 후기에 찍~ 떨어진다고 하는 얘기도 종종 있고...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면 완전 땀 한바가지 흘리고, 브래지어 휙 벗어던지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ㅠㅠ

 

운동해서 등살 빼는 방법밖에 없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여름에 속옷 어떻게 입으세요?

IP : 180.64.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체
    '14.6.24 3:04 PM (223.62.xxx.200)

    저는 유니클로 캡붙은거 쓰다가 승질나서 찢을뻔요;;
    땀나면 정말 드;;럽게 안벗겨져요.
    막욕하면서 벗어요.

  • 2. 그런데..
    '14.6.24 3:22 PM (202.156.xxx.15)

    요즘도 한국에서 러닝 입나요? 제가 70년대생 인데 우리땐 더운 여름에도 브라에... 브래이지어 비칠까봐 러닝 입고, 그 위에 옷 입었잖아요.
    10년전 처음 더운 나라에 와서 러닝 챙겨 입다가 몇달 지나니 너무 더워서 러닝 안 입고 살아요.
    브래지어 살짝 비치는것에 무감각한데, 한국은 어떤가요?

  • 3. 그정도면
    '14.6.24 3:31 PM (203.226.xxx.86)

    살 많이 찌신거죠ㅜㅜ 당연히 불편하실듯
    니플 패치 써보심 어때요? 전 주문해드렸는데 만족하시던데요

  • 4. 유니클로같은거 말고
    '14.6.24 3:36 PM (222.106.xxx.115)

    브라런닝 헐렁한거 입으세요. 브라 안한것처럼 편합니다.

  • 5. 유니클로
    '14.6.24 3:44 PM (180.228.xxx.111)

    에어리즘 입다가 땀띠날것 같아요.. 세컨스킨 같은데서 나오는 브라 편하고 좋지 않나요?

  • 6. 저도
    '14.6.24 4:01 PM (222.107.xxx.181)

    입는 브라하는데 아주 좋아요
    와이어도 없고 뽕도 없어요
    가슴이 좀 더 납작해보인다는게 흠이지만
    어차피 없는 가슴 뭐 어떠나 싶네요
    그냥 이마트서 산건데 괜찮아요

  • 7. 원글이
    '14.6.24 4:11 PM (180.64.xxx.92)

    런닝은 당연 안 입어요. 브라만으로도 더운데 런닝까지...ㅠㅠ

    흑... 역시 운동해서 살빼는 방법 밖에는 없나보군요.

    와이어 없는 걸로 입으니 조금 낫긴 하더라구요. 그냥 스포츠브라 사서 입어야겠네요.

    남은 여름 운동해서 살빼렵니다. ^^

  • 8. 세컨스킨
    '14.6.24 5:44 PM (121.131.xxx.169)

    저는 세컨 스킨에서 살색 브라 두 개 사서 이번 여름에 뽕 뽑도록 잘 입고 있어요. 편하고 안 끼고요. 그런데 캡이 너무 여기 캡있다~~ 식으로 동그랗게 표가 나서 좀 어두운 여름 옷 입을 때만 입을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084 아이 치아교정 비용 때문에요 교정 2014/06/24 1,094
391083 장염이 거의 다 나았는지 배가 넘 고프네요 6 장염치료중 .. 2014/06/24 3,776
391082 계약끝난 전세계약서는 어떻게 처리하는건가요? 1 궁금 2014/06/24 1,536
391081 간절)핸드폰 요금제 잘 아시는분!!!! 1 정 인 2014/06/24 1,210
391080 황산은규제없이 아무나 살수있나봐요. 2 이렇게위험한.. 2014/06/24 1,333
391079 남편이 주는 실망감 ᆢᆢ 2014/06/24 1,445
391078 친정엄마에게 전 호구였나봐요ㅜㅜ 35 2014/06/24 13,393
391077 293번째 천사는 민지였네요.... 20 하늘도울고땅.. 2014/06/24 3,672
391076 찾기의 고수님들 원피스좀 찾아주세요ㅠ 뭘까요???.. 2014/06/24 849
391075 인천공항 안의 맛집을 찾습니다. 6 2끼나 해결.. 2014/06/24 3,123
391074 판사 퇴직 후 그 동네에서 변호사할 수 있어요? 전관예우 2014/06/24 905
391073 매실 아직 못 담으신 분..무농약 매실입니다. 1 쐬주반병 2014/06/24 2,190
391072 어떻게 버려야하는지 항상 고민입니다 2 고민녀 2014/06/24 1,434
391071 남자에게 좋은 눈빛과 좋은 목소리 뭐가 더 매력일까요? 17 클레이튼 2014/06/24 6,101
391070 오디쨈이 엿 처럼 됬어요 ㅠ ㅠ 2 오디쨈 2014/06/24 1,394
391069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이젠 버리는게 답이겠죠? 9 정리하자 2014/06/24 2,078
391068 감자전에서 플라스틱냄새가 나요 5 아이둘 2014/06/24 1,488
391067 (꺼져줘 닭) 일본에 안젤리나 졸리왔단거 보고 궁금해서요 1 궁금 2014/06/24 1,654
391066 경북대서 mb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하겠답니다. 15 미친고담 2014/06/24 1,911
391065 모아이 석상은 왜 머리에 돌을 얹고 있을까요? 6 모아이석상 2014/06/24 1,922
391064 탑점프 약 아세요.6개월에 백만원이 넘네요. 4 단호박 2014/06/24 2,390
391063 고속터미널 맛집 추천해주세요 9 반지 2014/06/24 3,341
391062 살구 껍질 먹나요? 5 살구 2014/06/24 10,128
391061 82에서 수입 50% 저금하란 것 배웠어요. 8 82에서 2014/06/24 4,016
391060 임신 막달 50층 계단오르기.. 부족한가요? 9 임산부 2014/06/24 8,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