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가야맞는건지.
1. ㅇㄹ
'14.6.24 2:54 PM (211.237.xxx.35)같이 모이는 사람끼리 만나서 주기로 한 자리에 원글님 사정으로 불참하신건가요?
약속해놓고?
그럼 모바일로 받은것도뭐라할순 없을것 같은데요..
아니면 같이 모이는 사람끼리 만나기로한건 결혼하기로 한 사람 마음대로 정한거?
결혼식 날짜 받아놓고 한명한명 따로 만나긴 힘들수도 있긴 해요.2. ..
'14.6.24 2:57 PM (122.36.xxx.75)첫댓글님말에 동감
그리고 문자 전송 안될때있어요
혼자오해하지마시고, 전화해서 그때나갔어야했는데 밥한끼해보자 말해보세요
말투나 분위기보면 느껴지잖아요3. 원글
'14.6.24 3:19 PM (59.10.xxx.140)저는 사전에 사정이 있어서 못간다고 한 상황이에요. 대다수는 그날 괜찮다고 해서 그날 모임을 강행했구요.
후에 만나기로 했던 사람 다수가 어려워서 못간 사람들과 함께 다시 시간 가능하면 만나자고 제안했구요. 모두 회신을 못받았어요. 후에 저만 따로 또 연락을 한 상황이에요.
그 지인은 삐지거나 토라진 것 같지 않고요, 사실 사전에 못간다해서 그럴 상황은 아니라 생각해요. 다만 저는 누차 물었는데, 시큰둥하게 나와 정중히 못해도, 웃으며 와달라고 한마디라도 해주었음 했구요. 안부없이 문자만 보내 오라는건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115.님 님 날카로운 댓글 읽고 저도 좀 피곤해지려고 해요. 바쁘고 경황이 없는 사정은 다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본인 일상을 꾸준히 SNS에 업데이트하면서 (주로 여흥) 카톡이나 문자로 몇마디 일상물으며 와달라고 하는 건 제 입장에선 당연히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그게 또한 매너인 것 같구요..4. ㅇㄹ
'14.6.24 3:25 PM (211.237.xxx.35)원글님 그러면
사실대로 그 지인한테 말씀을 하세요.
지금 여기 쓰신대로요. 내가아무리 그날 사정상 못갔어도.. 안부조차 없이
모바일로 달랑 청첩장만 보내니 좀 섭섭하려고 한다~ 뭐 이렇게요...5. 궁금
'14.6.24 3:51 PM (203.226.xxx.86)전 아직 결혼 안해봐서 모르겠는데요
결혼준비하는게 그렇게도 바빠요?
보통 청첩장 돌리는거 퇴근 후 저녁먹으면서 결혼전 얼굴도 보고 그러는거 아니예요?
저녁에 결혼준비할게 뭐가있어요?
아니 결혼전에 바빠서 청첩장 모바일로 주는거야 그렇다 쳐요,
그럼 결혼식후엔 또 뭐가 그렇게 정신 없어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인데, 아는동생 결혼식 전 청첩장 돌리는 자리엔 제가 사정이 생겨서 못갔어요 저도 모바일청첩장 받았구요, (다만 그 동생은 얼굴 못보고 모바일로 줘서 정말정말 미안하다고했구요)
그런데 결혼식 갔다오고, 만나서 인사하는것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한 문자로 결혼식 와줘서 고맙다는게 예의 아닌가요?
결혼 전후로 이런 기본적인 예의 갖출 시간도 없이 그렇게 바쁜가요?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6. 궁금
'14.6.24 3:53 PM (203.226.xxx.86)참고로 저도 원글님과 같은의견이예요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고, 그런 관계는 서로 노력으로 유지되는거죠~
윗분들 말씀대로 원글님의 사정으로 그 자리 못나간거라면 모바일청첩장 받아도 할말 없는 입장은 맞지만
그걸 전해주는 방식이 매너가 없는건 사실이죠
저라도 고민할것같아요..7. ...
'14.6.24 5:10 PM (59.14.xxx.217)님 기분 충분히 이해돼요.
당사자야 본인이 바쁘고 정신없어서 그런 거라 이해를 바라겠지만 막상 받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서운할만 하죠.
만나자는 문자까지 답 없고 씹는다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님이 경조사 잘 챙기는 스타일이면 안 가면 걸리실 것 같으니 일단 가서 축하는 해 주시고 나중에 서운했다고 표현해도 될 것 같아요.8. .....
'14.6.24 6:05 PM (39.7.xxx.119)문자에 대답이 없는 것은 좀 무례하다고 생각되요.
그런데 결혼전에 좀 눈코뜰새 없이 바쁜 것도 사실이예요..
양가친척들에게도 인사드리고
결혼준비하다보면 하루해가 모자라거든요.
저는 결혼전에 만나서 밥 먹으면서 얘기한 사람은 베프 2명 가량, 그것도 그 두 명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결혼식에 못 온다 해서 만난 거였어요.
나머지는 전부 번화통화하거나 문자로 연락했어요..
가장 고마웠던 사람은,
만나서 줄까 물었더니 너 바쁜데 그냥 날짜랑 시간만 알려줘도 갈 테니 걱정말고 준비 잘 하고 차라리 그 시간에 좀더 쉬라고 말해준 베프였어요...9. 저
'14.6.24 7:37 PM (211.58.xxx.49)요즘은 결혼이고 돌잩치고 그저 문자나 모바일 청첩을 하니... 문자나 전화도 없이요.
근데 좀 섭섭하시겠지만 뭐 전 그래 잘만 살아라 하는 마음으로 가거나 축의금 보내요.
근데 정말 섭섭한거는요, 결혼후 소식두절인 경우....
문자한통, 전화한통도 못하나 싶어 더 성질나요10. ᆞ...
'14.6.24 8:58 PM (14.46.xxx.209)결혼식 참석할 사람 어떻게 일일이 다 밥을 먹나요~~아는지인이 사백명이면 사백명 다 밥 먹나요?보통은 모바일 단체문자받고도 가야할 자리면 갑니다.결혼준비하느라 정신없고 바쁠테고 청첩장 주는 모임에 원글님 사저므로 못가신거면서 또 따로 시간내 밥먹길 바라는건 아닌듯~돌잔치도 그럼 돌잔치 하기전에 따로 밥사주고 오라해야하나요?어차피 결혼식 당일 가서 밥은 주잖아요~뭐 결혼식 음식이야 그저그렇긴 하지만ᆞ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9035 | 표창원교수 페북 1 | fm | 2014/09/19 | 1,984 |
419034 | 결혼생활에 대한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 | 자유나무 | 2014/09/19 | 1,449 |
419033 | 전주사시는 분께 질문 7 | 아파트 | 2014/09/19 | 2,014 |
419032 | 세계문학전집 추천바랍니다 1 | 책살까 | 2014/09/19 | 2,001 |
419031 | 세월호 유가족 대표 이번 사건은 진짜 아니지 싶네요 52 | ㅠㅠㅠ | 2014/09/19 | 3,539 |
419030 | EM뿌린 뒤 행운목이 즉사한것 같아요 19 | 아악 헬프미.. | 2014/09/19 | 4,380 |
419029 | 노안증세가? 4 | 흑~ | 2014/09/19 | 2,665 |
419028 | 아이라이너 추천해주세요! 8 | 화장품 | 2014/09/19 | 2,564 |
419027 | 사용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합니다 | 스팀청소기 | 2014/09/19 | 1,161 |
419026 | 초둥학교 급식도우미 힘든가요?? 5 | 해보신분~ | 2014/09/19 | 3,312 |
419025 | 국산 맥주업체들은 왜 이렇게 맥주를 맛없게 만드는걸까요? 20 | 도대체 | 2014/09/19 | 3,297 |
419024 | 박희태 전 국회의장님, 준비되었습니다.jpg 5 | 끌리앙빵터짐.. | 2014/09/19 | 1,989 |
419023 | 문희상 “진상조사위에 수사·기소권 현실적 한계 ” 3 | 또단식? | 2014/09/19 | 1,529 |
419022 | 가을이 왔는데..옷 어떻게들 입으시나요? 3 | 가을 타나바.. | 2014/09/19 | 2,061 |
419021 | 표창원, 대리기사 폭행 김현 의원 공개 비난 "아주 질.. 8 | 표창원 | 2014/09/19 | 2,848 |
419020 | 한식대첩2 보셨나요? 12 | 좋은날 | 2014/09/19 | 4,905 |
419019 | 40대 재취업, 어떤게 나은건지,.. 7 | 콩 | 2014/09/19 | 3,885 |
419018 | 현관 센서등이 벽 스위치가 아예 없는 종류도 있나요? 8 | ... | 2014/09/19 | 3,760 |
419017 |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9.19) - 치킨 절대 안 먹는 .. | lowsim.. | 2014/09/19 | 1,433 |
419016 | 산본 출퇴근 가능한 동네 어디일까요? 7 | 이사 | 2014/09/19 | 1,963 |
419015 | 영화 용어 질문)같은 배우가 특정 인물을 계속해서 연기하는것. 1 | 84 | 2014/09/19 | 1,110 |
419014 | 김현과 Fact TV 20 | 길벗1 | 2014/09/19 | 2,711 |
419013 | 유가족 진술은 듣지도 않고 결론지어 9 | 역시나 | 2014/09/19 | 1,456 |
419012 | 길고양이와 친구가 된거같아요^^ 14 | 순백 | 2014/09/19 | 2,061 |
419011 | 횟집에서 구입한 횟감용 전어요 3 | 222 | 2014/09/19 | 1,3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