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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이만원에 양심을판~" 생략.

씁쓸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14-06-24 11:46:49

제가 뭘 어찌해야할지 난감하답니다.

판매자측 태도는 떳떳함과 당당함을 넘어 보통의 정신을 가지고 계신분이 아닌것같습니다.

판매자측은 새상품몇개사이 쓰다가 버릴 물건을 교묘하게 새상품인양 사진을 찍어 올렸고

저는 상품을 받고 깜짝놀라 사기보다 더 죄질이 나쁜 사람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후 제가 게시글로 구매상황을 상세히 남겼으나 댓글또한 그런사람은 개망신을 줘야한다 이런글이 달리자

판매자는 본인의 아이디만 공개한 제글을 명예훼손으로 네이버에 신고를 해 게시글 임의 삭제를 당했죠

저의 취지는 다른피해자가 발생되지않는것입니다.

제가 판매자의 판매물품아래 댓글로 저의 구매상황글을 댓글로 확인하고 신중히 거래하라는 글을 남겼어요.

그리고 더치트에 비매너 상태사기로 판매자측사진과 받은제품사진을 올렸는데

판매자측이

억울하다라 하며 저를 용의자라 칭하며 사실과는 조금 왜곡되게(본인들 유리하게)  일목요연하게 글을써

더치트에다 올렸고 그글에 "구매자인 저는 못보게 할수없나요? 상대방과는 더이상 얽히고 싶지않다"라 올렸고

정작 당하고도 사과나 환불받지 못한 제가 억울한데

무엇이 그리 억울한지

그글들을 어디다 제출하는건지 

파일명이 "방송심의 1차제출" "사이버 1차 제출 캡처" 이런 파일명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그글들을 보고 댓글로 그간의 거래상황을 더 상세히 올렸더니

운영진측만 볼수있게 또 글을 올렸더군요.

방송심의? 사이버1차? 이런글들을 본인들 명예훼손으로 저를 모르게 신고를 하나본데 저도 참

이제 그만 두손을 들어야할지 회의가 들어요.

IP : 121.55.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6.24 12:43 PM (112.161.xxx.65)

    휴.. 도움도 못드리고...
    여기저기 뻔뻔한 사람들이 피해자드립.. ㅠㅠ
    원글님...토닥토닥.,

  • 2. ..
    '14.6.24 2:52 PM (203.226.xxx.166)

    도움드릴 방법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저도 수개월전 중고나라에서 전집책을 팔았는데 설명과 다르다며 반품을 해왔죠.
    전집이라 택비만 만오천원
    받아보니 제 책을 바꿔치기 했더라고요.
    아뒤, 전화번호로 검색해보니 꼭 중고전집판매업자 같았죠.
    전 당연히 돈 환불 안해주고 경찰서에 신고하러 갔죠.
    근데 그게 소액이라 결국 방법이 없다는..
    그쪽에서는 돈달라고 쌍욕을 하고 난리를 치는데..
    5만원땜에 피곤하느니 돈 되돌려줄까 하다가..
    한두번이 아닌것 같아 돈 돌려주지 않았죠.
    그 책 팔지도 않고 아직 가지고 있답니다. 증거사진이랑 모두..
    중고나라 다시는 거래하지 않을거에요.
    엄청 스트레스 받았네요.

    심심한 위로 드려요ㅠ.ㅠ

  • 3. 자운영
    '14.6.24 3:26 PM (112.223.xxx.158)

    안타깝네요. 공정거래가 이뤄져야하는데

  • 4.
    '14.6.25 1:43 AM (175.116.xxx.93)

    와...
    원글님이 도리어 당하신거네요.
    정말 무서운 사람들이네요.
    저는 도와드릴 건 없고 위로만 해드리고 갑니다.
    토댁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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