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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정도 매실청 담겨있던 항아리를 구웠더니 찐한 진액이 밖으로 줄줄..

매실 항아리 조회수 : 4,245
작성일 : 2014-06-24 11:45:41

올 해 새로 매실청을 담으려고 항아리를 물로 닦아서 가스불에 거꾸로 세워서 구웠어요.

항아리 사이사이 있던 진액들이 밖으로 방울방울 다 흘러나왔어요.

항아리 표면이 아주 끈적끈적해 졌죠.  아스팔트 타르 붙여놓은 것 같았어요.

문제는 그 다음...  매실 도착 기다리느라 며칠 밖에 항아리 뒀었는데 아마도 하루살이나 초파리 애벌레인가봐요.

뭔지 아시겠죠?   항아리 표면 전체가....

 

절대 매실청 담았던 항아리 굽지 마세요. 

세제로 깨끗이 닦았는데도 항아리 숨구멍이 열려서 그런지 분출되다만 진액 냄새가 나는지

저런 불상사가 생겼어요. 

 

굽기전에는 2년 동안이나 매실청 들어있었어도 저런 일 없었거든요.

 

 

 

IP : 121.160.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
    '14.6.24 11:52 AM (125.180.xxx.18)

    항아리를 굽나요? 첨듣는 말인데
    다들 저렇게 쓰는데 저만 몰랐나요?

  • 2. 항아리..
    '14.6.24 11:56 AM (210.205.xxx.161)

    숨구멍이 있으니...
    몇번 씻었다해서 싹 없어지는건 아니라고 봐요.

    한번 사용한건 그걸루 쭉 사용하는걸루.....

  • 3. 오후
    '14.6.24 12:01 PM (220.81.xxx.234)

    항아리는 세제로 닦으면 안된다고 하던데요.
    숨구멍이 있어서 그 안으로 스며 든다고 했어요.

  • 4. ,,,
    '14.6.24 12:01 PM (203.229.xxx.62)

    된장 담갔던 항아리도 냄새가 빠지지 않고 물에 울구면 한도 끝도 없이 소금기가 하얗게
    흘러 내려요. 항아리 한번 사용하면 계속 같은 용도로 사용해야 해요.
    매실 담았던 항아리는 씻지 않고 계속 매실청 담가도 돼요.

  • 5. ㅇㅇ
    '14.6.24 3:48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저런저런.. 크기가 많이 안크면 큰 통에 물 끓이고 그 속에 항아리 소독하시면 되는데.. ㅜ.ㅜ

  • 6. 하니
    '14.6.25 1:44 AM (211.54.xxx.153)

    저도 가스렌지 올려놓고 소독한다고 굽다가 금이 가서 쌀독으로 사용중입니다. 차라리 깨끗이 닦아내고 알콜로 소독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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