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볼 때 너무 못사는 분이 '의사도 이제 별로래' 하시네요.
부부가 50대 중후반. 다섯가족이 열평짜리 임대아파트에 사셔요.
그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니 현실파악을 제대로 하시나 싶어요.
객관적으로 볼 때 너무 못사는 분이 '의사도 이제 별로래' 하시네요.
부부가 50대 중후반. 다섯가족이 열평짜리 임대아파트에 사셔요.
그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니 현실파악을 제대로 하시나 싶어요.
그냥 신포도인 거죠, 뭐.
저 아는 분이 원래 다른 사람 말하는 거 좋아하긴 하는데
누구 아이가 연대 밖에 못갔다고 말하더군요.
정작 그 분 아이들은 하나는 지방대, 하나는 수도권 2년제 대학...
속으로 웃었지만 겉으로는 아무 대꾸 안했어요, 손위 사람이라서.
나이들고 가난하고 가진거 없으면 의사도 이젠 별로래 소리도 못하나요?
원글님이 더 이상함..
길에서 빌어먹는 거지도 재벌도 요즘 힘들대 소리야 할수 있죠..;;;
신포도 이론 아시죠?
그냥 정신승리 하는 겁니다.
그집 막내 늦둥이가 고1인데 공부를 곧잘 하나봐요.
전과목 다 잘하지는 않고 수학만 월등하게 잘해요.
제가 아이 스펙관리, 공부 도움 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부터 공부 열심히 해서 의대 보내시면 어떠냐 했더니,
요즘 의사도 별로래. 그러시네요.
그럼 어떤 직업이 좋을까..
입닥치고 살아야함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의 심리상태는 별개로) 원글님의 발상이 놀라운데요?ㅠㅠ
가난한 집은 의사 별로라는 말 하면 정신승리예요???
의사보다 돈 잘 벌고 유망한 직업 많다는 얘기도 못하나요?
웃기는 편견에 같잖은 오만이네요.
자기 아들 미래직업에 대해 고민하는거잖아요.
좀더 나은 직업 없을까 하고
돈없는사람은 의사라면 껌뻑 죽어야 하는지..
가난하다고 그분들 내놓고 무시하시네요.
아이 진로 얘기할 때 그런 말씀을 하셔서...
잘사는 친척집 아들이 s대 의대예요.
그집 방문하고 나오는 길에 수학 잘한다는 막내도 공부 열심히 시켜서 의대 보내시라. 했더니 하신 말씀.
제가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랬거든요.
이백만원 안되게 버는 지인도 그러던데요..
저는 친정식구건 남편이건 주변이 대부분 의사인데 그걸 알면서도 그러더라고요
요즘 의사들 돈 못번다던데 다 망한다던데 자기는 의대 안가길 정말 잘했다면서.
수능 상위 10퍼센트 안에도 못들었으면서 뭔놈의 의대인지..
얼마 버냐고 자꾸 묻는데 놀랄까봐 말 안했어요.
원글님의 오지랖도 만만치 않네요 ㅎㅎ
별로라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고,
형편상 뒷바라지 어려우니 그런말로 넘길수도 있죠
의사가 예전만 못하고, 보낼려면 돈많이들어요
본문보면 그분 가난하다고 낮춰보시는 느낌들어요
가난한 사람이 자식 진로상담하다 그런 말 했다는 원글님 답글이 더 웃기네요.
무조건 자기보다 돈 잘 버는 직업이면 자식 직업으로 감지덕지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원글님 오지랖도 만만찮네요 2222222
무슨 도움을 주시려고 하셨을까 궁금하네요. 친척이 서울대 의대 다니니까 진로 코칭이라도 해 주시려고 하셨어요?
의사는 고투자 고수익이고 공무원 같은것은 상대적으로 저투자 저수익이죠 저 집입장에서는 의사가 가성비가 낮다라고 생각한 것이죠
저에게 전화해서 한시간씩 아이 교육 물어보시는 분이예요.
원글이 이해해요. 그런사람들은 주변에 그런 직업가진사람이 없어서 정말 몰라서 그런거니깐요. 개중에 이상한 사람중엔 진짜 정신승리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근데 다른직업은 몰라도 의대는 절대 사양길일 수가 없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답이나오지않아요? 100세시대에 노령화되는 인구, 의사는 더더 필요해질거에요.
의사를 놔두고 비전을 논하다니 조금 재밌네요ㅋㅋ 그 비전있는직업이 뭔지 궁금하네요. 공대말하는건가요?
차라리 돈이없어 개업못하고 다른 의사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단 이유가 그럴듯하죠. 그마저도 페이닥터로 일하면 되지만 어쨋든 의사라는 직업에 비해선 수입이 못미치는건 사실이니깐요.
그럼 그비전있는 직업이 뭐냐구요. 옛날이랑 위상달라지는건 모든직업이 다그래요.
겨우 배출되는 인구수가 많아서 도태된다는 이유는 차라리 나은거에요. 지금 사양길접어드는 다른직업 이유보면요. 대기업이나 은행 전부 전산화 기계화로 필요한사람수가 훨씬줄어들어요.
주위에 의사개업해서 빚만 지게된 지인이 있나보죠
정말 돈 많이 벌고 잘 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자기가 아는 한 사람이 세상의 전부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망한사람 얘기들으면 정말 하고 싶지 않겠죠
잘된 사람보면 엄청 부럽고
지원하는 사람수는 더많구요. 옛날이랑 다르게 훨씬 스펙높은애들이 전부 그냥 대기업가는거보면모르나요.
///정말그런사람도 있을순있겠지만 대개는 인터넷에서 조금 주어들은말로 그렇게생각하는사람이 대부분이죠. 예를들면 대기업은 40에나와 통닭튀겨야한다는것 같은
그니깐 그직업이 뭐냐구요.
못사는 사람은 의사 별로라고 말도 못하나요?
원글님 글에는 댁 처지에 별로라니.. 란 생각이 들어 있는것 같네요.
그직업이 뭔지모르니깐 그러는거아니에요. 10년전에 비전있다하는직업들 막상 10년뒤면 전혀그렇지않은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미래를 알면 다 비전좋다는데 가죠. 그 비전이란말이 정말 모호하고 웃긴단어에요.
댓글들 참 까칠.....글올리시분 마음에 상처입겠어요.
그런직업은 님말대로 시대가 빠르게변하기에 설사 10년뒤에 좋다해도 다시 10년뒤엔 바로 사양되는경우가 흔하구요. 그니깐 사람들이 어떤시대든 꾸준히 안정적인 의사찾는거아니에요. 말귀못알아듣는건 님이에요
그렇다고 무슨 대기업이 엄청난건줄안다는 사람은 또 뭐야
의사는 아니지만 왠만큼 좋은직업은 맞고 가족중에 의사있으면 이런댓글달아도 되나요?참나.
그 분이 정말 몰라서, 어디서 들은 걸 그냥 반복해서 하는 소리면
그리고 원글님이 진심으로 도움주고 싶다면
그런 말도 있지만 실상은 이러저러하다 원글님 의견을 말 해주면 되지
뭐 그리 웃기는 일이라고 뒷담환가요?
어차피저는 그런 비전잇는직업필요없으니 님이나 실컷아시길
원글님의 어이없음 이해해요
저희 남편도 전문직인데
월 백만원 좀 넘게 버는 친구가
너희 남편 그 직종 요즘 잘 못 번다고 신문에 났던데?라더군요
남편동창 하나는
그 시험 몇 번을 준비하고 현재 백수인데
남편에게 그 직종도 이제 힘들다던데 묻더라구요
말 할 수는 있죠
그런데 그건 원글님에게 말 할 껀 아니지요
실컷 교육상담 받고 그건 별로라던데
그 학교에 합격했지만 별로라던데도 아니고
택도 없는 사람이 일단 까고보는 어이없는 느낌
여러분들 말씀도 다 맞아요.
그 직업이 사양길도 맞고, 가성비 떨어지는 것도 맞아요.
지난 주말에 그분 만나고 와서 집안사정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런 답변이 솔직히 어이없어서 머리속에 혼란이 있었어요.
싫더라도 "되면 좋지.." 보통 이렇게 말하시던데,
저와 친하니 너무 솔직하게 말씀하셨나봐요.
근데 이제 사회가 성장기 지나서 성숙기 노회기로 접어들어 그런지, 어느 직업이나 사양길이더라구요
연예인하라고 그러세요.
그리고...
평수좁다고 임대에 산다고... 돈없고 땅없고 통장없는분 아닐 수도 있어요.
그렇게 막말하는것보면 쥐고있는 뭔가가 있을지도...
솔직하게 말한거같은데 가난하면 의사 별루래 소리도
맘대로 못하는구만.
내가보기엔 의사별루래 한 그 학부모보다 여기다 글 올리는 원들이 저 한심하고 저렴해보임..ㅉ
한심하고 저렴해 보인다는 말 수용할께요.
그렇게 보이면 그런거 맞죠.^^
의대학비에 책값이 비싸서 못보낸다고 알아보시고 하시는거 아닐까요?
최고의 학비 본과 들어가면 수업따라가는 것도 힘들어 과외는 꿈도 못 꾸고 책값은 어느정도인지...
게다가 인턴 레진던트 포스트 까지.. 없는집은 아마 학비만 생각해도 못 보낼 듯 한데
그 정도 사정아시고 이야기 하신거 맞나요?
돈없고 못살면 입닥치고 살아야하나봐요 저도 잘살지 못하지만 요즘 의사들이 예전같지 않다는걸 느끼고 있어 공부잘하는 저희 아들 의대말고 다른 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주위분들도 원글님처럼 그렇게 저를 보셨을까싶네요ㅠㅠ
의식있는 82사이트에도 이런 글들이 올라오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