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생 생리통때 조퇴 시키시나요

조퇴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14-06-24 08:53:29
울딸. 생리통때마다 조퇴한다고 해서 매달 실갱이합니다
배가 너무 아프다고
전 제가 생리통이별로 없어서 그걸로 무슨 조퇴하냐고 하는데 정말 심하게 아픈애들은 가끔 봤지만. 그정도는 아닌거같은데. 하지말라하면 한바탕 싸우고 결국 조퇴!
IP : 175.117.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24 8:58 AM (211.237.xxx.35)

    그러지마세요. 엄마 체질 닮는 딸도있지만 아빠쪽 체질 닮는 딸도있어요.
    생리통이 없는 사람은 그거 이해 못하지만 자궁이 약간 뒤쪽으로 가있는 사람들(보통 자궁후굴이라고하죠)
    생리통이 극심해서 응급실까지 간답니다.
    아이들 자신이 잘알고 있어요. 고딩이면 조퇴나 결석등을 꾀병으로 할때가 아니라는걸요.
    미련하게 학교에서 참고있는것보다는 집에와서 편한 차림으로 누워있는게 낫죠.
    저도 고3 딸 있지만 아이가 아프다고하면 학교 쉬라합니다. 병원가야죠.

  • 2. 저는
    '14.6.24 9:00 AM (122.32.xxx.40)

    생리통때문에 길가다 쓰러져서 구급차 2번 탔었어요.
    애 낳고 많이 좋아져서 배 살살 아프고 허리 끊어지게 아픈 수준인데 어릴땐 정신을 잃을 정도였거든요. 딸이 어느정도 아픈지는 딸 본인만 아는...

  • 3. 조퇴
    '14.6.24 9:02 AM (175.117.xxx.139)

    아 그런가요 그럼 담임샘한테 사실대로 얘기하나요
    남샘이신데 평소에도 좀 느글거리는타입이라
    거짓말핫나고할수도없고 그렇다고 남샘한테 사실대로얘기하라고하기도 그렇고

  • 4. ㅇㄹ
    '14.6.24 9:14 AM (211.237.xxx.35)

    뭐 여학생이 배가 많이 아프다 하면 의례히 알겠죠. 더 자세히 생리통이라고 해도 되겠지만
    배가 많이 아픈건 사실이니깐요. 남자선생님이고 아이가 여학생이라 민망해하면
    배가 많이 아파서 도저히 수업못받겠다 조퇴하겠다 하면 될듯합니다.
    원글님께서 미리 담임선생님께 전화등으로 언질을 좀 주세요. 아이가 생리통이 심하니, 조퇴를 하겠다하면
    시켜달라고요.

  • 5. ㅠㅠ
    '14.6.24 9:41 AM (183.109.xxx.104)

    엄청 아파요. 말로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 하루 반나절 넘게 고생해야 합니다.
    울모친도 생리통이 거의 없었던 터라 저의 생리통을 이해 못해서 제가 아파서 방바닥을
    구르며 아파해도 잘 모르셨어요. 저도 고등학생 때 택시타고 조퇴한 적이 여러 차례 있었어요.
    남자담임쌤은 이걸 전혀 모를테니 미리 언급해 두셔야 좋을 거예요.
    울딸을 저보다 더 심해서 3-4일 아파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아주 심할 땐 조퇴를 2-3번 할때도 있어서 정상적인 공부도 방해를 받아요. 정말 미치겠어요.
    제 경우는 자궁근종을 제거한 후 생리통이 거의 사라졌는데 딸아이가 아직 중학생이라서
    이번 여름방학때 초음파로만 상태를 파악해두려고 합니다.
    아...정말 생리통의 아픔과 그로 인한 피폐해짐은 남자들은 전혀 모릅니다.....ㅜㅜ

  • 6. 생리통
    '14.6.24 3:59 PM (121.166.xxx.120)

    그냥 몸으로 견디지 말고, 진통제 먹고, 배에 온찜질을 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916 노년의 비밀 74 엘리스 2014/06/24 15,712
390915 노유진(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정치카페 5회 - 뉴스타파를 만.. 1 lowsim.. 2014/06/24 1,472
390914 (광고 절대 아님) 확실히 옷발이 있는 사람이 있나봐요. 10 쇼핑몰모델 2014/06/24 3,498
390913 3,4번째 발가락이 저려요 1 갱년기여성 2014/06/24 4,501
390912 급성 위염일 경우 통증이 얼마나 갈까요? 5 위염 2014/06/24 7,361
390911 아주머니들 등쌀때문에 수영장 다니기가 힘들어요;; 23 샴냥집사 2014/06/24 10,508
390910 대전(월평동)에 아이심리치료실과 방문 피아노샘 좋은 분 아시면 .. 대전이사 2014/06/24 838
390909 문방구류등 기부할곳 볼펜 2014/06/24 1,207
390908 문창극, 사퇴 기자회견서 문남규 선생 언급 ”할아버지 독립운동가.. 15 세우실 2014/06/24 3,327
390907 사춘기도 아니고,, 뒷 사람 냄새날까봐 갇혀있다 나왔어요 5 화장실 2014/06/24 2,761
390906 드럼세탁기에서 흰옷에 물들었어요 ㅠㅠ 1 에구 2014/06/24 1,661
390905 구차하게 변명만 늘어놓고 사퇴하네요 3 ㅇㅇㅇ 2014/06/24 1,452
390904 더블엑스 초등학생 복용량 알려주시기 바래요 2 더블엑스 2014/06/24 1,686
390903 (펌)꼭 읽어 주세요 의료민영화 1 guswls.. 2014/06/24 784
390902 박지원 의원이 문창극 사퇴시킨거죠 7 조작국가 2014/06/24 3,257
39090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24] 'KBS 악마편집' 질책하는 조.. lowsim.. 2014/06/24 821
390900 40대 후반만 돼도 4년제 대졸이 많지 않네요 17 00 2014/06/24 4,177
390899 주인눈치보여 못살겠서요 임대인 2014/06/24 1,181
390898 새삼 아이때문에 웃었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4 예쁜딸들 2014/06/24 1,217
390897 (이런글죄송) 저도 의사직업 얘기 41 ㅇㅇ 2014/06/24 6,316
390896 82언니들~ 보관이사 해본 신 분 계신가요? 1 .... 2014/06/24 1,304
390895 지하철에서 성추행 당했어요. 늙은이가 애매하게 휙 지나가듯 만집.. 15 지하철 2014/06/24 4,760
390894 아이 유치원 등원차량태우는데도 인간관계때문에 힘드네요. 7 ... 2014/06/24 2,937
390893 자진사퇴한대요 31 ㅇㅇ 2014/06/24 3,871
390892 급질) 고구마 순 나물하려는데요. 껍질 꼭 벗겨야 하나요? 4 ... 2014/06/24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