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생 생리통때 조퇴 시키시나요
배가 너무 아프다고
전 제가 생리통이별로 없어서 그걸로 무슨 조퇴하냐고 하는데 정말 심하게 아픈애들은 가끔 봤지만. 그정도는 아닌거같은데. 하지말라하면 한바탕 싸우고 결국 조퇴!
1. ㅇㄹ
'14.6.24 8:58 AM (211.237.xxx.35)그러지마세요. 엄마 체질 닮는 딸도있지만 아빠쪽 체질 닮는 딸도있어요.
생리통이 없는 사람은 그거 이해 못하지만 자궁이 약간 뒤쪽으로 가있는 사람들(보통 자궁후굴이라고하죠)
생리통이 극심해서 응급실까지 간답니다.
아이들 자신이 잘알고 있어요. 고딩이면 조퇴나 결석등을 꾀병으로 할때가 아니라는걸요.
미련하게 학교에서 참고있는것보다는 집에와서 편한 차림으로 누워있는게 낫죠.
저도 고3 딸 있지만 아이가 아프다고하면 학교 쉬라합니다. 병원가야죠.2. 저는
'14.6.24 9:00 AM (122.32.xxx.40)생리통때문에 길가다 쓰러져서 구급차 2번 탔었어요.
애 낳고 많이 좋아져서 배 살살 아프고 허리 끊어지게 아픈 수준인데 어릴땐 정신을 잃을 정도였거든요. 딸이 어느정도 아픈지는 딸 본인만 아는...3. 조퇴
'14.6.24 9:02 AM (175.117.xxx.139)아 그런가요 그럼 담임샘한테 사실대로 얘기하나요
남샘이신데 평소에도 좀 느글거리는타입이라
거짓말핫나고할수도없고 그렇다고 남샘한테 사실대로얘기하라고하기도 그렇고4. ㅇㄹ
'14.6.24 9:14 AM (211.237.xxx.35)뭐 여학생이 배가 많이 아프다 하면 의례히 알겠죠. 더 자세히 생리통이라고 해도 되겠지만
배가 많이 아픈건 사실이니깐요. 남자선생님이고 아이가 여학생이라 민망해하면
배가 많이 아파서 도저히 수업못받겠다 조퇴하겠다 하면 될듯합니다.
원글님께서 미리 담임선생님께 전화등으로 언질을 좀 주세요. 아이가 생리통이 심하니, 조퇴를 하겠다하면
시켜달라고요.5. ㅠㅠ
'14.6.24 9:41 AM (183.109.xxx.104)엄청 아파요. 말로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 하루 반나절 넘게 고생해야 합니다.
울모친도 생리통이 거의 없었던 터라 저의 생리통을 이해 못해서 제가 아파서 방바닥을
구르며 아파해도 잘 모르셨어요. 저도 고등학생 때 택시타고 조퇴한 적이 여러 차례 있었어요.
남자담임쌤은 이걸 전혀 모를테니 미리 언급해 두셔야 좋을 거예요.
울딸을 저보다 더 심해서 3-4일 아파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아주 심할 땐 조퇴를 2-3번 할때도 있어서 정상적인 공부도 방해를 받아요. 정말 미치겠어요.
제 경우는 자궁근종을 제거한 후 생리통이 거의 사라졌는데 딸아이가 아직 중학생이라서
이번 여름방학때 초음파로만 상태를 파악해두려고 합니다.
아...정말 생리통의 아픔과 그로 인한 피폐해짐은 남자들은 전혀 모릅니다.....ㅜㅜ6. 생리통
'14.6.24 3:59 PM (121.166.xxx.120)그냥 몸으로 견디지 말고, 진통제 먹고, 배에 온찜질을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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