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자면 전 낑긴(?) 세대 정도 되려나..대학 졸업하고 10년차..
사촌 동생들, 후배들, 조카들..
이제 취업전선에 뛰어들려는 아이들보면, 정말 정규직은 바늘구멍이 따로 없네요.
번듯이 잘난 '~사' 직업 가질 능력들도 안되고,
나름 평범하지만 열심히 살았던 애들도 번번이 취업문을 못 넘고,
한번 비정규직으로 시작을하면, 계속해서 그렇게 돌 수 밖에 없는 구조.
얼마 전 아는 후배가 계약직 계약 해지되었다고 다른 계약직 알아보는 걸 보고서
왠지모를 미안함까지 드는 요즘...
그 녀석들 바동바동 일을 해도, 한달에 100 만원 남짓 빠듯하게 버는 걸 보면서
저 아래 40대에 세후 소득 800 이런 글이 왜 이렇게 한숨이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