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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의 칭찬은 믿을만한 것이 못되는 것 같아요.

어랏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14-06-24 07:37:37

외모에 대한 칭찬 말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건데...

정말 얼굴도 예쁘고 가슴도 크고 늘씬하고 섹시한 여자에게는 칭찬 안해요.

별로 친절하게도 안해주고 뒤에서 수근수근 색기가 있게 생겼다... 등등 별로 친해지려고 안하는 듯.

그런데 키 크고 좀 멋있게 생긴 스타일은(여성성이 좀 덜한 얼굴 각도 지고) 친해지고 싶어 하더군요....

그리고 얼굴, 몸매 중 둘 중 하나만 정말 이쁜 편이면 칭찬 많이 합니다.

얼굴 넘 이쁘다. 몸매 넘 이쁘다.

그리고 정말 여성스럽고 섹시하게 생기면.... 별로 칭찬 안합니다.

오히려 깎아내리더군요. 옆에서 보면 피식피식 웃음 나옴.

제일 칭찬 많이 받는 스타일 - 어중간하게 예쁜 스타일. 뭔가 정말 예쁘진 않고

단점도 많이 보이는데 대충 그럭저럭 예쁜 스타일? 칭찬 쏟아집니다.

넘 예쁘다. 참하다. 어쩜 그렇게 귀여워. 예뻐.

동성끼리의 칭찬은 반만 믿으세요.

그렇다고 예쁜 구석 없는데 칭찬은 절대 안해요.

진짜 안예쁘면 아무 말이 없음. 은근 무시. 또는 귀엽다고 함.

암튼 외모에 대한 칭찬은 이성이 해주는 게 제일 옳습니다.

IP : 61.101.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칭찬이
    '14.6.24 7:42 AM (222.106.xxx.115)

    제일 정확한데 직접 못해드려 아쉽네요. 결혼식장 신부한테도 안이쁘면 결혼 축하한다는 말 외에 빈말로 이쁘단 소리 절대 안하는 성격이라..그나마 경사에 독설은 못날려서요. 저같은 사람도 있을테고 이성에게 그 반대인 사람도 있을테니 동성이든 이성이든 그냥 소위 케바케입니다.

  • 2. ..
    '14.6.24 7:51 AM (211.206.xxx.211)

    성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자신이 더 자기가 이쁜거 알고 행동하는 타입한테는 칭찬 안나올듯요.

  • 3. ...
    '14.6.24 8:00 AM (175.195.xxx.42)

    전 이쁜사람한테는 무조건 칭찬해요. 너무 미인이세요!!하고 깜짝 놀라서 ㅋㅋㅋ 걍 평범한데 예의상 칭찬하는거랑은 좀 다르죠. 근데 여자들끼리 서로서로 이쁘다고 하는건 확실히 있죠.

  • 4. 여성성이 넘치고
    '14.6.24 8:27 AM (59.27.xxx.47)

    섹시한 스타일 자체가 부담스러워요.

    저 같은 분들이 많은가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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