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의 칭찬은 믿을만한 것이 못되는 것 같아요.

어랏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14-06-24 07:37:37

외모에 대한 칭찬 말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건데...

정말 얼굴도 예쁘고 가슴도 크고 늘씬하고 섹시한 여자에게는 칭찬 안해요.

별로 친절하게도 안해주고 뒤에서 수근수근 색기가 있게 생겼다... 등등 별로 친해지려고 안하는 듯.

그런데 키 크고 좀 멋있게 생긴 스타일은(여성성이 좀 덜한 얼굴 각도 지고) 친해지고 싶어 하더군요....

그리고 얼굴, 몸매 중 둘 중 하나만 정말 이쁜 편이면 칭찬 많이 합니다.

얼굴 넘 이쁘다. 몸매 넘 이쁘다.

그리고 정말 여성스럽고 섹시하게 생기면.... 별로 칭찬 안합니다.

오히려 깎아내리더군요. 옆에서 보면 피식피식 웃음 나옴.

제일 칭찬 많이 받는 스타일 - 어중간하게 예쁜 스타일. 뭔가 정말 예쁘진 않고

단점도 많이 보이는데 대충 그럭저럭 예쁜 스타일? 칭찬 쏟아집니다.

넘 예쁘다. 참하다. 어쩜 그렇게 귀여워. 예뻐.

동성끼리의 칭찬은 반만 믿으세요.

그렇다고 예쁜 구석 없는데 칭찬은 절대 안해요.

진짜 안예쁘면 아무 말이 없음. 은근 무시. 또는 귀엽다고 함.

암튼 외모에 대한 칭찬은 이성이 해주는 게 제일 옳습니다.

IP : 61.101.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칭찬이
    '14.6.24 7:42 AM (222.106.xxx.115)

    제일 정확한데 직접 못해드려 아쉽네요. 결혼식장 신부한테도 안이쁘면 결혼 축하한다는 말 외에 빈말로 이쁘단 소리 절대 안하는 성격이라..그나마 경사에 독설은 못날려서요. 저같은 사람도 있을테고 이성에게 그 반대인 사람도 있을테니 동성이든 이성이든 그냥 소위 케바케입니다.

  • 2. ..
    '14.6.24 7:51 AM (211.206.xxx.211)

    성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자신이 더 자기가 이쁜거 알고 행동하는 타입한테는 칭찬 안나올듯요.

  • 3. ...
    '14.6.24 8:00 AM (175.195.xxx.42)

    전 이쁜사람한테는 무조건 칭찬해요. 너무 미인이세요!!하고 깜짝 놀라서 ㅋㅋㅋ 걍 평범한데 예의상 칭찬하는거랑은 좀 다르죠. 근데 여자들끼리 서로서로 이쁘다고 하는건 확실히 있죠.

  • 4. 여성성이 넘치고
    '14.6.24 8:27 AM (59.27.xxx.47)

    섹시한 스타일 자체가 부담스러워요.

    저 같은 분들이 많은가 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360 유민아빠 욕설동영상 (경찰을 머리로 받은후 맞았다고 하심) 25 ... 2014/08/29 2,770
412359 짧은 여름이 아쉽네요 5 .. 2014/08/29 1,562
412358 선물용 복분자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복분자 2014/08/29 785
412357 엊그제 강아지 산책 글 올렸었는데요 5 견생 2014/08/29 1,277
412356 광화문 갖다와서 심란하네요 ㅠㅠ 12 루민 2014/08/29 2,874
412355 고층인데 왜 엘리베이터로 이사하는걸까요? 14 고고싱하자 2014/08/29 6,364
412354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중에 하나가... 6 ㅜㅡㅜ 2014/08/29 2,553
412353 흑마늘 건조법 문의드려요 4 흑마늘 건조.. 2014/08/29 4,709
412352 한방소아과 한의사의 열에 대처하는 방법... 혼란스럽네요 9 이거 2014/08/29 1,977
412351 전복장이 선물로 들어왔는데 어찌 보관 해야하나요?! 1 추석이 코앞.. 2014/08/29 2,579
412350 수원 영통 명ㅁ 철학관이나 수원역 월ㅅ철학관이사는 분??? 5 .... 2014/08/29 9,702
412349 옆에 있으면 너무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 사람 6 처음 2014/08/29 3,172
412348 지금에 와서 하는 말이지만 세월호 유족분들께 아쉬운 부분. 3 첫글인데 2014/08/29 971
412347 저는 애 세돌 넘었는데 별 큰 돈 안들이고 키워요 9 2014/08/29 2,189
412346 여론조사 수상합니다. 17 ㄴㄴㄴ 2014/08/29 1,595
412345 강용석, 벌금 1500만원 선고…집단 모욕죄 성립 안돼 &.. 3 다줘 2014/08/29 1,756
412344 82에 가끔 개념없는 시엄마들 보면.. 8 ,, 2014/08/29 1,856
412343 친정엄마 얘기 빈정 상하네요 ;; 7 ㅇㅇ 2014/08/29 3,581
412342 오피스텔 구입 괜찮을까요? 2 궁금 2014/08/29 1,603
412341 콩나물 무칠때 11 반찬 2014/08/29 2,615
412340 이런 남자와 계속 사귀어도 될까요 23 익명 2014/08/29 7,701
412339 고등학교 여자 동창 20년 만에 처음 전화 왔네요.. 된장. 9 탁구중독 2014/08/29 4,992
412338 친구가 저를 천재로 알았다네요 3 ah 2014/08/29 2,643
412337 살빼려면 얼마나 조금 먹어야 되는거죠? 19 자머슈 2014/08/29 5,986
412336 교복이 반바지인데 매장에 없어서요. 긴바지는 파는데 뚝 자르면.. 5 남자애 교복.. 2014/08/29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