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로벌 포스트, 권은희 사직 보도

뉴스프로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4-06-24 07:05:12

http://thenewspro.org/?p=5181

글로벌 포스트, 권은희 사직 보도
- 국정원 대선 개입 수사 외압 폭로
- 사직서 수리 후 사직 이유 설명할 터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사건에서 경찰 윗선의 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폭로해 국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던 권은희 서울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끝내 사직서를 제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명 온라인 뉴스매체인 글로벌포스트가 이를 보도했다.

글로벌 포스트는 권과장의 사직서 제출 사실을 연합 영문 뉴스를 받아 보도하면서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이를 은폐하려던 의혹, 권씨의 내부고발 및 폭로 등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 글로벌 포스트는 권 과장이 축소 의혹 및 외압의 윗선으로 지목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항소심에 증인으로 참석한 후부터 사직을 고민해왔다고 전하며 사직서가 수리 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사직 배경에 대해 설명하겠다는 권씨의 말도 전했다. 글로벌포스트는 권과장이 수사가 끝나기 전에 송파경찰서로 전출됐으며 이 때문에 외압 논란이 거세게 일기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항소심에서 권은희 과장의 진술이 증거와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경찰의 조사 축소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김용판 재판은 대선부정을 덮으려는 박근혜 정권의 눈치를 본 정치재판이라는 거센 비난에 직면해 있다. 김용판 전 청장은 대선 전에 국정원의 댓글 개입이 없다라는 발표를 해 선거에 영향을 끼쳤으며 그 후 수사 축소 외압을 행사해 지난 2012 대선의 대표적인 부정선거 사범의 주역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국정조사에서 외압을 폭로한 뒤 총경 승진 탈락 등 불이익을 당해 온 권은희 과장이 사직서를 낸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많은 이들은 ‘살아있는 권력이 국정원 수사를 하던 채동욱 전 검찰 총장, 권은희 과장 등을 찍어낸 것’이라며 비난을 박근혜 정부에 돌렸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2012 부정 대선과 덮어지는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관심을 다시 살려내기 위해서 권은희 과장이 오는 7.30 재보선에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권은희 과장이 대선부정의 불씨를 다시 살려낼 수 있다며 오는 재보선에서 서울 동작구나 광수 광산에서의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글로벌포스트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elisabeth

기사 바로가기☞    http://bit.ly/1palucZ

 

[번역저작권자 : 뉴스프로의 기사 전문 및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 '정상추네트워크'

‘정상추네트워크’는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에서 모두 힘을 모아 정치, 사회, 교육, 문화, 환경 등 전반에 걸쳐 잘못된 정책과 부조리, 부정부패의 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올바르고 강한 대한민국, 그리고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를 만들고자 뜻을 함께 할 깨어있는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CitizensFighting4SocialJustice (정상추네트워크)
트위터 http://twitter.com/cforsj(정상추#뉴스프로)


■비영리 외신번역 전문 사이트 ‘뉴스프로’

‘뉴스프로(thenewspro.org)는 ‘정상추네트워크’가 발행하는 비영리 외신번역 전문 매체이며, 전문 번역가들과 깨어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됩니다. ‘뉴스프로’는 한국 관련한 외신을 신속히 번역, 홍보하여 독자들에게 국제 사회에서 한국 관련 이슈들이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뉴스프로’에서는 번역(독어, 중국어), 앞 기사 작성, SNS 홍보, 언론사 제보, 그래픽, 디자인, 영상 편집 등 재능을 기부 하실 분을 찾습니다. 재능 기부를 통해 ‘뉴스프로’ 제작 참여를 원하시면 페이스북 ‘정상추네트워크’에 가입하세요.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TheNewsPro(뉴스프로)
트위터 http://twitter.com/TheNewsPro(뉴스프로)
뉴스프로 후원하기: <국내> 국민은행 410101–01–287156, 예금주: 김예정(뉴스프로) <해외> 페이팔 ( news@thenewspro.org )

 

 

IP : 61.82.xxx.12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418 김광진의원님 사무실 전화 했습니다 5 의원실 2014/07/02 1,827
    393417 열무가 써요,,, 3 ........ 2014/07/02 1,560
    393416 세월호 유가족들이 전국순회버스 라는 걸 하고 계시는군요... 2 ... 2014/07/02 1,184
    393415 홍진경씨 가발 쓰셨던데요. 18 ou00 2014/07/02 35,612
    393414 지금 팩트티비..김광진 의원 질의 하고 있습니다 . 1 화이팅 2014/07/02 1,222
    393413 세월호 희생자들이 나란히 누워있는 임시 안치소 사진 5 .... 2014/07/02 1,691
    393412 회사 다니시는 분들, 솔직한 의견이 듣고 싶어요. 9 갈매기 2014/07/02 1,749
    393411 아산병원 담도암수술 잘하시는 선생님 아시는분!! 5 담도암 2014/07/02 8,823
    393410 펌 안하고 커트만 하시는 분들~ 12 쌩쌩 2014/07/02 6,936
    393409 30대 중반의 사무직분들! 어떤 브랜드 선호하시나요..? 34세 2014/07/02 1,138
    393408 서유럽 여행 질문 드립니다 1 유럽조아 2014/07/02 1,229
    393407 개누리 조원진 확 8 부끄럽다 2014/07/02 1,316
    393406 핸드폰 개통 철회 ... 2014/07/02 795
    393405 난데없는 '페이백 2달러'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페이백 2014/07/02 1,060
    393404 세월호 가족대책위 "새누리, 해경청장 따로 만난 것 진.. 3 은밀하게 2014/07/02 1,205
    393403 짐버리기 투표부탁드립니다 8 시크엄마 2014/07/02 1,975
    393402 오늘 약속어음을 못바꿨어요.내일 찾아도 될까요? 4 두고두고 2014/07/02 1,480
    393401 세월호 국정조사 다시 시작했어요 2 생방인가요?.. 2014/07/02 1,059
    393400 에스티 로더 갈색병 1 꼬꼬댁 2014/07/02 1,369
    393399 시동생 결혼 때문에 대출한 금액 이자 내라는 시부모 24 큰며늘 2014/07/02 5,657
    393398 탕웨이 의외네요 정말 36 오홍 2014/07/02 20,111
    393397 남편 직장 상사분께서 저녁을 사 주신다는 데 빈손으로....? 14 지혜 2014/07/02 2,549
    393396 [특집] 대통령 의 재테크? 내곡동 사저부지 헐값 매입 1 mb의긴그림.. 2014/07/02 1,641
    393395 여행가방(캐리어) 손잡이 고쳐주는곳? 1 모카 2014/07/02 1,933
    393394 루이비통 스피디 손잡이 더러운건..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속상 2014/07/02 3,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