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까지 키우며 그렇게 야무지게들 사시는지
자괴감에 빠졌네요.
저는 원래 비싼음식은 아니더라도 먹는거는 먹고 살았거든요.
그런데다 올여름 옷은 또 평소보다 사서
사실 기분은 좋아요. 어디 나갈때 스트레스도 없구요.
근데 이게 소비도 습관인지 이제 뭘살까 관심갖고 들여다보고 있네요. 예전의 안사던 나로 돌아가야겠죠.
자괴감엔 빠졌지만 자극은 받았어요.
쓰다보니 일기가 되버렸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축글 보다 자괴감에 빠졌네요..
.. 조회수 : 4,150
작성일 : 2014-06-24 02:56:01
IP : 122.34.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6.24 5:05 AM (116.126.xxx.2)저축하고 아껴쓰면서 나름 스트레스 많을꺼에요
나는 이만큼 아껴쓰니 잘하고 있는 거야 이러면서 화이팅 자신을 위로하면서 아껴가며 살아가지 싶어요2. ....
'14.6.24 6:52 AM (180.229.xxx.175)너무 돈돈 거리면서 살면 얼굴에 드러난데요...
그냥 적당히 편안하고 이쁘게 살면서 이쁘게 나이먹구 싶어요...노후대비만 생각하고 살면 꼭 늙기 위해 사는것 같잖아요~현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3. 그러지 마요
'14.6.24 7:12 AM (211.36.xxx.8)그정도 사고 스트레스 없는게 건강해 보여요~^
4. ..
'14.6.24 7:15 AM (49.1.xxx.55)적당히 쓰면서 살아야..즐겁고 후회도 없는것 같아요
어마마한 월급에 어마마하게 저축해도 불안해하면서
여기에 잘하는거냐고 묻잖아요?
그것도 병인듯해요
낭비하는거 보다 식구들 입장에서 보면 좋겠지만..대신
젊은시절의 추억이 통장에 저축액이겠죠
전 적당히 먹고 싶은거,맛있는거 사먹고,적당히 계절마다
옷도 사고,여행도 다니고 살아요
인생 뭐 있나요
제인생에 적금 하나 들었다 생각합니다5. 짜라투라
'14.6.24 7:57 AM (39.119.xxx.252)그 저축글이 어딧나요
못 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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