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은 높지않으나 수입이 안정적이여서 둘다 후 20년 정도는 다닐 수 있을거 같아요
둘이 벌어 월평균 세후 700 조금 안되는거 같구요
결혼도 늦게 하였고(37세), 올해 애기도 태어났구요
워낙 없이 시작했어요
결혼 후 3년간 허리띠 졸라메서 전세금 포함 총2억정도 인데
전세로 자꾸 이사다니는 것도 싫고
서울 외곽지역에 실거주 개념으로 4억정도 되는 아파트를 사고 싶은데 너무 무리일까요?
2억정도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한달 150만원 정도 15년 상환으로 빌려볼까 하는데...저 수입으로 괜찮을까요?
생활비, 빼고 양가용돈, 보험,세금 같은 고정지출이 지금현재 100만원 정도고
아이가 크면 교육비도 무시 못하겠지요..
제 생각으론 15년동안 대출 갚고
그동안 저축 많이 못해도
노후는 아파트(퇴직하면 팔고 지방으로 가도 되니까요)+ 국민연금(둘이 합쳐 150만원 정도)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사게 되면 하우스 푸어로 고생하게 될까봐..생활수준이 확 낮아질 거 같기도 하고 걱정이네요..ㅜ.ㅜ
저 아파트 사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