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 ·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4-06-23 22:57:02
따뜻한 댓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글 쓸 당시 감사댓글 달았다가 너무 감정에 취해 쓴 것 같아
민망함에 바로 지웠었네요;;
늦게나마 다시금 감사인사드리며…
본문은 펑할게요^ㅡ^

모두 행복한 일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IP : 121.165.xxx.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합니다
    '14.6.23 11:01 PM (223.33.xxx.85)

    잘 이겨내실수 있을거예요.
    앞으로 님 인생에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드려요.

  • 2. deep blue
    '14.6.23 11:06 PM (207.172.xxx.122)

    님, 앞으로의 인생에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깃들길 기도 드립니다.
    힘내세요!
    평화를!!

  • 3. 달콤한캔디
    '14.6.23 11:08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잘 이겨내서 슬픈 자아에서 빠져나와 꽃도 보고 새 잎도 보세요 다 당신보라고 피고지는거예요

  • 4. 당신은 소중합니다.
    '14.6.23 11:09 PM (182.216.xxx.154)

    힘내세요~♡♡

  • 5.
    '14.6.23 11:10 PM (110.14.xxx.185)

    님이 가장 힘들어 할때 혼자가 아니었어요
    제가 믿는 하느님도 같이 하셨고
    님의 어머니또한 님옆에서 같이 힘들어하고 슬퍼했을겁니다
    님은 절대 혼자가 아니었고 지금도 혼자가 아닙니다
    그러니 부디 위축되지 마세요
    남보란듯이 행복하고 맘의 여유를 되찾을수 있기를,
    님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를
    님과 같이하고 있는 사랑을 느낄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부디 저의 화살기도가 님께 힘과 위로가 될수있기를 바랍니다
    님은 충분히 행복할수있고
    사랑받는 사람입니다
    님이 울고있을때 누군가 눈물닦아주고 같이 슬퍼했음을 잊지마세요
    보이지않는다고 없는것은 아닙니다.
    힘내시고 자신을 믿으세요
    님은 충분히 행복할수있습니다

  • 6. 이런
    '14.6.23 11:11 PM (182.224.xxx.4)

    경험을 혼자 기도로 해결하지 마시구요. 형편이 되시면 꼭 상담치료 받으셔서 속에 있는 상처들 잘 보듬으시고....상담 힘드시면 교회공동체나 마음 열 수 있는 모임 혹은 멘토 같은 분께라도 꼭 이야기 나누세요.
    혼자 괜찮다 괜찮다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놓고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네가 복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대한 사람들이 나빴던 거야. 너는 소중한 사람이니 잊지말고 네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줘." 라고 들으시는 것이 중요해요.
    원글님.
    뵐 수는 없지만 지면으로라도 말씀드립니다.
    원글님 잘못이 아니예요. 원글님은 피해자입니다. 주변에 상처준 사람들이 잘 못 한 거구요.
    원글님은 귀한 영혼입니다. 원글님 안에 있는 어린 자신을 위로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잘 버텨왔다 칭찬해주세요. 앞으로도 잘 하라고 자신에게 선물도 사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 7. 도움
    '14.6.23 11:15 PM (1.250.xxx.39)

    오픈하고 이렇게라도 글로 남기니 승리한겁니다.
    힘내시고 기도할게요.

  • 8. ...
    '14.6.23 11:19 PM (211.177.xxx.114)

    앞으로는 자존감 회복하시고 좋은 인연 많이 만나시라고 행복하시라고 기도드려요~

  • 9. 힘내세요.
    '14.6.23 11:21 PM (112.150.xxx.24)

    이렇게 의젓하게 자라잖아요.
    앞으로도 잘 지낼꺼예요.
    앞으로의 인생엔 축복과
    행복만이 있을꺼예요♡.♡

  • 10. franzisk
    '14.6.23 11:24 PM (175.192.xxx.241)

    원글님, 누구나 들여다보면 한두가지씩 아픔이나 결핍없는 사람이 드물답니다.

    원글님만 큰 아픔 겪으신거 아님에 작은 위로 삼으시고...
    하느님께 원글님이 마음의 힘 갖게 해 주시라고 기도 드렸습니다.

    '내가 홀로 외로워 마음이 지쳐 무너질때
    누군가 날위해 기도하네'

    힘내세요.

  • 11. 기도할게요
    '14.6.23 11:59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당신이 지쳐서 위로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때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약함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당신이 외로이 홀로남았을때
    당신은 누구에게 위로를 얻나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마음을
    그대 홀로 잊지못하네
    조용히 그대위해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12. 기도할게요
    '14.6.24 12:01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마음이 지치고, 이세상에 그 누구도
    의지할데없이 외로울때
    저 찬송 들으며 많이 울었어요.
    님~ 얼굴은 모르지만
    기도할게요.

  • 13. 기도할게요
    '14.6.24 12:03 AM (182.219.xxx.115) - 삭제된댓글

    늘 살얼음 위를 걷는 듯 위태로운 느낌일테죠.
    비빌 언덕이 없으니 부드러운 봄바람에도 베일까 두려움이 크구요.
    뭔가 한순간에 슈퍼파워 같은 게 장착될 순 없는 게 인간이니까
    조금씩 조금씩 오늘 이 순간을 힘내서 살아가는 것,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여리고 아픈 내면도 제법 딱지가 앉을 만큼 단단해지기도 하더군요.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고백할 수 있을 정도면 나름 씩씩하네요.
    세상엔 좋은 사람들도 많은 거 같으니까
    자존감을 높여줄 사람들을 찾아가며 자주 만나서 힘도 얻고 그러세요.
    잘 될 거예요, 기도할게요^^

  • 14. 무엇보다
    '14.6.24 12:10 AM (182.219.xxx.115)

    님이 가장 가엾다는 거, 가장 위로가 필요하고 가장 보듬어줘야 할 존재란 걸 스스로 인정하세요.
    ...
    그러나 또 한편 님이 사랑스러운 요소들도 열심히 찾아보구요.
    스스로 자신을 귀한 존재라고 받아들여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쓸데없는 일로 상처 입는 일이 줄어들 거예요.
    천천히 생각해보면 님의 장점, 아름다움, 가치들이 보일 거예요.
    다른 누구의 평가보다 스스로 '난 괜찮은 존재다'라고 속삭이는 것에 더 집중하세요.
    기도하셨다고 했으니 신을 믿는 분이지요?
    신 앞에 정말 작은 존재지만
    우린 모두 '잘 생겼다^^'는 소리를 들어야 할 존재들이죠.
    그리고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조금씩 조금씩 더 나아져야겠죠.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857 프랑스 여행 혼자서 아이 둘과 가능할까요? 7 ... 2014/08/07 1,904
404856 ICG, 한국 국정원 대대적인 수술 필요해 light7.. 2014/08/07 815
404855 지킬과 하이드 갱스브르 2014/08/07 615
404854 (봐주세요;)침구사이즈 어떻게되는건지? 3 직구 2014/08/07 1,280
404853 교통사고...도와주세요 7 ... 2014/08/07 1,854
404852 우체국 알뜰폰 갤럭시 코어 1 wlqwnd.. 2014/08/07 1,646
404851 의왕시에 있는 와이즈요양병원 아시는분 계실까요? 4 병원 2014/08/07 1,012
404850 국가에서 주는 장례비는? 9 궁금이 2014/08/07 5,388
404849 박용* 4주해독다이어트 3일차 3KG감량 ㅎ 2 다이어트인생.. 2014/08/07 2,087
404848 유럽요리중에 대파같이 생겨서 구워먹는 채소 이름이 뭐죠? 6 ... 2014/08/07 2,675
404847 아파트 복도 천정에 붙은 통신사의 동그란 것들.. 이거 전자파 .. 1 전자파 2014/08/07 1,635
404846 관리자 이상하네요 2 관리 2014/08/07 1,028
404845 괜챦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 22 드라마 2014/08/07 5,131
404844 외식비가 비싸서 놀러도 못다니겠네요 26 ㅎㅎ 2014/08/07 5,842
404843 깨진 포트메리온 우유로 붙여지나요? 12 진짜? 2014/08/07 8,060
404842 요실금 검사 통과못하면 건보 적용 못받는 이유가 보험회사 때문?.. 4 요실금 2014/08/07 1,881
404841 기계 무식자라 그러는데.. 집 환경이 스맛폰 안쓰고, 컴퓨터 없.. 5 아이패드 2014/08/07 1,019
404840 [세월호 노트북을 사수하라!] 영화보다 무서운 현실 3 청명하늘 2014/08/07 849
404839 유럽 과자도 여행가보니 우리나라 백화점보다 가격 더 비싸던데요... 5 과자 2014/08/07 2,177
404838 “윤일병 직접사인은 구타…윤일병 사망시점도 오류” 군인권센터 추.. 세우실 2014/08/07 662
404837 살빼기 너무너무 힘드네요ㅠㅠ 18 .. 2014/08/07 6,329
404836 누가 새끼고양이를 보건소 앞에 버리고 갔어요 11 고양이 2014/08/07 1,633
404835 놀기 좋은 계곡 2 구인 2014/08/07 1,593
404834 아이패드 에어 구입 고민중인데.. LTE가 붙은건 뭐죠? 3 아이패드 2014/08/07 884
404833 김장훈은 왜 세월호 특별법에 목숨을 걸었나? 19 특별법 2014/08/07 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