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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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
1. ..
'14.6.23 9:31 PM (183.98.xxx.7)예전에 글남기시지 않았나요?
남편있는곳에 내랴가지 못하는 이유가 애들친구때문이었던가요?
그떄 댓글에 다들 내려가야지 신뢰를 회복할수있다고한것같은데요
지금은 자식보다도 부부관계가 중요한때이죠
떨어져있으면 님만 괴로울꺼에요
우선 합치셔야 신뢰가 쌓일 기회도 생기죠2. 감사
'14.6.23 9:32 PM (211.36.xxx.243)이 모임저모임 나가봐도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기에 나갔다 오는길에 밀렸던 감정이 쏟아지며 더 심해지더라구요..일을 하는게 제일 좋은데..그것도 정말 쉽지가 않고 ..어쨌던.결국 너와 내가 분리되어야 평화가 오는걸까요..?
3. 저도
'14.6.23 9:44 PM (112.173.xxx.214)지금 신랑이랑 술 한잔 하러 갑니다.
우리도 사이가 그런데... 저 역시 관계 개선을 위해서..
님.. 지나간 과거를 자꾸 붙잡고 있음 상대는 지쳐가고 둘 사이에 아무 도움 안되네요.
처음에야 여자가 있어 그랬다지만 지금은 합치자고 하니 남편도 힘들어서 요구하잖아요.
같이 지내면 좋아질테니 남편 좋은 점만 생각하고 과거는 그만 잊으세요.
그러다 악화 되면 우리 가족 전체 손해에요.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현명한 판단 하세요.4. ??
'14.6.23 9:45 PM (27.115.xxx.73)그 회사 직원은 가만히 놔두셨어요?
같은 회사에 다니는데 정리가 쉽게 될리가 없잖아요
남편말 믿지말고 정리 된건지 안된건지 님 스스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왜 안내려가세요? 그렇게 사이 벌어지면 황혼이혼 해야될수도 있을거고
무엇보다 님은 그렇게 괴로운데 님 남편은 죄책감 없이 그냥 일상생활 할텐데요
남편분께 그런 대접받는건 당연하다고 말하세요
미친짓해놓고 바로 신뢰를 쌓을수있냐고 따지고 그러세요
왜 못견디냐구요 니가 한짓인데.. 그리고 그 같은회사 다닌다던 직원..
님이 잘라내세요 같은 동료일텐데.. 매일 얼굴보고 그럴텐데..
님이 감당하기 더 어려워요5. 흠.
'14.6.23 9:51 PM (125.132.xxx.28)떨어져 지내든 같이 지내든 바람피우는건 본인의 의지이고, 신뢰를 깬것도 남편이기 때문에
님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신뢰가 저절로 생기지는 않을거예요
가까이 있으면 빨리 맘을 접게 될 수는 있겠지만 헤어나기 더 어려워지고
그냥 맘을 빨리 접는게 나아요..
남편분 초기단계였네 뭐네 하는거 보니..자기가 뭘 한 건지 잘 모르고
들켰네..이딴 생각하는거 같은데.6. ..
'14.6.23 9:55 PM (219.250.xxx.189)살아야한다면서요
능력있는여자라면 이혼했겠죠
애들핑계댈필요없구요
자기자신을 위해서 지금남편이 필요한거잖아요
그럼 현실을인정하고 직시하세요
남자들다그래요 집에서 살림하고 애키우는 마누라보다
밖에 아가씨가 더예쁜고 눈길도 한번더가는건 당연한거예요
그냥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세요7. ..
'14.6.23 9:58 PM (219.250.xxx.189)그리고 남편생각하지마세요
바람또피우든 말든 니인생 니가살아그러세요
밖에나가 일하시구요
내인생은 내가다 하구요
남편한테 의지하지마세요
남편 돌아서면 남이에요8. 원글님
'14.6.23 10:14 PM (1.238.xxx.90)맘이 제 맘과 같네요ㅠ
저도 잊고 살고싶은데 그게 쉽지않네요
어떤 날은 너무 밝고 어떤 날은 자꾸만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고....
시간이 흐르면 나아질까요?9. 잘 하셨어요.
'14.6.23 10:36 PM (124.49.xxx.81)같이 살 생각이면,
절대 친구,친정에 얘기하지마세요.
두분 사이 회복해서,잊고 살고싶은데,
주변에서 오히려 두고두고 기억하고 곱씹어줍디다.ㅠㅠ
흉터는 남지만,상처가 아물긴하더라구요.10. 안타까워서 한마디만 더
'14.6.23 10:59 PM (125.132.xxx.28)있잖아요.
바람피우고, 사기치는 놈이 자기를 믿네 못믿네 하잖아요.
그걸 바람피우고 사기친 당사자가 해결을 못하는데
억지로 믿으면 그거 정신병자에요.
관계개선보다는 자존감 회복...본인을 더 생각하세요.
이런 대접 받고 사는건 정상이 아니라는 인지를 버리지 말라구요.11. ...
'14.6.24 8:46 AM (24.86.xxx.67)바람 그런 문제는 아니였지만, 제 남편도 철딱서니없이 일을 벌려놓고 스트레스는 다 제가 감당하고, 그래도 싫은 소리는 듣기 싫었는지 자기를 못 믿는다 칭찬해줘야 더 잘할 맛이나지 구박하니까 잘할 기운이 안난다 하길래. 제가 그랬어요. 본인의 행동때문에 상처받은 내 마음은 생각도 안하냐. 지금은 무조건 닥치고, 내 마음이 풀릴때까지 내가 하는 소리를 다 들어야한다. 그게 용서 받는 길이다. 조금 싫은 소리 들었다고 상처를 받는다고? 웃기지마라 나한테 준 상처 화가 다 풀릴 때까지 난 할꺼다. 그런 사단을 낸 주제에 싫은 소리 한다고 타박하는 건, 내 화를 더 돋구는 행위일 뿐이다. 당신이 할 일은 내가 무슨 말을 하던 내 화가 풀릴 때까지 닥치고 들으면서 용서를 받는거다. 이렇게 말하니 이해가 갔는지 고개 끄덕끄덕하더니 그 다음부터는 불평안하고 잘 듣더군요. 잘 들으니 제 마음도 금방 수그러들고, 더 이상 닥달 안하게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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