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친구들 길에서 만나면..

하우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4-06-23 20:02:33
별고민 다한다 하실 수도 있어요..
예전부터 느낀건데요,
동네서 아이 한반 이었던 친구들을
만나면 애들이 어색해하며 피하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받아왔어요.
이럴경우 저도 모른척을 할지
굳이 인사할지..
애들이 어른이 어려워 그러하는듯
해서 분위기를 밝게 웃으며 안부인사를
하면 다들 황당한듯 표정짓고
본의아니게 이젠 아이들 모른척해야
할까봐요..초등때부터 그런거 느꼈는데
중등되니 귀찮아하는 느낌 받아서요
제가 못본체 할까요?
아님 누구야?**가니?등
반가워할까요?
IP : 223.62.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3 8:04 PM (180.229.xxx.175)

    그냥 전 웃어주며 반갑게 이름불러줘요...어른이 먼저 그러면 그담부터는 자동 먼저 인사잘하게 돼있어요~어차피 저 어머닌 내이름 부르며 아는체 하시니까요...

  • 2. ??
    '14.6.23 8:15 PM (112.173.xxx.214)

    중딩 우리 애 친구들은 반가워하고 저에게 먼저 아는척을 하던대요.
    아.. 제가 평소에 좀 맛나는 것도 잘 사주고 집에 오는것도 싫어하지 않고 그러긴 합니다만..

  • 3. 그냥
    '14.6.23 8:17 PM (14.32.xxx.97)

    웃으며 안녕~!손 한번 흔들면 되지 않나요?

  • 4. 모스키노
    '14.6.23 8:22 PM (116.32.xxx.89)

    저도 완전 아는척해요~~ㅋ
    저희딸이 자기보다 엄마랑 더친하다고....
    애들이 그냥 그렇게 이뻐요
    누구누구야 안녕~~
    어쩔때 제가 모르고지나가면 먼저 와서 인사해요

    먼저 안녕~~해보세요^^

  • 5. ...
    '14.6.23 9:12 PM (121.167.xxx.109)

    제 아이 친구들은 완전 꾸벅 인사하던데.. 전 그 얼굴이 그 얼굴 같아서 기억 못하는데 애들이 먼저 꾸벅 하면서 큰 소리로 인사하더라구요. 중고생 다요.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른가 봐요.

  • 6. 중딩애들
    '14.6.23 9:13 PM (114.205.xxx.114)

    사춘기 애들 특성을 존중해서
    먼저 다가와서 인사하는 아이들에겐 아주 반갑게 호들갑 떨며 아는 척 해주고
    그냥 모르는 척 지나가고 싶어하는 눈치면 못 본 척 하고 가요.
    예의 차원이 아니라 성격상 쑥스러워하는 아이들도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먼저 다가와서 웃으며 인사하는 애들이 예쁘긴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053 삿포로 여행 이벤트 어푸어푸 2014/08/08 984
405052 9급 공무원시험 준비하려먼 어떻게 해야하나요? ... 2014/08/08 1,626
405051 82쿡 운영자의 독단적인 행태를 고발합니다 5 ... 2014/08/08 2,197
405050 [단독]자사고 집회 학부모 참석 대가 자녀에게 ‘상점 10점’ .. 15 ㅡㅡㅡㅡㅡㅡ.. 2014/08/08 1,581
405049 세월호 특별법 야합 중 문재인 의원 트위터 25 이건 아닌듯.. 2014/08/08 3,212
405048 뉴욕타임스, 윤일병 폭행치사, 군 사실은폐 충격적 1 light7.. 2014/08/08 759
405047 다음주 동유럽 여행가는데 날씨 정보좀 주세요.. 3 soss 2014/08/08 3,833
405046 (제안 하나) 세월호 유가족분들한테 편지쓰기 같은거 어떤가요? 5 뭐라도.. 2014/08/08 590
405045 일년반만에 파마를 하려고 합니다. 2 ... 2014/08/08 900
405044 고딩딸이 서클렌즈를 하루도 안뺴고 착용하는데 원데이 렌즈는 어떤.. 8 렌즈 2014/08/08 2,087
405043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순수한 가치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랍니.. 2 순수함 2014/08/08 569
405042 연휴에 시댁식구들모임.. 음식 멀할까요 2 .... 2014/08/08 1,318
405041 말복 지나니까 좀 안덥지 않나요? 18 gg 2014/08/08 3,514
405040 너무 많이 아프신 65세 시어머니 18 아이두 2014/08/08 5,389
405039 며칠새 습한게 덜해졌어요 5 ... 2014/08/08 1,337
405038 안철수 김무성 회담이 결렬된건 26 정정 2014/08/08 1,866
405037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화했어요. 5 참담한 아침.. 2014/08/08 1,282
405036 아파트 1층 어린이집의 민폐 13 ... 2014/08/08 7,018
405035 스텐 커트러리중에 "e"로 시작하는 브랜드 혹.. 사고싶다 2014/08/08 802
405034 takes one to know one 이게 무슨뜻인가요?? 4 dd 2014/08/08 2,156
405033 출산 들어가기 전 인수인계 하는데 이런 직원.. 그냥 넑두리에요.. 6 에효 2014/08/08 1,969
405032 남편이 회사일로 개인 카드 먼저 쓰고 환급받는데 돈이 새는 느낌.. 7 좋은 회사 .. 2014/08/08 1,363
405031 세월호 특별법합의 반대)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드라마. 2014/08/08 994
405030 통화할때마다 뭐지? 하게 되는 사람이있어요 5 모닝 2014/08/08 1,580
405029 방통심의위 또 ”JTBC 손석희 뉴스9” 중징계, 불공정 심의 .. 2 세우실 2014/08/08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