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기사보는데 맞춤법 가관이네요.

어이무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4-06-23 19:07:21

뭐 인터넷기자 따로 있다고도 하고 하지만 어쨌든

예전에는 방송 신문 출판물은 맞춤법을 칼같이 지키고 그러니까 대중들도 오류가 적고 했는데,

아니 어느정도의 학력과 머리를 가지는 기자를 뽑길래 이럴까요.

잘 끊인물을 어쩌고, 오래 끊여야 한다. (계속 이단어사용)

대는대로 두고 보는 입장이라...

착찹한 마음

등등

 

 

정말 갑갑해요.

IP : 211.227.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3 7:16 PM (58.237.xxx.123)

    어떤때는 주요신문사 기자들도 맞춤법 엉터리 있더라구요.
    댓글에 모두 맞춤법 지적,

  • 2. 정말
    '14.6.23 7:18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그렇더군요. 아무래도 신문, 잡지 등 활자가 인쇄돼 출간되는 매체는 맞춤법에 엄격해요. 아마 기록으로 남는다는 이유도 있겠죠.^^

    인터넷 기사 역시 활자 매체의 범주에 들어가고, 기록으로도 남는 것도 마찬가지인데도 이상하게 막 함부로 기사를 쓰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사이버공간인 인터넷에서의 기사라 휘발성이 있다고 믿는 것일까요?ㅎㅎㅎ

    사실 디지털 세계야 말로 한번 기사나 글이 작성돼 올라가면 데이터 형태로 영구적으로 안 없어지는 더 무서운 매체인데도 말이죠.ㅋㅋㅋ

  • 3. 원글
    '14.6.23 7:24 PM (211.227.xxx.155)

    그러니까요. 뭐 대단한 지적능력 국문학적소양 바라지도 않아요.
    전문용어도 아닌, 그냥 한국말 국어 만 제대로 써주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찌개 찌게 이런건 발음이라도 유사하죠.(정확히는 다르지만)

    끊인물, 착찹 이런건 발음도 다른데 틀리는게 더 신기해요.
    호위호식은 저 단어뜻도 모른다는거 만천하에 알리는꼴이죠. 윗남말마따나 영원불멸..ㅎㅎ

    예전에는 그나마 틀리면 부끄러운 줄 이라도 알고 고치려고 했는데
    요새는 그까짓거 틀리면 어때서, 지키자는 사람이 고루하다 고 도둑이 매든 꼴이니.
    그게 더 슬프더라구요 ㅠㅠ

  • 4. 휴...
    '14.6.23 7:38 PM (14.47.xxx.165)

    지키자는 사람이 고루하다 고 도둑이 매든 꼴이니.
    -----------------------------------------------------------------------

    우리가 지금 '도둑이 매든 꼴'인 나라에 사니 하루하루가 참 '착찹' '착찹''착찹'찹.찹.찹.하네요. ㅜㅜ

  • 5. 어마무시
    '14.6.23 8:32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요즘 기사에 "어마무시"라는.. 사전에 없는 신조어를 헤드라인에 종종 쓰네요. 기가 찹니다.

    유명 커뮤니티가 아니라, 인터넷 기사들이 족보 없는 신조어를 널리 유행시키는데 더 큰 역할 하겠네요 곧.

  • 6. ...
    '14.6.23 8:41 PM (49.50.xxx.179)

    메이저 잡지사 기자들도 하나같이 다리가 얇고 팔목이 얇고 목이 얇고 가늘고 굵고 두껍고 얇은거 구분이 없이 하나같이 다 얇다고

  • 7. 네모돌이
    '14.6.23 9:14 PM (218.147.xxx.23)

    맞히다와 맞추다도 엄청 많이 틀리더군요.

  • 8. 원글
    '14.6.23 9:45 PM (211.227.xxx.155)

    평소에 정말 신경쓰이던 단어 리플에 많이 보여요.
    지금은 그래도 이렇게 틀리다는 걸 아는분들이라도 있지만
    좀 더 시간이 흐르면 뭐가 맞고 틀린지 감각이 상실될까 걱정입니다.

  • 9. 받아쓰기도 못한단 얘긴데...
    '14.6.23 11:05 PM (121.139.xxx.48)

    받아쓰기만 못한다면 차라리 좋으련만...내용도 없으면서 맞춤법도 틀리면..뭐에 쓰는 인간들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712 매실 아직 못 담으신 분..무농약 매실입니다. 1 쐬주반병 2014/06/24 2,291
391711 어떻게 버려야하는지 항상 고민입니다 2 고민녀 2014/06/24 1,541
391710 남자에게 좋은 눈빛과 좋은 목소리 뭐가 더 매력일까요? 17 클레이튼 2014/06/24 6,277
391709 오디쨈이 엿 처럼 됬어요 ㅠ ㅠ 2 오디쨈 2014/06/24 1,515
391708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이젠 버리는게 답이겠죠? 9 정리하자 2014/06/24 2,217
391707 감자전에서 플라스틱냄새가 나요 5 아이둘 2014/06/24 1,662
391706 (꺼져줘 닭) 일본에 안젤리나 졸리왔단거 보고 궁금해서요 1 궁금 2014/06/24 1,803
391705 경북대서 mb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하겠답니다. 15 미친고담 2014/06/24 2,059
391704 모아이 석상은 왜 머리에 돌을 얹고 있을까요? 6 모아이석상 2014/06/24 2,090
391703 탑점프 약 아세요.6개월에 백만원이 넘네요. 4 단호박 2014/06/24 2,566
391702 고속터미널 맛집 추천해주세요 9 반지 2014/06/24 3,538
391701 살구 껍질 먹나요? 5 살구 2014/06/24 10,352
391700 82에서 수입 50% 저금하란 것 배웠어요. 8 82에서 2014/06/24 4,217
391699 임신 막달 50층 계단오르기.. 부족한가요? 9 임산부 2014/06/24 8,366
391698 영화 '경주' 보신 분들... 영화 어떤가요? 5 경주 2014/06/24 2,474
391697 학교마다 틀리긴 하겠지만요 13 !!! 2014/06/24 3,629
391696 카페인음료먹고 공부하겠다는 중학생 아이와 9 공부 2014/06/24 2,244
391695 새로 설치한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네요... 2 별일 2014/06/24 1,617
391694 엄마생신 궁금 2014/06/24 860
391693 사춘기 남매지간 서로 심하게 싸우고 그러나요? 27 남매 2014/06/24 5,633
391692 팥빙수용 팥을 만들려고 하는데 압력솥이 없거든요. 5 dma 2014/06/24 1,995
391691 인테리어 고민입니다. 11 이사고민 2014/06/24 3,204
391690 결혼 적령기 아들 키 문제 23 ㅠㅠㅠㅠ 2014/06/24 4,936
391689 관심병사제도 문제가 많네요! 9 .... 2014/06/24 2,016
391688 남친으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생겼어요..ㅠㅠ 13 우리나라1 2014/06/24 6,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