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 대변인, 문창극 청문회 기회 주어져야

Sati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4-06-23 19:00:00

박대출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박대출 대변인은 6월 2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할아버지가 일제시대 대한독립단 대원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문남규(文南奎) 선생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문남규 선생께서는 독립활동으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독립유공자인데, 정작 그 후손임을 내세우는 문 후보자는 친일파로 왜곡되어 알려지고 있는 현실이다.

 

  문 후보자는 친일, 반민족적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거듭 호소하고 있다. 최소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의혹을 소명할 기회가 주어져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공직자 검증은 법과 제도에 따른 공적인 무대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엄연히 국회 인사청문회라는 제도가 있다. 그런데 청문회 시작도 전에 일부 정치세력, 일부 언론에 의해 사실이 왜곡되면서 마녀사냥식의 주홍글씨가 씌워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왜곡된 편견이 국민에게 여과없이 고스란히 전달됨으로써, 민주주의가 마비되고 인사청문회 제도 자체가 무력화될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깊이 성찰해 봐야 할 대목이다.

 

  청문회도 열리기 전에 여론 재판에 의해 잘못된 편견과 왜곡이 진실을 덮어버린다면 이는 결코 옳은 방향이 아니다. 특히 정치권이 앞장서서 청문회 절차를 도외시하고 여론을 몰아가는 자세는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닐 것이다.

 

  인사청문회라는 법이 정한 제도적 장치가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 이를 통해 국민이 냉철하게 후보자를 판단할 기회는 반드시 주어져야 할 것이다.

 

  국회 인사청문회가 개그프로그램의 소재로까지 풍자되며 활용되는 현실 앞에서, 인사청문회 제도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봐야 할 때이다.

 


2014.   6.   2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http://www.saenuriparty.kr/web/news/briefing/delegateBriefing/readDelegateBri...


---------------------------------------------------------------------------------


청와대의 뜻이 이렇게 밝혀 지는군요.

역시, 초록은 동색.

IP : 14.47.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ti
    '14.6.23 7:00 PM (14.47.xxx.165)

    http://www.saenuriparty.kr/web/news/briefing/delegateBriefing/readDelegateBri...

  • 2. Sati
    '14.6.23 7:09 PM (14.47.xxx.165)

    대한독립단 대원이었다는 저 기사 발표가 사실이라면

    문창극의 조부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 무지몽매한 사람인 것이고

    또, 대한독립단은 발족 당시 상해 임시정부를 반대하고 조선왕조 복위에 뜻을 둔 단체였으니

    문창극이 그토록 혐오하던 왕조를 옹호하던 반동 분자겠네요.

    문창극 조부 애국지사 설, 오늘 자 청와대 대변인 발표,

    뉴라이트를 앞 세우려는 박정권의 공작정치가 환상이군요.

  • 3. ㅋㅋ
    '14.6.23 7:12 PM (223.62.xxx.102)

    문창극 승이구만
    역시 이불같이 쓰는사람은 못 이기는군 ㅎㅎ

  • 4. 닥아웃
    '14.6.23 7:13 PM (112.155.xxx.80)

    정말 머리에 닥을 얹어놓았군요.
    오늘 아침부터 문창극 조부 독립운동가였다는
    그전에 보훈처에서 게속 반려되다가 문창극 이새키가 후보로 나오고 나서 압력넣서 갑작스럽게 독립운동가로 변신???
    닥대가리가 지랄광분을 하는군요. ㅉㅉ

  • 5. 이게지금
    '14.6.23 7:20 PM (124.50.xxx.131)

    가능한 얘기인가요?? 뭐 이런 엿같은 나라가 다 있어요??
    공중파,언론에서 더 파헤쳐봐야 겠습니다. 청와대 김기춘도 아니고 새누리조차 반대하는 상황에
    지지율은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고 있고 나라는 온통 지뢰투성이인데,총리 하나때문에 댓통은 일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안개속을 거닐고 있는지 고작 귀국해서 3일동안 나온 얘기가 청문회까지???
    시간, 에너지만 낭비하고 야당의 발목잡기로 뒤집어 씌울려고 작정을 한건지...
    경상도 노인들 60%이상 반대한다는 문창극이 뭐길래 저리 꼼작 못하나요??
    진정 닥은 무뇌인가요??

  • 6. Sati
    '14.6.23 7:28 PM (14.47.xxx.165)

    이게지금님, 누군가 그랬죠.
    이명박은 국가를 수익모델로 보았고, 박근혜는 애비 한풀이의 장으로 본다고.
    지 애비의 정통성을 확립하려면 뉴라이트가 필수겠지요.
    뉴라이트 창립대회에 가서 연설도 했잖아요.

  • 7. Sati
    '14.6.23 7:31 PM (14.47.xxx.165)

    민족문제연구소 "문창극 조부 독립유공자설 증거없다"

    [신문고] 이계덕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보훈처 관계자가 문창극 후보자의 조부 문남규씨가 독립운동을 했다고 밝힌데 대해 "애국지사 문남규 선생과 문창극 후보의 조부가 동일인이라고 확정할 수 있는 자료는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민족문제연구소 유은호 책임연구원은 “현재 발굴된 사료로는 문남규 선생의 출생지를 알 수 없다. 다만 대한독립단 주00 휘하 소대 대원으로 1920년(민국2년) 평안북도 삭주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전사했고 이 같은 내용이 1921년 4월9일자 독립신문에 실려있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며 "국가보훈처 발표와 달리 독립신문 기사의 문맥을 볼 때 선생은 1921년이 아니라 1920년에 전사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독립신문의 기사는 당시 여건상 사건 발생 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실리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보훈처의 공훈록이나 공적조서에도 문남규 선생의 출생지나 본적이 미상으로 되어 있는데 갑자기 원적지가 삭주라고 주장하는 보훈처의 의도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만약 삭주 전투를 근거로 삼았다면 ‘만주 독립군의 국내진공’이라는 당시 독립전쟁의 일반적인 양상을 무시한 비상식적 해석"이라고 전했다.

    또 민족문제연구소의 공식 견해는 "문남규 선생은 1920년 삭주에서 전사한 것으로 판단되며 그 외 출생지 등 인적 사항은 특정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설령 문창극 후보의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라고 해도 그의 잘못된 가치관과 역사관에 면죄부를 줄 수는 없는 일이고, 그의 발언은 독립운동을 부정한 것으로, 선대가 독립운동을 했다면 더욱 언행을 조심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9120

  • 8. 대변인이 아닌 개변인.
    '14.6.23 7:46 PM (27.117.xxx.102)

    조부의 공을 봐서 죄를 사하자고?
    이것도 해결한다면 당근 찬성이다.
    일본찬황에게 충성혈서를 써바친 만주군 장교넘의 딸,
    남로당 빨갱이 딸,
    군사쿠테타 주모자의 딸,
    독재자의 딸년을 처리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265 인간관계에 질려서 요즘 밖에 잘 안나가게 되는데 외롭네요... 9 ... 2014/11/17 4,379
437264 집에서 식사량이 얼마나 되세요? 7 과일과 야채.. 2014/11/17 1,642
437263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이유 지지율 2014/11/17 917
437262 회사선배 장인의 장례식.. 5 달빛담은미소.. 2014/11/17 2,607
437261 무한도전은..대기업같아요. 14 1234 2014/11/17 4,691
437260 연극 라이어 1탄 4 질문 2014/11/17 1,259
437259 세종시 ㅇㅇ 2014/11/17 746
437258 여행자보험 회사 크게 상관있나요? 1 ... 2014/11/17 1,068
437257 대구의 맛있는 백반집? 밥집? 추천 좀 해주세요. 5 연가 2014/11/17 2,068
437256 광장시장갈려면 어디에 주차를 해야할까요.. 2 간만에 효녀.. 2014/11/17 3,071
437255 혹시 20개월 아기 검은콩 줘도 될까요? 5 2014/11/17 1,222
437254 부츠 색상 추천해주세요~ 5 룰루난 2014/11/17 1,644
437253 포장 이사 했는데 분실과 파손이 있네요. 3 ... 2014/11/17 1,461
437252 패션 테러리스트 3 ㅇㅇ 2014/11/17 1,686
437251 수시논술전형으로 합격한 예 9 .. 2014/11/17 3,905
437250 내가 한 음식을 안먹는다는게 이렇게 큰 스트레스 일 줄이야. 15 . 2014/11/17 4,544
437249 폼클린징하고 비누하고 어떻게다른가요? 5 커피나무 2014/11/17 1,848
437248 전주 한옥마을 여행 가고자 하는데요 6 여행 가고파.. 2014/11/17 2,116
437247 '관피아 방지법' 상임위 통과되자 입법 추진한 주무장관이 &qu.. 샬랄라 2014/11/17 707
437246 간만에 서울남자 목소리 들으니 설레네요ㅋㅋ 17 0행복한엄마.. 2014/11/17 3,998
437245 엄마를 가정폭력으로 고소하고, 집을 나가려고 합니다. 5 花芽 2014/11/17 3,143
437244 해독쥬스(가열) 랑 그린쥬스(생녹즙) 해 보신 분 어떤 게 더 .. 1 알려주오 2014/11/17 1,129
437243 요새도 도피유학 많이 보내나요? 18 ... 2014/11/17 7,742
437242 전 제가 이쁘고 괜찮다고 생각해요,,,,,, 절대 아니란게 문.. 13 2014/11/17 2,958
437241 홍은희, 유준상 가족사진 18 이쁜가족 2014/11/17 17,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