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이 거미 몸을 가지신분들 살 어떻게 빼시나요?

손님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4-06-23 14:25:03

 약 3개월간 소식하며 현미,채식위주로 밥을 먹었어요.

4킬로가 빠졌는데...

제가 팔다리가 얇은 편이라 겉으론 안쪄보이는데

진짜 팔다리만 빠지네요.

물론 배도 빠지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멀었어요. 77배에서 66 간신히 온....

어떤 분들은 살빠지면 배부터 빠진다는데...

진짜 이놈의 뱃살은 저주가 받았나봐요.

정말 태어날때부터 타고난 몸인것 같아요.

사실 제 딸은 아무리 먹어도 배만 살짝 나오고 허리는 곧고 얇거든요.

근데 아들래미는 쪄도 허리위주로 살이쪄요.

그거 보고는 정말 체질이란게 있구나 싶으면서도 억울해요 ㅜㅜ

 

아...밥을 많이 안먹으니 기력이 없어서 운동하긴 힘들고...

그냥 평소에 집이 10층인데 계단으로 오르내리고는 있긴 한데 허벅지 운동만 되는데... 

뱃살 빼는 방법 없을까요 .....

강사라서 맨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이라 입을옷도 없고 스트레스 받네요.

약이라도 먹어야하나 싶고 스트레스받아요.

IP : 112.152.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3 2:27 PM (110.35.xxx.188)

    잘 못 알고 계시는거에요.
    여자는 빠질 때 가슴살이 제일 먼저 빠지고 뱃살이 제일 안빠져요.
    뱃살은 지속적인 유산소와 식단, 복근운동말고는 답이 없어요.
    몸의 어지간한 부위가 다 빠지고 난 다음에 빠지는 부위가 뱃살이라고 보시면 되요.

  • 2. -----
    '14.6.23 2:29 PM (175.209.xxx.94)

    만일 정말정말 워낙 타고난 거미형 체질이라면..거미형 배 빼려고 억지로 체중감량해서 아예 온몸을 모기형으로 만들어 버리진 마세요. 연옌들이야 부분부분 지방흡입 여기저기 하고 그래도 맘에 안들며 거식증 식이장애 동원하면서 억지로 빼빼말려 버린다 해도 그렇다 치지만 사실 어리석은 거죠.

  • 3.
    '14.6.23 2:34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ㅎㅎ
    지금 저와 상태가 너무 똑같아서 웃음 났어요
    거미체형
    복부비만
    77과66사이
    소식으로 기운없어 집안을 한번에 청소를 못해요
    하물며 10층인거도.
    ㅋㅋ

  • 4. 뱃살부터 빠지는사람이 어딨나요 ㅋㅋ
    '14.6.23 2:40 PM (180.228.xxx.111)

    빼다보면 뱃살이 마지막에 빠지겠죠.
    나이들면 근육량도 줄어드니 근력운동도 해주시구요 ^^

  • 5. ..
    '14.6.23 2:43 PM (110.14.xxx.128)

    제 딸도 그런 몸매에요.
    보이는 팔다리는 가늘고 바디는 통통한,.
    그래서 사람들이 겉만 보고 체중을 거의 6~7킬로 낮춰서 보더라고요. 저는 이런 몸매를 비겁한 몸매라 불러요. ㅎㅎ

    정말 못먹고 안먹어 살이 빠지니 팔다리부터 가늘어지던데요 (실제로 직업 때문에 끼니를 못챙겨 반년사이 8킬로가 빠진적이 있어요.)
    그렇게 빠진살이 제대로 잘 먹으니 몸통부터 살이 붙고 팔다리는 맨나중에 살이 붙는 참사가!
    (55입던애가 66을 바라보는..)
    결국 운동으로 살을 빼니 그때는 몸통부터 그리고 팔다리가 같이 빠지네요.
    님도 식이요법도 좋지만 운동으로 빼보세요.
    정말 바디는 55가 되었는데 팔다리는 쬐금만 빠졌어요.

  • 6. 운동
    '14.6.23 3:05 PM (125.178.xxx.48)

    안하시면 배는 진짜 안 빠져요.
    운동 안하고도 난 뱃살 뺏다 이러시는 분들은, 한동안 앓고 나신 분 아니면 찾기 힘드실 거예요.
    아프고 난 이후에, 잘 먹으면 뱃살은 다시 무섭게 올라오니까요.
    근력 운동 많이 해주세요.

  • 7. 헛참
    '14.6.23 3:36 PM (58.236.xxx.201)

    전 근육,체지방비율로는 진짜 복근나오고 탄탄하게 말라야되는데요 다른덴 그정도된다치고 배가 왜이리 안들어가는지 미치겠어요 뱃살뺄려면 다른덴 뼈다귀하고 근육만 남아야될런지 아님 복근운동 만 죽어라고 해야되던지 둘중에 하나만 남은듯요 뱃살이 젤 늦게 빠진다고는 하지만 갠적 체질도 있는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792 모자라고 부족한 엄마지만 꼭 지키는 제 육아습관 한가지... 3 자장자장 2014/06/25 1,917
391791 82 죽순이들 모여봐요 59 건너 마을 .. 2014/06/25 3,743
391790 요가 2년 한 후, 발레, 필라테스 3개월째인 몸치입니다. 6 몸꽝 2014/06/25 8,743
391789 정전 61년 6·25의 숨겨진 이야기 1 스윗길 2014/06/25 1,207
391788 미술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은 어려서 10 2014/06/25 3,666
391787 5학년 아이 나쁜손버릇 3 정 인 2014/06/25 1,662
391786 돈가스용 돼지살코기가 있는데요 2 싱싱? 2014/06/25 1,136
391785 동네에서 개줄 안묶고다니는 사람들 벌금물릴수있나요? 14 2014/06/25 3,261
391784 폰 케이스 어떤거 쓰시나요 40초 1 노트2 2014/06/25 1,040
391783 안희정 도지사가 개표방송에서 손키스를 한 이유.avi 8 끌리앙 2014/06/25 3,111
391782 스마트폰 이어폰이 따로 있나요? 2 이어폰 2014/06/25 1,113
391781 "시네마 천국 "보고 엉엉 울었어요 10 24년 전에.. 2014/06/25 2,702
391780 고양이 키우시는 분~ 질문 좀 할게요~ 11 민돌맨돌 2014/06/24 2,927
391779 지금 뉴스에 재벌들 외국 부동산 취득 얘기가 나오는데... .... 2014/06/24 1,172
391778 40 주부가 수학 초등고학년꺼부터 다시 공부할때..문제집도 같이.. 4 수학 2014/06/24 2,382
391777 [잊지 않겠습니다 8]구석에 핀 들꽃 봐도 네 생각…따스한 햇살.. 6 진상규명 2014/06/24 1,020
391776 레이저토닝은 여름에는 받으면 안되나요?? 7 레이저토닝 2014/06/24 4,299
391775 공부가 힘든 이유중에 몇가지 5 sf 2014/06/24 3,320
391774 제습기 꼭!필요할까요 8 ㅎㅎ 2014/06/24 2,860
391773 시스템 에어컨 덜 시원하나요 3 에어컨 2014/06/24 1,918
391772 삼성 네트웍 사업부 흡수 3 ... 2014/06/24 1,698
391771 카네스텐 질정 사용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질문 2014/06/24 3,589
391770 초1 남아인데 옆 친구(여학생)가 괴롭힌데요. 조언 부탁드려요... 6 초보 2014/06/24 1,774
391769 호랑이 강낭콩..보관 어찌해요? 1 궁금 2014/06/24 2,077
391768 리앤케이 빛크림 홈쇼핑하네요 7 구매해보신분.. 2014/06/24 5,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