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이 거미 몸을 가지신분들 살 어떻게 빼시나요?

손님 조회수 : 2,868
작성일 : 2014-06-23 14:25:03

 약 3개월간 소식하며 현미,채식위주로 밥을 먹었어요.

4킬로가 빠졌는데...

제가 팔다리가 얇은 편이라 겉으론 안쪄보이는데

진짜 팔다리만 빠지네요.

물론 배도 빠지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멀었어요. 77배에서 66 간신히 온....

어떤 분들은 살빠지면 배부터 빠진다는데...

진짜 이놈의 뱃살은 저주가 받았나봐요.

정말 태어날때부터 타고난 몸인것 같아요.

사실 제 딸은 아무리 먹어도 배만 살짝 나오고 허리는 곧고 얇거든요.

근데 아들래미는 쪄도 허리위주로 살이쪄요.

그거 보고는 정말 체질이란게 있구나 싶으면서도 억울해요 ㅜㅜ

 

아...밥을 많이 안먹으니 기력이 없어서 운동하긴 힘들고...

그냥 평소에 집이 10층인데 계단으로 오르내리고는 있긴 한데 허벅지 운동만 되는데... 

뱃살 빼는 방법 없을까요 .....

강사라서 맨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이라 입을옷도 없고 스트레스 받네요.

약이라도 먹어야하나 싶고 스트레스받아요.

IP : 112.152.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3 2:27 PM (110.35.xxx.188)

    잘 못 알고 계시는거에요.
    여자는 빠질 때 가슴살이 제일 먼저 빠지고 뱃살이 제일 안빠져요.
    뱃살은 지속적인 유산소와 식단, 복근운동말고는 답이 없어요.
    몸의 어지간한 부위가 다 빠지고 난 다음에 빠지는 부위가 뱃살이라고 보시면 되요.

  • 2. -----
    '14.6.23 2:29 PM (175.209.xxx.94)

    만일 정말정말 워낙 타고난 거미형 체질이라면..거미형 배 빼려고 억지로 체중감량해서 아예 온몸을 모기형으로 만들어 버리진 마세요. 연옌들이야 부분부분 지방흡입 여기저기 하고 그래도 맘에 안들며 거식증 식이장애 동원하면서 억지로 빼빼말려 버린다 해도 그렇다 치지만 사실 어리석은 거죠.

  • 3.
    '14.6.23 2:34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ㅎㅎ
    지금 저와 상태가 너무 똑같아서 웃음 났어요
    거미체형
    복부비만
    77과66사이
    소식으로 기운없어 집안을 한번에 청소를 못해요
    하물며 10층인거도.
    ㅋㅋ

  • 4. 뱃살부터 빠지는사람이 어딨나요 ㅋㅋ
    '14.6.23 2:40 PM (180.228.xxx.111)

    빼다보면 뱃살이 마지막에 빠지겠죠.
    나이들면 근육량도 줄어드니 근력운동도 해주시구요 ^^

  • 5. ..
    '14.6.23 2:43 PM (110.14.xxx.128)

    제 딸도 그런 몸매에요.
    보이는 팔다리는 가늘고 바디는 통통한,.
    그래서 사람들이 겉만 보고 체중을 거의 6~7킬로 낮춰서 보더라고요. 저는 이런 몸매를 비겁한 몸매라 불러요. ㅎㅎ

    정말 못먹고 안먹어 살이 빠지니 팔다리부터 가늘어지던데요 (실제로 직업 때문에 끼니를 못챙겨 반년사이 8킬로가 빠진적이 있어요.)
    그렇게 빠진살이 제대로 잘 먹으니 몸통부터 살이 붙고 팔다리는 맨나중에 살이 붙는 참사가!
    (55입던애가 66을 바라보는..)
    결국 운동으로 살을 빼니 그때는 몸통부터 그리고 팔다리가 같이 빠지네요.
    님도 식이요법도 좋지만 운동으로 빼보세요.
    정말 바디는 55가 되었는데 팔다리는 쬐금만 빠졌어요.

  • 6. 운동
    '14.6.23 3:05 PM (125.178.xxx.48)

    안하시면 배는 진짜 안 빠져요.
    운동 안하고도 난 뱃살 뺏다 이러시는 분들은, 한동안 앓고 나신 분 아니면 찾기 힘드실 거예요.
    아프고 난 이후에, 잘 먹으면 뱃살은 다시 무섭게 올라오니까요.
    근력 운동 많이 해주세요.

  • 7. 헛참
    '14.6.23 3:36 PM (58.236.xxx.201)

    전 근육,체지방비율로는 진짜 복근나오고 탄탄하게 말라야되는데요 다른덴 그정도된다치고 배가 왜이리 안들어가는지 미치겠어요 뱃살뺄려면 다른덴 뼈다귀하고 근육만 남아야될런지 아님 복근운동 만 죽어라고 해야되던지 둘중에 하나만 남은듯요 뱃살이 젤 늦게 빠진다고는 하지만 갠적 체질도 있는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819 나만 왜 이리 살 찔까.. 20 속상했던 어.. 2014/07/08 5,045
395818 남자수영복 ㅜㅜ (급해요..) 7 몬살아.. 2014/07/08 942
395817 새가슴인 아이 어떻게 하면 강심장 만들까요? 2 강심장 2014/07/08 1,208
395816 아이들 영양제 섭취, 의사아빠의 최종결론은? 2 집배원 2014/07/08 3,682
395815 이 영화 아시는 분 있으려나요...영화전문가님들 7 알려주셈 2014/07/08 2,115
395814 연민 2 갱스브르 2014/07/08 1,170
395813 며느리한테 당하고 사는 호구시댁 많지 않나요? 44 ㅇㅇ 2014/07/08 14,171
395812 이혼이 증가하는 현상에 대해 17 핵가족 2014/07/08 4,303
395811 형제애는 타고나나요 ? 교육인가요 8 정말 2014/07/08 2,823
395810 5살 딸과 또 전쟁.... 19 슬픈엄마 2014/07/08 3,862
395809 이 시간에 안자면 3 .. 2014/07/08 1,109
395808 대박! 찾아주셨어요!!!! ㅠㅠ 22 찾아주실 수.. 2014/07/08 16,060
395807 카스 삭제어케 해요? 1 ? 2014/07/08 1,633
395806 모기장 사려는데 가격이 천차만별... 8 어떤거 사나.. 2014/07/08 1,602
395805 혹시 이동식 에어컨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고민 2014/07/08 1,243
395804 그라비아걸이 뭐하는 사람인가요? 5 궁금 2014/07/08 2,811
395803 아주 그냥 딱 걸렸네, 딱 걸렸어... 5 건너 마을 .. 2014/07/08 2,047
395802 머리를 비울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 4 .. 2014/07/08 1,311
395801 아무도 전화하지 않네요 ㅠㅠ 외롭다 ㅠㅠ 21 ..... 2014/07/08 5,169
395800 누룽지 백숙 집에서 해먹을수있나요? 7 ㅇㅇ 2014/07/08 1,915
395799 내일 아기낳으러 가요. 기도해주세요^^; 11 힘내자 2014/07/08 1,414
395798 나이 40에 백수입니다. 9 힘내야겠죠?.. 2014/07/08 5,926
395797 소변 앉아서 보면 안되겠느냐 27 제발 2014/07/08 2,929
395796 집에 갑자기 날개미가.ㅠㅠ 도와주세요. 2 해맑음 2014/07/08 4,539
395795 칠월 칠석에 뭐하세요? 3 직녀 2014/07/08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