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kg 쌀과 각종 잡곡 포대에 나방이 있어요.어떻하죠?ㅜ ㅜ

매일제습기돌리는데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4-06-23 12:36:38

얼마전부터 나방?들이 많이 보이더니

며칠전부터 20kg 쌀과 각종 잡곡 포대에 나방이 날아다니고

쌀을 푸면 거미줄에 엮인듯이 쌀들이 붙어서 떠져요.

현미랑 찹쌀이랑 보리, 검은쌀 봉지에도 나방들이 다 들어있구요.

버릴수는 없는데 어찌하지요?

쌀 있는 방이 옷방이라 거의 매일 제습기 돌리는데도 그러네요.

별도움이 안되나봐요ㅜ ㅜ

 지금이라도 마늘 넣어서 입구를 봉해버릴까요?

요새 날씨에 그리고 좁은 아파트집에서 햇빛에 널어 없앨 수는 없구요. 하루종일 기분이 찜찜하네요

IP : 59.12.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3 12:40 PM (175.209.xxx.70)

    나방에 거미줄 친 쌀을 못버리는 이유가??

  • 2. 원글님~
    '14.6.23 1:07 PM (61.82.xxx.151)

    저도 시골에서 농사지어서 보내온 쌀인데 그래요

    저흰 그늘에 펴서 말려서 골라내고 좀 널어놨다가 다시 담아서 끝까지 먹어요
    그건 나쁜 벌레가 아니고 쌀 자체에서 생긴거니깐 몸에 해롭진 않을거예요
    저희 시댁엔 해마다 그래요^^;;

    그리고 그일은 전적으로 남편이 담당해서 해줘요
    시부모님 농사 지으신거라 남편이 더 아까워 하니깐 알아서 잘 처리해요 ㅎㅎ

  • 3. ..
    '14.6.23 1:16 PM (121.160.xxx.196)

    일단 냉동시켜요

  • 4. ...
    '14.6.23 1:17 PM (125.128.xxx.116)

    저도 그래요...요 며칠새 그런데 현미랑 쌀이랑...아까워 죽겠네요. 김치도 거의 다 먹어가고 안에 좀 정리한 다음 김냉에 넣어놓으면 벌레들이 죽을라나요?

  • 5. 잘 손질해서
    '14.6.23 1:28 PM (59.9.xxx.232)

    거미줄처럼 쌀 뭉친안에 애벌레 있어요
    그 애벌레가 자라 나방이 되는거구요
    실온에 계속 놔두면 계속 진행됩니다
    밖에 펼쳐서 말린다해도 계속 생기구요
    냉동이나 김냉에 넣어두면 벌레는 죽고요,
    쓰실 때 씻으면 물위에 뜨기 때문에 불편함 없어요^^*

  • 6. 잘 손질해서
    '14.6.23 1:30 PM (59.9.xxx.232)

    참 벌레난 쌀 오래두면 좋은쌀도 맛 없어져요
    양 이 넘 많으면 떡을 하시는 것도 좋지요

  • 7. ...
    '14.6.23 1:34 PM (112.220.xxx.100)

    그래서 전 쌀사면 바로 냉장고에 넣거나
    냉장고 넣을곳 없으면 입구를 잘 봉해놔요...;;;
    쌀들이 서로 붙어서 있는거면 안에 애벌레가...ㄷㄷㄷㄷ
    저라면 그냥 버릴꺼에요
    알고는 떡도 못해먹을듯요..;;
    버리기 아깝다고 떡해서 누구 주고 그러지마세요-_-

  • 8. ,,,
    '14.6.23 5:42 PM (203.229.xxx.62)

    조금씩 구입 하세요.
    20키로 쌀 사면 식구 많을때는 40일 정도 먹었어요.
    이젠 다 커서 나가니 부부가 10키로 사면 6개월을 먹어요.
    항아리에 넣고 먹는데 10월 지나서는 구입하면 안심하고 먹고
    봄에 사서는 온도가 20도 넘어가면 쌀 꺼낼때마다 벌레 신경 써요.
    앞으로는 4키로로 구입 하거나 더 작은 포장으로 살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804 서울숲 강변건영 아파트 살기 좋을까요? 1 ** 2014/07/03 3,821
393803 79일..실종자님들 모두 돌아오시라고 ..그이름 부릅니다.. 39 bluebe.. 2014/07/03 870
393802 잘 알겠습니다 8 ㅜㅜ 2014/07/03 1,101
393801 어쩜 남편이 남보다 못할까요 10 외로워요 2014/07/03 2,646
393800 울산님들 지진 느끼셨나요? 부산맘 2014/07/03 1,670
393799 남자에게 이용당하는 여자들.. 2 lkjh 2014/07/03 4,010
393798 잊지말자) 어려서 영재였던 아이들 커서 6 d 2014/07/03 3,220
393797 뜨개바늘 중에 가끼바늘이라는 게 있나요? 3 크로셰 2014/07/03 857
393796 약국에 지정약품 사러 갔는데 다른거 추천해서 사왔거든요?~ 1 .... 2014/07/03 911
393795 지금 매실 사도 될까요? 6 쭈니 2014/07/03 1,565
393794 알밤이 김치통으로 한통이나 있어요. 6 금요일오후 2014/07/03 1,376
393793 애들 때려놓고 후회가 되네요 ㅠㅠ 저 나쁜 엄마인가봐요 20 나쁜 엄마 2014/07/03 3,047
393792 이불빨래는 보통 얼마만들에 하세요? 13 이불빨래 2014/07/03 6,350
393791 크린토피아 로열클리닝 맡긴 알파카코트가 이상해졌어요TT 2 비싼코트 2014/07/03 2,596
393790 척추골절 후에 허리가 자꾸 굽으시는데요 2 2014/07/03 1,433
393789 아 지금 날씨 딱 좋네요 3 ㅡㅡㅡㅡ 2014/07/03 827
393788 근데 누구랑 누구랑 사귀거나 결혼하면 누가 아깝다는건... 5 루나틱 2014/07/03 1,670
393787 생리전증후군ㅡ청소 14 아흐 2014/07/03 3,094
393786 미술전공하셨던 분들께 여쭤요 3 미술 2014/07/03 1,599
393785 (급)상가 복비 계산법이요... 2 .... 2014/07/03 11,719
393784 어린나이에 이혼후 할수있는게 뭐가있을까요 43 힘들다 2014/07/03 8,888
393783 김문수 ”비단 길이라도 안가”…불출마 재확인(종합) 5 세우실 2014/07/03 1,609
393782 아이허브에서 렌틸콩, 퀴노아 직구해보신분? 5 행복한새댁 2014/07/03 3,428
393781 무파x 원래 이렇게 맛이 없었나요? 2014/07/03 580
393780 웅진플레이도시 준비물 3 새들처럼 2014/07/03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