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성 허리디스크 운동관련 질문..

..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14-06-23 04:46:37
허리디스크로 거의 일어나질 못하는 상태에서 약 먹고 물리치료 받고 3주 지났어요.

2주 전부터 거의 날마다 하루에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걷기를 했는데
괜찮았는데요...어제부터 조금 아프네요.
지금 이정도 걷기 하는게 괜찮은 건가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있으실까 싶어서요.
집안일이 많아서 허리 안쓰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근육이라도 빨리 붙여볼려고 했는데 성급했던 걸까요.

병원에서 딱히 운동하라고 하질 않았어요..한 4일정도는 병원에서 하라는 데로 누워만 있었는데 통증이 없어지길래
바로 걷기 시작했거든요. 앉아서 일도 하구요..
참고로..저는 허리와 등에 근육이 아예 없답니다...
수영을 해야 하나..그럼 근육이 좀 빨리 붙을려나요.

IP : 125.132.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4.6.23 7:07 AM (175.223.xxx.59)

    수술 두번 한 경험자이구요....
    한시간 반 이면 걷는 시간으로 좀 길어요.
    시간은 15분 부터 시작해서 차츰 늘리시는 게 중요하구요.. 절대로 오버페이스는 금물!!!!!
    방바닥에 앉는 건 치명적이예요.
    서거나 눕거나 의자에 앉으셔야 하그요.
    수시로 스트레칭 해 주세요.
    그리고 복근과 등근육 직립근 강화 운동 하시면 좋은데 이건 말로 설명하기가 쫌.....
    허리강화 운동으로 검색해 보시구요..
    자기에게 맞게, 무리하지 않으셔야 해요.
    절대로 수술은 안되요!!!

  • 2. ...
    '14.6.23 10:27 AM (165.246.xxx.30)

    저도 심하지는 않지만 허리 디스크입니다.
    디스크는 만성 질환인지라 급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트레이너한테 부탁해서 가능하면 허리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운동합니다.
    걷기도 30분정도 하는데 허리가 아픈 듯 하면 바로 속도 줄여 천천히 걷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절대 속도 붙여 뛰지는 말라십니다. 속도감이 필요하면 사이클 정도...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걷는 걸로 근육이 붙기는 어렵습니다.
    근육 운동은 따로 하셔야 하는데 척추기립근 강화에 좋은 운동으로는 슈퍼맨, 브릿지, 플랭크 등등이 있답니다.
    그러나 조심 또 조심 살살 달래가며 무리하지 말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스트레칭 꼭 해주시고.
    허리에 무리가는 자세 피해주시고..

  • 3. 감사합니다
    '14.6.23 1:18 PM (125.132.xxx.28)

    글이 금방 뒤로 가버리네요
    3시간씩 걷고 멀쩡해졌단 사람 몇몇 봤더니 제가 맘이 동했나 봐요 일단 한 30분으로 줄이고 근육운동 처방받기를 기다려야겠네요

  • 4. 감사합니다
    '14.6.23 1:20 PM (125.132.xxx.28)

    플랭크 한세트 했더니 바로 무리스럽더라구요..정말 살살해야 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969 류승룡씨.. 쩝.. 라스 58 거만 2014/11/13 25,255
435968 윤상씨가 아버지 돌아가실 때까지 20년을 안 보고 살았다는데 17 .. 2014/11/13 16,186
435967 평범한 머리의 6세 딸아이... 제가 잘하는 걸까요? 앞으로 어.. 9 애엄마 2014/11/13 2,109
435966 차라리 삭제 안하고 끝까지 우겼다면? 2 블로그 2014/11/13 3,919
435965 남초사이트에선 남자가 더 힘들다고 하고 여초사이트에선 여자가 더.. 10 ㅇㅇ 2014/11/13 2,376
435964 이 시간에 라면이 먹고 싶어요 7 어쩌죠 2014/11/13 1,258
435963 피노키오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가상병 "피노키오 증후군&.. 참맛 2014/11/13 1,237
435962 님과함께 재미있다고 하길래 봤는데요 1 . 2014/11/13 2,196
435961 제 남편, 요즘 부쩍 얄밉게 굴어요..ㅠ 2 화나요 2014/11/13 1,318
435960 라면 맛있네요 9 2014/11/13 1,906
435959 다시 태어나면 꼭 남자로 태어날겁니다 38 나는여자다 .. 2014/11/13 7,776
435958 초5..늦은밤에 하는 뮤직뱅크인멕시코 3 건강하게 2014/11/13 1,314
435957 씽크대 질문 1 ... 2014/11/13 625
435956 제도적,법적으로 여자가 많이 힘든 나라는 이슬람,인도밖에 없더라.. 5 sadada.. 2014/11/13 1,315
435955 댓글절실)출산임박 오늘 내일... 4 댓글절실 2014/11/13 1,172
435954 길쭉하고 좁은 벽공간. 뭘로 어떻게 가릴수있을까요? 1 ... 2014/11/13 633
435953 (견주님들)강아지옷 중 밍크수면잠옷재질옷은 어디서 팔까요? 3 aorkpo.. 2014/11/13 1,511
435952 피부과 가봐야할까요? 1 ... 2014/11/13 754
435951 전문직 기술직 딸직업에 관하여 6 2014/11/13 2,799
435950 엠팍에 수험생한테 보내는 훈훈한 글이 있네요 1 흐뭇 2014/11/13 1,230
435949 헐리웃이나 유럽영화보면........ 12 ㅇㅇ 2014/11/13 1,951
435948 전에 플라스틱 반찬통, 락*락 말고 좋은 제품 있다는 글 5 음식보관 2014/11/13 2,000
435947 캐나다 구스 필요할까요 2 Leelee.. 2014/11/13 1,687
435946 이문세의 대표곡을 세개만 꼽는다면 어느 노래들이 들어갈까요? 15 마굿간 2014/11/13 1,793
435945 디스패치 요새 일안하나요>>??. 4 힛. 2014/11/13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