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언젠가부터 엄마들 비중이 너무 많아요

읭? 조회수 : 9,523
작성일 : 2014-06-22 23:25:53

지금 케이블로 재방송 보고 있는데

요즘은 강혜정씨나 사랑이 엄마나....다른 엄마들도 한번씩 꼬박꼬박 나오고

비중도 어느샌가 점점 늘어난거 같아요. 하루네는 타블로보다 강혜정씨가 더 돋보이고 있구요,

 

그러고보니 예전엔 아빠의 육아일기였고....엄마들은 1박이나 2박정도

집을 아예 떠났다가 돌아오곤 했는데 이젠 아니네요?

 

엄마들도 그럼 출연료 어느정도 보장 받으면서 같이 계약을 한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계약없이 그냥 출연이라기엔 이미 비중도가 너무 높아진거 같네요. 

심지어 아빠 육아가 아니고 전체 가족끼리 여행같이 가거나 하니깐 말이죠...

그럼 이게 '오마이베이비'인가 뭔가 하는 프로랑 뭐가 다른가요?

슈퍼맨 프로그램 초기 컨셉이 완전 무색해요.

 

그래도 '아빠 어디가'에서 엄마들은 편집에서 좀 잘리거나 어쩌다 한번씩

여행준비과정에서 보일뿐인데 말이죠.

 

하긴...엄마들이 모델로 섭외되고 간접광고 들어가고

같은 연예인들 섭외로 분량이 채워지기도 하네요....

아직 사랑이가 너무 예쁘고...요즘 쌍동이네도 많이 커서

그 재미로 심심찮게 돌려보긴 하지만.... 좀 아쉬운건 사실이에요.

IP : 175.113.xxx.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
    '14.6.22 11:30 PM (1.229.xxx.74)

    본 취지는 사라진것 같아요

  • 2. 기쁜하루
    '14.6.22 11:33 PM (110.13.xxx.236)

    원래 아빠 어디가 발 끝에도 못 미치는 수준 낮은 프로그램이었어요
    그나마 사랑이 때문에 반짝 한 거지
    아빠 어디가도 김진표 빠지고 제자리 찾아가니까 다시 조금씩 인기 오르더라구요
    슈퍼맨은 떨어지고

    슈퍼맨 재미없어요
    이건 뭐 매 방송마다 게스트가 떼로 나오고 엄마들은 맨날 나오고 저질스러운 자막에 정말 싫어요

  • 3. ...
    '14.6.22 11:39 PM (121.128.xxx.92)

    무능한 제작진이 추사랑이라는 어마어마한 대어 하나 때문에 그동안 버텨온 거죠
    글자도 못 읽을 나이 애들 가지고 허구헌날 러브라인 만들고
    쌩뚱맞은 스토리텔링 자막까지... 진짜 너무 수준이하예요
    같은 소속사 연예인이나 지인들 떼로 나오는 것도 늘 정신 없어요

  • 4. ㅡㅡ
    '14.6.22 11:53 PM (39.7.xxx.141)

    그프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아니라
    공짜로 먹여주고 놀러보내줘요 된듯 ㅋ

  • 5. ㅇㅇ
    '14.6.23 12:06 AM (223.33.xxx.4)

    피디가 ..이상해요..아이들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맘이 없는것같아요..자막은 진짜ㅜㅜ한숨나오고 사랑이때 그렇게 뒤집어 졌으면 정신차려야 하는데 답 없어요..무슨 사랑과전쟁을 만들질 않나?.뜸금없이 애정구도로 애들 전체를 뒤흔들고 있어요..순수한 아이들한테 무슨짓을 하는건지..ㅡㅡ

  • 6. ...
    '14.6.23 12:12 AM (121.128.xxx.92)

    제가 좀 오버하는 걸 수도 있는데요,
    PD가 특히 좀 이상하다고 느낀 게... 사랑이 변비때문에 한참 힘들어했잖아요
    그냥 힘들다 하고 말 것이지 사랑이 대변 보는 걸 한참이나 찍고 있고...
    사랑이가 그런 걸 아주 의식 못하는 갓난아기도 아니라 찍고 있는 제작진들보고 나가라고 소리지르던데요
    왜 대변보는 걸 몇십초 씩이나 찍어서 방송에 내보내는지;;
    아무리 하트스티커 붙여서 편집한다고 해도 그런 장면을 그렇게 찍고 있는다는 것 자체가 이상했어요
    윗님 말씀처럼 아이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어보여요
    PD가 좀 생각하는 게... 보통 사람들이 가진 상식과 감수성과는 한끗 어긋났다는 느낌이 들어요

  • 7. 피디가 제일 또라이
    '14.6.23 1:12 AM (188.23.xxx.83)

    사랑이 덕에 승승장구하면서
    자막이나 음악이나 나레이터나 구성이나 출연자나 좆망ㅜㅜ.
    사랑이나 빨리 하차하고 새 프로 찾았으면 해요.
    사랑이 하차하면 슈퍼맨 슈도 안 쳐다볼꺼예요. 나쁜 피디.

  • 8. ㅇㅇ
    '14.6.23 1:26 AM (211.209.xxx.23)

    아빠 어디가 보세요. 세윤이 들어오고 얼마나 재밌는지 몰라요. 애가 까르르 웃는게 넘 이뻐요.

  • 9. 세윤이도 이쁘고
    '14.6.23 1:30 AM (188.23.xxx.83)

    봉쥬르~ ㅋㅋㅋ
    찬형이랑 빈이랑 리환이도 이뻐요.

  • 10. ㅇㅇ
    '14.6.23 1:33 AM (211.209.xxx.23)

    아어가는 안 이쁜 애가 없죠. 저는 후빠예요. ㅋ 근데 세윤이 들어오고 확실히 분위기 더 좋아졌어요. 얼빵 순진 기린 찬형 아빠도 귀엽고. 므흣해요.

  • 11. 완전
    '14.6.23 1:51 AM (59.6.xxx.5)

    저도 별로. . 사람들만 잔뜩 많아져서 정신없더라고요.

  • 12. 사랑이 엄마
    '14.6.23 8:03 A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나오는게 제일 반가운데요.
    유토도 좋고^^

  • 13. 자막...
    '14.6.23 9:26 AM (218.234.xxx.109)

    전 슈퍼맨 보면 자막 때문에 너무 오글거려요.
    아빠 어디가 자막은 안 그런데..

    이게 아빠어디가 자막은 관찰자 시점, 어른 관점에서 쓰여져서 자연스러운데
    슈퍼맨 자막은 아이 입장에 빙의해서 써서 더 어거지스럽고 재미도 없고..

  • 14. ...
    '14.6.23 1:08 PM (1.236.xxx.206)

    여전히 사랑이는 재밌음. 그냥 얘의 성장이 참 조카같고 그럼 ..
    근데 이휘재는 왜 그렇게 항상 퀭한 얼굴로 ,억지로 프로 하는 것처럼 하고 입버릇처럼 피곤하다고 해요?
    보니까 사랑이 애비는 프로 열심히 찍고, 정말 노력하는 것이 돈 값은 하는구나 싶던데,
    이휘재는 너무 날로 먹는 거 아닌가요? 당근 애키우는게 힘들지 쉽겠냐고요?!

  • 15. duddnjs
    '14.6.23 5:24 PM (182.226.xxx.149)

    이휘재는 맨날 게스트 불러다가 분량때우더니 어제는 어른들 발 담근 물 쌍둥이들한테 머리감기는데 그냥 머리위에 막 뿌리는거 보고 놀랐어요. 애들도 무섭게 울던데 평소에 거의 육아안하는 티가 나더군요. 그냥방송시간에만 보는지...병원에서 애들 신 그대로 쇼파위에 올리질 않나...
    야노시호는 메모에 신발 반드시 벗기고라고 주의주는 메모에 추성훈도 유토머리감기는거 안고서 감기던데.. 그러면서 걸핏하면 추사랑보고있나? 그러고..무슨 진상짓인지 불편해요

  • 16. 나무
    '14.6.23 7:58 PM (211.36.xxx.35)

    설정이나 상황 자체가 아빠 어디가가 더 재미있어요.

  • 17. ㅡㅡㅡ
    '14.6.23 10:16 PM (14.36.xxx.42)

    위에 dud님이 쓴 글이ㅡ제가 하고 싶던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089 석촌동 싱크홀,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충격' 13 무서워요 2014/08/05 4,176
404088 왜 남편반응을 올리는거죠? 29 예전부터 2014/08/05 3,831
404087 파인애플소스 만드는데 너무 묽어요 3 급질문 2014/08/05 776
404086 브릿지 무료통화가 뭔가요? 2 ? 2014/08/05 1,196
404085 여름철 쓰레기 봉투 냄새 어떻게 관리하세요? 20 문의 2014/08/05 4,326
404084 미니세탁기 사용해보신분 계실까요! 4 .. 2014/08/05 2,153
404083 5주차 유산했어요..몸조리에 좋은 음식 아시면 알려주세요.. 5 별이 2014/08/05 40,636
404082 미씨유에스에이 회원들이 다시 세월호 해외 광고 모금을 시작했어요.. 11 세월호 2014/08/05 1,633
404081 꼭 유ㅎㅏㄴ락스 아니여도 효과 있겠죠? 5 그네세월호책.. 2014/08/05 1,106
404080 유나의 거리 보시는 분만 5 나루토 2014/08/05 1,545
404079 짜게 먹는 남편 계시죠? 1 ... 2014/08/05 619
404078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보고왔어요^^ 5 pa 2014/08/05 2,192
404077 "여당 의원들도 자식이 있다면 부모 고통 생각해 특별법.. 6 샬랄라 2014/08/05 768
404076 37인 내친구를 38인 남편친구에게 소개해줘도 될까요? 7 꽃그늘 2014/08/05 3,228
404075 제습기는 쓰기 나름아닐까요? 15 제습기 2014/08/05 4,767
404074 서울이나 근교 2억에 집 살수 있는 곳 12 2014/08/05 2,488
404073 오늘자 석촌동 싱크홀 9 ... 2014/08/05 3,152
404072 아이와 둘이 당일 여행 2 고민맘 2014/08/05 2,087
404071 서울 지역 중에서 추천 부탁드릴게요,, 사연인생 2014/08/05 797
404070 저렴하게 다녀올수 있는 여행 정보좀 주세요ㅜㅜ 1 여행 2014/08/05 662
404069 휴가 대신에... 18 서울우유 2014/08/05 2,642
404068 전자계산서 수정발행시....... 7 전자,, 2014/08/05 844
404067 본인상이 무슨 뜻인지 좀 알려주세요 5 ..... 2014/08/05 3,191
404066 치유공간 '이웃' 에서 따뜻한 집밥을 만들어주실 봉사자 찾으신다.. 2 우연의음악 2014/08/05 1,479
404065 전세 만기가 11월인데 집주인이 전화가 와서요. 17 ... 2014/08/05 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