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정체성은 언제 굳어지나요?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14-06-22 22:15:06
모르겠습니다 결혼해서 아이도 하나 둔.
이제 곧 마흔이 되어가는데-물론 남편 이전에도
연애는 많았고 상대는 당연히 남자였죠.
그런데 요즘 나, 원래 양성애자였던가?싶게 눈에
들어오는 두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실분들은 아닐 일본 다카라즈카의
남역배우예요
작품을 검색하다 다카라즈카의 다자도
모르면서 빠져들었구요
또 한분은 저희 회사의 어떤분인데 워낙 스타일이
뭐랄까...톰보이스타일이라 특이하다싶어 눈은
평소에도 많이 갔지만 요즘은 더 그렇네요

정말이지 여중고생때에도 중성적인, 마치 남자같은
아이들...그래서 인기많던 그런 애들에게 안 끌려봤는데
이게 무슨 ...싶습니다;

솔직히 어떨때에는 여자들과 연애하면 골치는 최소한
안 아프겠지하는 생각도 들구요
혹 그런 누군가가 들이댄다면 거부도 않겠다;;라는
아주 위험한 생각이 들기도
뭐...영화찍으며 살긴 싫은데 여튼 묘한 요즘입니다
IP : 119.201.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22 10:19 PM (1.233.xxx.88)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성애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교육 받으면서, 또 자주 접하는 자극 쪽으로 많이 활성화된다고 하네요.

  • 2. ㅎㅎㅎ
    '14.6.22 10:33 PM (59.26.xxx.155)

    30대 후반 ...?


    그냥 사람이나 성에 대한 경계심이 풀려서 매력적인 사람들이 눈에 들어와서 그런거 아닌가요?

    여자나 남자나 매력적이면 그냥 끌리지 않나요?

    그 여자분에 대한 느낌이 어느정도인지 옆에 가서 가슴이 콩닥거리고 안고 싶고 같이 자고 싶으시다면

    성적 정체성을 의심하셔도 되지만...

    그냥 매력적이다. 넘 매력적이어서 한번쯤 야한 상상 정도 가능하다....???

    그럼 님은 지금 음란마귀가 접신하셨으니 남편이랑 알콩달콩.... 남편을 볶으셔요.

    그리고 .......... 그 보이쉬한 여자분은 성적 취향이 어떠신지..?


    여자랑 연애하면 더 복잡하죠

    남자들은 둔하기라도 하지 섬세하지 님의 감추고 싶은 맘을 더 잘아채면...?

    =.=;;;;;

    남이 들이대면 거부가 아니라 님이 몸이 달아서 날마다 그 여자가 생각나야 자신의 성정체성을 의심해

    보는 겁니다.

  • 3. ㅡㅡ
    '14.6.23 12:16 AM (223.62.xxx.52)

    죽을때까지 인정 못하고 사는 경우도 있구요.
    지금이 불행하지 않으시면, 그냥 근사한 화보 본다 생각하시는게.

    애들 생각하셔야죠

  • 4. 날궂이도 아니고
    '14.6.23 12:20 AM (1.233.xxx.195)

    오늘 따라 이런 글이 왜 이리 많이 올라오는지..

  • 5. 성정체성은
    '14.6.23 1:49 PM (125.129.xxx.29)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지는거죠. 지금 님 상황은 그냥 남자에게 끌린거같은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540 자동차 좀 골라주세요~~ 12 차바꾸고시포.. 2014/06/23 2,246
391539 아래 화장지 글 읽고 이나라 교육이 진짜 7 교육 2014/06/23 2,077
391538 세월호 강력 폭발 영상 6 ??? 2014/06/23 3,136
391537 손석희 뉴스에 대한 의구심 11 ... 2014/06/23 4,302
391536 공부못하는 고3 이과 남학생 입시 질문드립니다. 4 입시 2014/06/23 2,665
391535 맘이 너무 아파요. 이나라. . . 18 올해는 2014/06/23 3,250
391534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2 반값오디 2014/06/23 1,275
391533 '문창극 버티기'보다 심한 '박근혜 버티기' 2 세우실 2014/06/23 1,500
391532 오이지 짜는거 쉬운방법 있나요? 7 짤순 2014/06/23 2,941
391531 지혜좀 주세요.. 마미 2014/06/23 877
391530 59세 고만고만 남자가 아무 상관 없는 제 패션가지고 자꾸 썰렁.. 10 패션자유주의.. 2014/06/23 4,027
391529 요맘때 나는 자두가 단맛이 강한 품종인가요? 9 masca 2014/06/23 2,480
391528 50대 중반 남편에게 시계선물하려해요.. 3 시계 2014/06/23 1,624
391527 해외직구 얼마나 기다릴 수 있어요? 10 지꾿 2014/06/23 1,906
391526 손주 귀찮아 하는 할아버지 많나요? 8 ........ 2014/06/23 2,676
39152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3pm]담론통-청춘의 위기 lowsim.. 2014/06/23 1,063
391524 카톡 어디서나 깔아주나요? 3 ... 2014/06/23 1,690
391523 삼성 시간제 일자리 합격하신분 계신가요? 7 취업 2014/06/23 6,826
391522 반값 오디 다들 받으셨나요? 3 anfla 2014/06/23 1,979
391521 저녁 뭐 드시나요? 2 임산부 2014/06/23 1,214
391520 초등학교 화장실에 원래 화장지가 없는건가요? 18 여기만 그런.. 2014/06/23 3,841
391519 서울 강북 천둥 ㅜㅜㅜ 1 마리 2014/06/23 1,389
391518 살찌고 키 키우는 간식 추천해주세요 9 ... 2014/06/23 2,951
391517 총기 난사 사건…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즉각공개해야.. 2014/06/23 2,172
391516 심장병 있는 노견 질문드려요~~ 5 .... 2014/06/23 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