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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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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집짓고 이사.. 처음 아파트가 그리웠어요.

ㅜ ㅜ 조회수 : 11,096
작성일 : 2014-06-22 19:44:32
일년됐어요.
지난 일년 텃밭도 가꾸고
개도 마당에 기르고
이불 널어말리고
맘대로 뛰어노는거 보며 행복했어요.
헌데 엊그제 처음 집 거실에
기어다니는 지네 발견하곤 깜놀
그날밤 잠이 안오더라구요.
새로지은 집이고 지난 일년 못봤기에
집안에 그런게 있을거라고는...
그리고 오늘
나이들어 근20년만에 마당 한쪽 텃밭에서
쥐를 발견했어요.
도둑고양이가 동네에 많아 쥐는 없는줄알았는데...
어휴~~
집이 갑자기 정이 똑 떨어졌어요.
텃밭가꾸며 어지간한 벌레는 면역생긴줄 알았는데
ㅜ ㅜ
IP : 118.222.xxx.25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남일같지않아서
    '14.6.22 7:58 PM (119.70.xxx.185)

    제동생도 시골서 집짓고 정말 좋은데요 지네한테 물렸다네요ㅠㅎ어쩔수 없어요 시골이니까...쥐는 그냥 귀엽다 생각하세요ㅠ도시서도 보잖아요 그래도 장점이 훨 많을꺼에요

  • 2. 저는
    '14.6.22 8:01 PM (1.243.xxx.122)

    조그맣게 텃밭 하는데 첨으로 심어본 당근밭에 지네가 우글우글...
    다신 당근 심기 싫네요.

  • 3. 어험
    '14.6.22 8:18 PM (106.146.xxx.53)

    벌레라면 기겁하는 저 같은 사람은 시골생활 꿈도 못 꾸겠네요..
    근데 집 안에 텃밭만 안하면 되지 않나요?
    깨끗한 전원생활도 있지 않나요? ㅠㅠ

  • 4.
    '14.6.22 8:19 PM (119.207.xxx.79)

    이제 뱀 봐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ㅋ
    어제 고구마심은곳에서 갈색 아기뱀봤는데
    좋은말할때 옆 과수원으로 가라고 농담했어요
    알아들은듯이 스르륵~~ 그쪽으로 가더군요
    시골살이란 모든 동물,곤충들과 친구가되는것..
    십년찬데 이젠 왠만한일엔 눈도 꿈쩍안해요 ^^

  • 5. ...
    '14.6.22 8:23 PM (110.10.xxx.192) - 삭제된댓글

    뭐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으니
    좋은쪽을 즐겨야죠~~
    강남 한복판 아파트에 살아도
    아파트가 오래되니 찝게벌레도 나오고
    도둑고양이 많아도
    하수구로 쏙 들어가는 쥐보고
    놀라기도해요ㅠㅠ

    벌레도 살 수 없는 환경은 사람에게도
    좋을게 없다고 위로하심이^^

  • 6. 저도
    '14.6.22 8:36 PM (125.31.xxx.241)

    걱정이네요.
    정년 5년정도 남았는데
    남편이 시골에 집짓고 살겠다고 해요.
    저도 벌레 싫어하는데...저는 엄두가 안나서
    찜찜해 있는 상태구요.
    텃밭 가꾸는건 좋을거다 싶었는데 지네가 있다니 ㅠ...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 7. ...
    '14.6.22 8:59 PM (182.218.xxx.194)

    하.. 저는 정말이지 벌레라면 너무너무 끔찍해요.. 한마리라도 보면 거의 기절.. 전원생활 동경하지만, 시골에서는 절대 못살듯.

  • 8. 사실
    '14.6.22 9:24 PM (118.222.xxx.250)

    그렇게 시골도 아니예요.
    중급 정도의 시 택지지구 단독주택 밀집지역이거든요

  • 9. ㅎㅎ
    '14.6.22 9:27 PM (220.124.xxx.28)

    저 3년 되가요. 전 정말 좋은데~~지네는 관절에 좋다는데~~~하고 마는데 거의 구경 못한듯..길고양이는 배때지가 불러서 쥐 안잡아요ㅜㅜ 그래도 바퀴벌레보다 백만배는 나아요ㅡㅡ 전 아이들이 실컷 뛰어놀고 층간소음 없어서 만족해요. 다신 아파트 안들어가고 싶어요. 참고로 도심에 차로 5분거리 삽니다..채소 키우는거 나름 재밌어요..딸기랑 오디,보리수랑 방울토마토도 아이들이 알아서 잘 따먹어요.추억은 많이 남겠다 싶어요..^^

  • 10.
    '14.6.22 9:33 PM (118.222.xxx.250)

    텃밭가꾸면서는 피부가 알레르기도 심해졌어요.
    너무 예민해져서
    툭툭 조금만 닿아도 뭐가 모기물린것마냥 올라와요.
    ㅜ ㅜ

  • 11. 어릴땐
    '14.6.23 2:28 AM (218.209.xxx.117)

    쥐많이 봤는데 요즘은 거의 일년에 한번 볼까 말까 하네요.
    저는 시골 아닌데 어제 바퀴벌레 발견하고 깜짝 놀랐어요. 2층주택이라서 벌레 거의 없거든요. 방충망 안 열면 벌레가 못들어와요. 물론 과일에 초파리는 가끔 생기는데....
    어릴땐 바퀴벌레를 거의 못봐서... 서울에서 바퀴벌레큰 거 보고 기절할 뻔 했어요. 너무 무섭고요 ㅠㅠ
    그 벌레가 저 더 무서워했겠지만.

  • 12. 동글밤
    '14.6.23 4:10 AM (125.178.xxx.150)

    전원생활하시는 분이나 귀농하신분들... 어디가 좋은지... 좀 사는 곳 알려주세요^^

  • 13. .....
    '14.6.23 7:52 AM (220.76.xxx.3)

    집밖의 벌레야 뭐 하는 수 없다 하더라도..
    집안의 벌레는 소독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 아파트도 왜 1년에 한번씩 관리사무소에서 소독약 치잖아요..
    바퀴벌레약도 짜서 막 싱크대 뒷편에 짜주고,
    화장실 및 각종 배수구마다 약 쳐주고요..
    그 약 사다가 직접 6개월~1년에 한번씩 집안은 약 치고 환기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고양이를 한 마리 기르세요^^;

  • 14. 저도..
    '14.6.23 9:15 AM (218.234.xxx.109)

    전원주택 로망인 사람이라 전세로라도 한번을 살아봐야겠다 생각하는데
    쥐와 뱀 나오면 어쩌나 싶어 포기했어요. (벌레는 잘 잡아요. 하지만 쥐, 뱀은 정말 소름끼치게 싫어해서..)

    그리고 계피 사서 물 끓여드시고 남은 거를 구석구석 놔둬보세요. 계피가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이라 벌레 퇴치 효과가 있다는데... 뱀은 담배재 냄새 싫어하고.. 쥐는 뭐 고양이가 답..

  • 15. 동네에
    '14.6.23 11:26 AM (118.222.xxx.250)

    도둑고양이가 엄청나게 많아요.ㅜ ㅜ

  • 16. ..
    '14.6.23 2:47 PM (220.124.xxx.28)

    길고양이가 엄청 많으면..주위에 밥 주는 집이 있어서 그래요.
    암튼 다신 아파트엔 가긴 싫고 담엔 상가건물을 지어서 주인세대에 살고 싶어요...층간소음~~담배냄새 정말 싫어요~~~

  • 17. 도곡동
    '14.6.23 3:54 PM (211.219.xxx.180)

    지은지 꽤 오래된 아파트... 저층세대는 쥐도 출몰합니다. 바퀴벌레, 개미는 어떻구요. 동네만 강남이지 오래된 아파트는 배관도 낡을대로 낡아서 보면 웩~ 녹물나오고ㅜㅜㅜ 이런거 보면 오래된 아파트 못살아요.

  • 18. 어머나
    '14.6.23 4:09 PM (183.109.xxx.150)

    전 요즘 주말농장 텃밭 가꾸는 재미에 푹 빠져서 나중에 노후에 전원생활하고 싶다고 생각하는중인데
    님이 그 로망을 한방에 날려주시네요
    저도 벌레, 쥐 정말 미치도록 싫어하거든요 ㅠㅠ
    주말 농장 계속하고 싶은데 조금있으면 이 농장 없어진다고해서 고민이에요

  • 19. 어머나
    '14.6.23 4:09 PM (183.109.xxx.150)

    참, 알러지는 저도 경험했어요
    풀독 오르는게 그런건가봐요
    꼭 긴옷 입고 반팔이면 팔토시라도 꼭 하세요

  • 20. ..
    '14.6.23 4:31 PM (211.117.xxx.68)

    요새 시골에 수입 여치.. 퍼져있어요.. 큰 방아깨비 만해요.. 이번에 시골 엄마집에 갔다왔는데..
    여치보고 기절했어요..
    집에 귀신같이 자꾸 들어와요.. 집에도 망충망.. 다 있는데도요

  • 21. 아는 분이
    '14.6.23 4:34 PM (122.34.xxx.34)

    도시 외곽 시골 마을에 집짓고 바베큐 파티 초대하고 그려서서
    참 부럽다 그랬는데 대화중에
    여기는 독사만 잡고 독없는 뱀은 안잡는다고 해서
    단칼에 부러운것 하나도 없어졌어요
    뱀이 하도 많아서 다 적응이 됐고 마을 사람들이 다같이 우리집이든 남의집이든 길거리든 논이든 밭이든
    독사는 다 잡구요
    일반뱀은 오히려 뱀이 도망가지 아무해가 없어서 그냥 둔데요 ㅠㅠㅠㅠ

  • 22. 그린티
    '14.6.23 4:47 PM (49.50.xxx.124)

    찬장에 있는 거미보고 안녕? 인사하고 그릇 꺼내요.
    지네 비슷한 거 많이 보는네 거미 만큼은 정이 안가네여 ㅋㅋㅋㅋㅋㅋ

  • 23. 길고양이 쥐 잘잡아요
    '14.6.23 4:56 PM (211.36.xxx.184)

    멀리 있는거랑 가까이 있는게 다를걸요
    동네에 돌아다니는 고양이도 많고
    쥐도 소름끼치게 많았는데 ㅠㅠ

    어린티 갓벗은 청소년고양이 하나가 집에
    살면서 쥐 있는대로 싹 잡아죽이더니
    쥐 못본지 일년반 넘었어요
    정체모를 큰 벌레도 엄청 잘 잡고요

    사료를 제일 좋아해서 사료 주는데 사료먹고
    쥐는 놀이로 잡고 선물처럼 문앞에 물어다놓고 칭찬해주세요 하는 표정지어요
    고맙다 잘했다 칭찬해줬더니 그 후로도 3마리를 ㅠㅠ
    그후론 쥐구경못해봤어요

  • 24. 저희집 개는
    '14.6.23 5:17 PM (1.215.xxx.166)

    갸때문인지 집주위에 쥐도 일체 안보이고,
    시키지도않았는데 혼자 열씨미 여기뛰고 저기뛰고하면서
    커다란 벌레도 잡아요 ㅎㅎㅎ

  • 25. 오후
    '14.6.23 5:18 PM (220.81.xxx.234)

    도시분들이 시골이야기 하는 거 보니 웃음이 절로나요.
    가끔 쥐가 있기는 하지만 요즘은 시골에도 집이 깨끗하고 허술하지 않아서 흔한편 아닙니다.
    다른 벌레들도 출현의 정도가 도시보다는 빈번하겠지만 그닥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숲이 울창하니까 모기는 확실히 많아요.
    뱀은 이 계절에 산이나 들에서 쉽게 눈에 띄지만 집안으로는 여간해서 침입하지 않죠.

  • 26. 농약이나 제초제 많이 안쓰면
    '14.6.23 5:19 PM (1.215.xxx.166)

    벌레도 많아요
    벌레가 많은게 아무나 누릴수잇는 복이 아니구나, 생각하셔요..
    그리고,
    벌레도 한철이에요. 수명이 어차피 며칠못가요 ^^;;

  • 27. 좋은 데 사시네요
    '14.6.23 5:46 PM (183.96.xxx.181)

    벌레가 살 수 있는 곳이니 사람도 살 수 있는 곳이고
    도둑 고양이 없었음 쥐가 더 많았을 거예요

  • 28. ...
    '14.6.23 6:49 PM (86.163.xxx.124)

    저도 외국이라 단독같은 곳에 사는데 거미가 집에 많네요. ㅋㅋ 그냥 어쩔 수 있나요. 걔네들도 다 먹고 살자고 우리집에 왔을텐데. 전 보이면 잡고 안보이면 그냥 냅둬요. 그리고 혹시나 있을 쥐들을 위해 항상 집앞 정원에 고양이들 들어오게 해두구요. 가끔 음식하다가 남는 고기나 생선류들 고양이들 먹일 접시에 담아두고 정원에 놔둬요. 쥐들좀 잡아달라구요. 그랬더니 제가 빨래 너는 자리에 딱 보이게 아기 쥐를 잡아다 놨더군요. ㅋㅋ 첨에는 왜 쥐를 안잡아먹고 여기다 뒀지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감사의 뜻이라면서요. 그냥 잘 지내보세요. 다시 이사가실거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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