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나 약국 가면 "열은 없네요" 그러죠.
그런데 제가 기초체온이 평소에 낮거든요.(36도 근처)
이런 경우는 열이 나는 걸로 보고 해열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게 맞는 거죠?(임산부라 지금은 해열제는 안 먹고 있습니다만)
옆에서 신랑이 자꾸 열도 안나는데 꾀병이라고 놀리니까 약올라요ㅡㅡ(현재 구강체온 36.68도-_-)
두통, 눈의 통증, 이마 열감, 오한,.. 열감기에 수반되는 증상은 다 와서 정작 본인은 괴로운데 말이죠.ㅠ
저같은 분 또 없으신가요?
참 글구 원래 임산부도 38도 이상 고열이면 해열제 먹으라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남들이랑 기준을 똑같이 적용해야 할지 0.5~6도 낮춘 기준으로 가야 할지도 애매하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