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안빠지고 붓는40대

살? 조회수 : 5,240
작성일 : 2014-06-22 12:17:11
하루종일 서있는 일하는데
같이 일하는50대 언니들도 쌩쌩한데
저는 담날 손이 부어서 주먹이 안쥐어지고
살도왜이리 더 찌는지 ㆍ예전에 비하면 정말 조금먹는데
아침 굶고 ㆍ점심 도시락 딱 조그마한거 ㆍ멸치ㆍ김치 밥 반그릇
저녁에 또 밥한그릇 ㆍ간식은 없고
커피 하루3개ㆍ 저녁에 맥주캔 한개씩 먹긴해요
문제는 살이 계속찌고 있어요
163에.60키로 였다 63키로
언니들이 폐경기오면 살도 더찌고 콜레스트롤 수치도 팍 오른고 한다는데
살이 왜 안빠지고 붓고 그럴까요? 참 소변보러 자주가요
갑상선 수치 검사를 할까요?
IP : 121.148.xxx.1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2 12:19 PM (211.202.xxx.237)

    저랑 사이즈가 비슷하네요.
    요즘 제가 근육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살은 많이 안빠졌는데 몸은 조금씩 사이즈가 줄어드는게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부종도 많이 해결이 되더라구요.
    결국엔 지방이 수분을 축척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로 운동을 하셔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2. ...
    '14.6.22 12:20 PM (58.237.xxx.168)

    저도 운동 추천.

  • 3. ...
    '14.6.22 12:23 PM (211.202.xxx.237)

    참 걷기운동도 좋지만 저는 자전거 타기 추천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자전거 타기가 좋거든요.
    자전거로 마트도 가고 도서관도 가고 그냥 정해진 코스를 두어시간 싸돌아 댕기고 오면
    식욕도 떨어지고 ... 강추합니다.

  • 4. 흠...
    '14.6.22 12:27 PM (211.178.xxx.72)

    매일 커피 3잔 맥주 한캔.... 님 체질과 체력에 무리가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방광이나 신장쪽이 약한 사람들이 잘 붓는데, 커피, 맥주는 이쪽에 나쁘면 나빴지, 결코 좋지 않거던요.

    커피는 하루에 한잔 미만으로 줄이시거나 아예 끊으시고.. 맥주도 최대한 자제하세요.
    그리고 순환 잘 안되시는 것 같은데... 윗 분들 말씀처럼 운동 추천해드려요.

  • 5. ..
    '14.6.22 12:41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커피 하루 한잔만. 맥주 드시지 마세요. 그러면 살 안찝니다.

  • 6. 엄마
    '14.6.22 12:48 PM (121.148.xxx.160)

    진짜 커피 맥주 끊음 안찔까요? 근데 다들 더 먹는데도날씬해요
    제가 문제는 15년전엔 이보다 더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였어요 45키로 이윤석처럼 어찌하면 살찔까 고민했던 경우였고
    시어머니가 허리가 뚝 부러질거 같은데 어찌 아들낳겠냐고-쯧쯧 하셔서 아들은 낳았죠ㅡ뭐
    웃긴건 하비라 이젠 왜 뚱뚱하냐고 다리통보래요

    저 왜이리 체질이 바뀐건지 나이탓인지
    원래 평새을 뼈까시로 자라 운동은 안해본 탓인지

    운동해야겠죠? 그럼빠져요?
    아니 이제 유지만 하고 싶어요

  • 7. 진짜
    '14.6.22 12:55 PM (125.186.xxx.25)

    그런것같아요

    나이가 들면들수록 살빠지는속도는
    진짜 더딘것같아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참 불쌍해요

    집에서 애보랴 살림하랴
    그리고
    먹는거와상관없이

    나이라는거 무시못하나봐요

    젊을때도 커피 달고살았는데 살안찌는거
    보면 말이죠

  • 8. 커피 맥주 때문에 살 찌는 거죠
    '14.6.22 12:58 PM (221.164.xxx.72)

    너무 안먹어도 살 쪄요 .. 제대로 영양 균형 있게 반찬과 밥 한그릇 먹고 우동해야 살 잘 빠져요

  • 9. 음식조절
    '14.6.22 1:47 PM (223.62.xxx.113)

    짠거만 안드셔도 2키로는 쑥

  • 10. 시누이가
    '14.6.22 1:50 PM (125.182.xxx.86)

    며칠전에 전화를 했어요.
    잘 붓는 체질이라 팥을 너무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3주동안 팥물을 끓여마셨는데 붓기가 다 내렸답니다.
    제 시누도 아가씨땐 허리가 22인치였고 키랑
    몸무게도 원글님과 거의 비슷했네요.
    평소 다이어트하면 얼굴살때문에 고민했는데
    지금은 얼굴살은 그대로 있다면서 자랑을..;;;;
    난 언제 빼나...부럽다..

  • 11. 나잇살 찔 나이에
    '14.6.22 2:37 PM (58.233.xxx.105)

    과거와 비교하면 안되구요, 저녁 밥 한그릇이나 먹고 맥주까지 마시니 당연히 살찌겠다 싶은데요. 저녁 안먹고 맥주만 한 캔씩 마셔도 뱃살 찝니다. 매일도 아니고 주 2,3회 정도만 마셔도 뱃살 위주로 쪄서 맥주 끊었어요.

  • 12. 카시오피네
    '14.6.22 2:55 PM (42.82.xxx.29)

    커피 뭐 일하다가 충분히 에너지 사용하면서 먹으면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보고요.
    저도 살뺄때 믹스커피 먹을떄도 잘 빠졌어요.
    일한다니 그런겁니다.집에서 가사노동하면서 믹스 커피 3잔 마시면 당연히 이건 문제가되는거구요.

    제가 봤을땐 매일 자주드시는 맥주캔이 문제라고 보여지구요.

    살이 붓는건 대부분 밤에 먹을떄 그래요
    젊은사람들중에선 밤에 뭐 먹어도 안찌더라 하는 분들이 있지만 나이들어선 그런거 바라면 안되죠.
    원인은 맥주같네요 시간대도 문제구요.
    이두개만 안해도 빠지진 않아도 붓진 않을겁니다.
    제가 몇년전에 그렇게 부었어요.
    생각해보면 그당시 좀 늦게 뭐라도 먹었어요.그게 몇년 쌓이면 몸이 붓더라구요.
    한마디로 체외로 방출이 안되고 몸안에서 덩치를 키우는거죠.

    운동은 뭐 당연한거구요 저녁에 많이 드시지 마세요
    아침 안먹고 저녁에 드시니 붓는것도 클겁니다.
    글구 술로 찐살은 빼기도 힘들어요.
    그리구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직군이면요 부종끼 엄청나게 생겨요
    그것도 아주 큰 원인같네요.
    이런 사람은 저녁에 몇십분 스트레칭을 꼭해야되요
    쫌 빡빡한 스트레칭을요..설렁설렁하지 말고 타들어가는 스트레칭.
    그것만 해도 붓진 않을겁니다.

  • 13. 지나가다
    '14.6.22 3:32 PM (203.226.xxx.103)

    통질금 메밀 볶고 팥 또는 이팥
    물끓여드셔보세요
    나이도 비슷하고 체질도 비슷한데
    효과 마니 보고 있어요
    먹는거 못줄이겠음 그대로 드시고
    물대신 이거만 드시더라도 효과있을거에요

  • 14. ....
    '14.6.22 3:42 PM (211.107.xxx.61)

    제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인데 증세가 비슷해요.
    잘 붓고 적게 먹어도 살이찌고..몸안에서 대사가 잘 안되서 그런거거든요.
    일단 염분을 덜 섭취하고 운동해서 땀흘리고 먹는양도 좀 줄여보세요.
    나이들수록 먹는양을 줄여야 몸무게 유지라도 할수있어요.먹던양대로 먹으면 살이 계속찌니까요.

  • 15.
    '14.6.22 3:49 PM (175.223.xxx.176)

    몸이 너무 붓는다고 하시고 내과에서 간단한 검사라도 받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293 치매 걸리면 자식한테 뒤치닥 거리 시킬려고 하는 사람 무서워요 38 기막혀 2014/07/02 6,115
393292 태릉 쪽에 살거나 잘 아시는 분 6 태릉 2014/07/02 2,200
393291 국민tv자동이체 신청했는데 겨우6천명 조금 넘었다네요 1 지금 2014/07/02 1,190
393290 예뻐지는 법 중에서 콜라겐, 피부과 관리 궁금해요 6 열심엄마 2014/07/02 4,267
393289 요즘 뭐해드세요? 10 고민 2014/07/02 2,469
393288 남편 앞에서 실언했네요 100 ᆞᆞ 2014/07/02 21,923
393287 고무재질실내화 빨기와 집안먼지제거팁(허접주의) 4 ^^ 2014/07/02 2,977
393286 (어쩌면19금) 밤이 무서워요 ㅠㅠ 16 // 2014/07/02 6,680
393285 내가 끊은 것들 12 킹콩과곰돌이.. 2014/07/02 3,713
393284 '손해'보는걸 못 견뎌 합니다... 9 40대 중반.. 2014/07/02 4,003
393283 내 다리 내 놔!... 1 갱스브르 2014/07/02 909
393282 해경-BH 녹취록 공개.. “靑으로 빨리 사진 보내달라” 1 세우실 2014/07/02 1,499
393281 요즘은 오렌지 보기가 힘든데.. 계절상관없이 팔지 않았나요? 4 오렌지 2014/07/02 1,590
393280 남편 상간녀가 제가 다니는 직장에 들어왔어요 42 조언부탁드려.. 2014/07/02 21,274
393279 대학생딸 혼자여행가기 9 알나투 2014/07/02 2,702
393278 양복 상의가 워셔블/패커블 이런 것이 있나요? 더운 나라로 가.. 3 남자 출장복.. 2014/07/02 730
393277 동생이 혈액암이랍니다 22 뭘해줄수있나.. 2014/07/02 6,839
393276 밥그릇에 강아지 사료주고 끓이면 소독되나요? 16 그네하야해라.. 2014/07/02 1,693
393275 변비도 원인이 여러가지겠지요? 18 지긋지긋 2014/07/02 1,634
393274 키친드링커 은근 많지 않은가요? 26 흠.. 2014/07/02 4,826
393273 김어준 평전 2회 - '최고액 연봉' 포스코에 들어가다 - 1 lowsim.. 2014/07/02 2,200
393272 노회찬 동작을.,, 고심?? 3 선거 2014/07/02 1,304
393271 중고자전거파는곳?(반포) 3 중고인생 2014/07/02 1,536
393270 어제저녁 쌀씻어서 밥통 넣어두고 그대로... 3 악;; 2014/07/02 1,439
393269 고양이 눈치 보기. 11 모기 2014/07/02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