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엔 잘 섞이고 인기좋은데

55 조회수 : 3,365
작성일 : 2014-06-22 11:34:06

어느 모임에든 처음에는 반짝 빛나고
열심히고 인기도 많고 위트도 있는데

꼭 갈 수록 구설수에 오르면서
이미지 나빠지고 빠지는 경우의 성격은
뭔가요? 착하고 여린데

매번 그러네요.
IP : 218.155.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4.6.22 11:36 AM (119.194.xxx.239)

    말이 많은 나머지 다른이의.이야기를 여기저기 하고 다니면사람들이 슬슬 피하지 않나요?

  • 2. ..
    '14.6.22 11:38 AM (110.14.xxx.128)

    쓸데없이 말 수가 많거나
    행동이 똑부러지지 않고 흐리멍텅하거나.

  • 3. ㅇㄹ
    '14.6.22 11:42 AM (211.237.xxx.35)

    알고보니 어떤 면이 있는거죠. 사람들 피곤하게 하는;
    저도 직장에서 알게된 친구가 있는데 처음엔 자신에 대해 포장을 안하고
    뭐랄까 꽤 솔직하게 자신의 단점이나 부끄러운점도 인정하고 드러내길래
    솔직하고 진실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가면 갈수록 이게 도를 넘어서서 매일같이 자기 단점이나 치부에 대한 하소연
    답도 없는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실망하고 피하게 되고.. 뭐 그런 수순..

  • 4. /////////////////
    '14.6.22 11:46 AM (42.82.xxx.29)

    알고보면 매력 없는 사람인거죠.
    순간 반짝해보이는 능력은 있었던거구요.
    굳이 그사람에 대해 분석할 필욘 없어요.
    그사람은 그렇게 사는거고.

  • 5. 흠흠
    '14.6.22 12:10 PM (121.167.xxx.109)

    다들 자신이 본 경험을 말하실 테니 이런저런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제가 본 사례로는 ..그 반짝임이 수위를 넘어 과해서입니다. 재치 발랄하고 적시적소에 유머도 잘 던지고 하는데 칭찬이 거듭되면서 오바하게 되는 경우죠, 게다가 알고보면 그것이 독이 되서 자기 말고 다른 사람이 그렇게 되는 것을 못 견뎌하는 마음이 보이더라구요.

  • 6. ㅎㅎㅎㅎㅎ
    '14.6.22 1:12 PM (58.237.xxx.168)

    글쎄요.
    진심이 안 보이면 멀리 하게 되지 않나요.
    심신 전신경이 남이 하는 말, 남들과의 대회, 모임으로 몰려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필요 이상으로 타인 지향적이랄까.
    사람이란 게 겉으로 보이는 말이나 행동 말고 뭔가 자기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면 저는 좀 그렇더라구요.
    주변에도 보면요,
    3개월도 있고 1년도 있고 그래요.
    약발 떨어지는 기간. ㅎㅎㅎㅎㅎ

  • 7. ㅎㅎㅎㅎㅎ
    '14.6.22 1:13 PM (58.237.xxx.168)

    아, 그런 사람들 특징이 온통 남에게만 주의가 몰려 있으니
    화제에 꼭 남 이야기를 올리더라구요.
    그러다보면 관계가 복잡해지고 힘들어지는 거죠.

  • 8. 그건 본인의
    '14.6.22 2:21 PM (115.137.xxx.109)

    인덕이 없거나,
    이기적이거나.

  • 9. ..
    '14.6.22 7:06 PM (211.224.xxx.57)

    사람중엔 첨엔 굉장히 강렬하고 위트있고 목소리크고 재미난 사람같은데 좀만 지나보면 그냥 목소리크고 좀 나서는거 좋아하고 탤런트기질 좀 있고 그 이외엔 아무 매력없는 사람인 경우가 그렇지 않나요? 첨엔 엄청 재미난것 같은데 좀만 지나봐도 너무 식상한. 대부분 사람들은 멍석깔아주면 제 솜씨를 뽐내지 못하고 실생활에서 솜씨를 뽐내지만 그런 사람들은 멍석위에서만 튀더라고요.

  • 10.
    '14.6.23 6:31 PM (59.25.xxx.110)

    가볍게 보이거나,
    과대포장된 경우나,
    진정성이 안보일 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904 개념이해가 확실하게 필요한 아이 문제집 추천 좀 해주세요~ 3 초6 2014/07/29 949
401903 오피스텔 임대하려 합니다. 2 @@:: 2014/07/29 1,147
401902 코스트코 크록스 지금도 있을까요? 3 연우리안 2014/07/29 1,480
401901 삶의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간절합니다~ 27 무력증 2014/07/29 3,563
401900 징하준.글로벌금융위기 다시올것. 3 ... 2014/07/29 1,701
401899 원두커피(블랜딩)를 즐겨 드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2 유치원자퇴 2014/07/29 1,688
401898 판결문 이자날짜계산 2 날짜 2014/07/29 1,957
401897 전우용 역사학자.twt 1 그러네요 2014/07/29 1,134
401896 김어준 평전 21회 - 박지만과의 소송전 /서영석 라디오비평 (.. lowsim.. 2014/07/29 662
401895 취사 가능한 계곡이요 4 더워더워 2014/07/29 2,633
401894 요쿠르트 제조기추전 해주세요 1 ㅇ ㅁ 2014/07/29 941
401893 여기서는 비웃음 듣겠지만 157cm-51kg 40 나도한때는 2014/07/29 9,294
401892 (잊지말자0416)생각할수록 불쾌합니다. 5 ..... 2014/07/29 1,300
401891 긴티셔츠 안으로 넣어서 입는법좀 알려주세요 살빼자^^ 2014/07/29 2,093
401890 고등학생 버스비요 1 ^^* 2014/07/29 1,696
401889 학교 보조인거 같은데 공무원이라네요. 도대체 뭘까요? 17 공무원? 2014/07/29 4,760
401888 책 추천 독서는 나의.. 2014/07/29 649
401887 방금 로렉스와 까르띠에 중에서 고민하는글 7 ,,, 2014/07/29 3,909
401886 40대 예쁘게 살빼는 운동 .PT? 필라테스?... 뭐가 있을.. 6 팔뚝, 허벅.. 2014/07/29 5,269
401885 아이폰 광고 좋아하는 분 계시나요? 5 광고 2014/07/29 983
401884 동작구 하군 아시는분 계세요? 학군 2014/07/29 786
401883 여수분 사시는분들~ 여수 교동시장.. 일요일 저녁 전부 쉬나요?.. 2 여행자 2014/07/29 2,137
401882 부산으로 휴가가는데요 19 휴가가요^^.. 2014/07/29 2,725
401881 50평이상 관리비에 부가세.. 고민중이라네요. 1 ... 2014/07/29 1,729
401880 몽블랑 벨트 좀 봐주세요. 송아지랑 소가죽 중 어떤게 좋을까요?.. 7 soss 2014/07/29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