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슈퍼 이용해보려고

상권보호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14-06-22 09:12:37
송학떡볶이 떡살 팔고 있길래 이 회사 송학걸로 치즈떡볶이 다섯개 구입한다고 가져다 놓을 수 있냐 물으니 언제까지 가져다놓는데요. 
본사에는 두번이나 전화해 치즈떡볶이 제조해
판매되고 있는지 물어 확인해두었었구요.
가져다 놓을 수 있다는 슈퍼주인
그 날짜에 안왔다고 담날 오라해 다시 갔더니
 이거 엉뚱한 회사거 
그것도 대용량 다섯봉지 내가 주문한게 아니지 않냐? 물으니 그렇다고 치즈떡볶이면 될거같아 가져다 놓았다네요.아저씬 가져온데다 반품되냐? 물으니 안된데요. 나더러 어쩌라는거냐? 그냥 와버릴까하다 대용량 두개만 들고 와버렸어요. 동네상권이용 나도 하고 싶다! 진짜!
IP : 58.143.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사
    '14.6.22 9:22 AM (112.173.xxx.214)

    손님 하나둘만 보고 할수는 없잖아요.
    자신들이 더 이문이 남는 장사를 해야하고 어디든 소규모 업장일수록 손님 입장 보다는
    업주의 이익이 더 우선인 것 같아요.. 좋게 이해하세요.

  • 2. 쥔장에게
    '14.6.22 9:39 AM (58.143.xxx.236)

    송학식품 회사 얘기도 해주었는데도
    버젓이 들어본 적 없는 회사거
    가져다 놓았더라구요.
    작은 슈퍼든 뭐든
    일단 손님과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장사도 가능해보여요
    주변 다 아이스크림 칠십프로인데
    혼자만 오십프로 손님들 없어요.
    칠십하고도 마진있을지 없을지 모르나
    제품회전율이 엄청 빠르더라구요.
    사가 하루에 하나가 아니라 한 사람이
    두세개씩 먹어버리니 금새 또 사러가게되는거죠.
    송학거 다섯개 마진먹으라고 알려주고도 안되는건
    이해안되어요. 차라리 없어요하던지!

  • 3. 집 옆이라 얼굴자꾸보게되고
    '14.6.22 9:43 AM (58.143.xxx.236)

    인사하게되니 친해보려했는데 힘드네요.
    브랜드슈퍼 다녀오는 길에 그 슈퍼 지나칠때마다
    미안해져서 부탁드렸던 거예요.
    음식물종량제 스티커나 쓰레기봉투나 꾸준히
    구입해 드리긴 할겁니다.

  • 4. 동네슈퍼 안가요
    '14.6.22 10:34 AM (222.119.xxx.225)

    마트가 차로 5분인데 다 친절하고 물건도 항상 신선해요
    동네슈퍼에서 샀다가 버린거 태반이고 오픈할때와는 다르게 고압적으로 되었더군요
    아파트에 어르신들이 많아서 귀찮아서 동네슈퍼 이용하는 분들 많으시니 아쉬운게 없나봐요

  • 5. ,,,
    '14.6.22 4:19 PM (203.229.xxx.62)

    동네 마트 공산품 유난히 싸게 세일해서 파는건 땡처리해서 유효기간 얼마 안 남은
    (유효기간이 1년 짜리라면 한두달 남은 것 싸게 구입해서 팔아요) 물건은 유효기간 안이라도
    사기 싫어서 야채나 가끔 사고 웬만한건 대형 마트로 가요.

  • 6. ...
    '14.6.22 7:43 PM (112.155.xxx.92)

    동네슈퍼 규모가 큰 거 아닌 이상 송학식품이랑 직거래가 아니라 중간 유통업체 거쳐서 할 거에요.
    그 유통업체가 취급하는 걸로 그냥 갖다 놓은거겠죠. 그리고 참고로 음식물 종량제 스티커나 쓰레기 봉투는 그냥 구색 맞추기로 갖다 놓는거지 마진율 높지도 않을걸요. 원글님이 안 팔아줘도 그 슈퍼 입장에선 큰 차이 없을거에요.

  • 7.
    '14.6.23 7:18 PM (124.5.xxx.193)

    그런거 같아요. 그냥 제가 편한대로 하고
    살아야 하려나 봐요. 역효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376 '문창극 버티기'보다 심한 '박근혜 버티기' 2 세우실 2014/06/23 1,478
391375 오이지 짜는거 쉬운방법 있나요? 7 짤순 2014/06/23 2,914
391374 지혜좀 주세요.. 마미 2014/06/23 854
391373 59세 고만고만 남자가 아무 상관 없는 제 패션가지고 자꾸 썰렁.. 10 패션자유주의.. 2014/06/23 4,004
391372 요맘때 나는 자두가 단맛이 강한 품종인가요? 9 masca 2014/06/23 2,454
391371 50대 중반 남편에게 시계선물하려해요.. 3 시계 2014/06/23 1,602
391370 해외직구 얼마나 기다릴 수 있어요? 10 지꾿 2014/06/23 1,880
391369 손주 귀찮아 하는 할아버지 많나요? 8 ........ 2014/06/23 2,656
39136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3pm]담론통-청춘의 위기 lowsim.. 2014/06/23 1,044
391367 카톡 어디서나 깔아주나요? 3 ... 2014/06/23 1,671
391366 삼성 시간제 일자리 합격하신분 계신가요? 7 취업 2014/06/23 6,808
391365 반값 오디 다들 받으셨나요? 3 anfla 2014/06/23 1,965
391364 저녁 뭐 드시나요? 2 임산부 2014/06/23 1,196
391363 초등학교 화장실에 원래 화장지가 없는건가요? 18 여기만 그런.. 2014/06/23 3,821
391362 서울 강북 천둥 ㅜㅜㅜ 1 마리 2014/06/23 1,376
391361 살찌고 키 키우는 간식 추천해주세요 9 ... 2014/06/23 2,938
391360 총기 난사 사건…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즉각공개해야.. 2014/06/23 2,156
391359 심장병 있는 노견 질문드려요~~ 5 .... 2014/06/23 2,143
391358 [자로님글] 정성근 문체부장관 후보가 삭제한 트윗을 공개합니다 6 우리는 2014/06/23 2,107
391357 시어머니께 말 실수한걸까요? 32 왜그랬을까 2014/06/23 11,083
391356 형편 어려운 아들 친구에게 워터파크 표 줘도 될까요? 17 아들둘맘 2014/06/23 4,288
391355 밤새 치주염으로 고생하다가 ... 1 켐블 2014/06/23 2,217
391354 안갈수있었던 군대 엄마 권유로 제대한아들이 5 군대 2014/06/23 4,035
391353 인터넷중독, 휴대폰중독 쇼핑중독 고치고 싶어요 5 ^^ 2014/06/23 2,055
391352 미싱(소잉) 독학도 가능할까요? 7 초보요리사 2014/06/23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