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강원도 횡성에 가요. 횡성분들 맛집소개부탁드려요.

셀파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14-06-21 23:35:55
놀러가는것이 아니고 저희애시험치러 횡성에 갑니다.
 부산에서태어나고 자라 횡성에 처음가는데..새벽에 일어나서 갈 생각하니 아이시험과 상관없이 들뜨네요. 
당일로 바로내려올꺼라 안흥면이라 찐빵먹고 좀 포장해오고, 한우가 유명한것 같은데.. 한우식당들 있는곳하고 안흥면하고 많이 먼가요?
혹시 추천해주실 식당이 있으면 감사하겠어요.(안흥면과 가까우면 더 좋겠습니다.)
IP : 175.214.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4.6.22 12:07 AM (112.151.xxx.81)

    어머나.. 저희동네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어쪄죠? 제가 안흥 보다는 근처 둔내(안흥면과 10분거리 웰리힐리파크 소재지) 쪽을 더 잘알거든요..

    둔내쪽이 고속도로 ic도 있고.. 리조트도 있어서 식당이랑 이런 것이 훨씬 더 많아요..

    찐빵은 저도 가끔 사다먹는데 안흥 면사무소 바로 앞에 있는 '면사무소찐빵' 이 진짜 달지 않고 맛있고요..
    소고기는 정육식당에서 부터 최고급 식당까지 다양한데 둔내에 삼정이라고... 검색해보셔요.. 1인당 6만원 정도 생각하셔야 되고.. 진짜 지금까지 가본곳중에 최고였어요.. 손님들이 좋은 고기 못 태우게 직접 구워주고 고기 하나하나 설명해주면서

    정육식당은 둔내에 한우피아라고 현지인들이랑 관광객들 두루두루 많이 가요..

    안흥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죄송하네요.. 둔내로 조금만 오셔서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고속도로 타고 바로 내려가셔요.

  • 2. 어머나
    '14.6.22 12:09 AM (112.151.xxx.81)

    아 그리고 고기는 구이용으로 횡성에서 드시고요 (횡성근처에 숯공장이 많아서 이 근처에 구워먹는 고기는 다 맛있어요.. 위에서 말씀드린 한우피아도 식객에 나온 강원참숯 숯으로 고기 구워줘요) 국거리랑 불고기 감은 많이들 사가십니다..

  • 3. 셀파
    '14.6.22 12:13 AM (175.214.xxx.179)

    너무 감사해요 ~한우피아 가볼께요~~ 아이스박스작은거 가져가서 소고기 포장해 가져오고싶어요. 그리고 찐빵집도 추천해주시고.. 처음가보고, 오래 못 머물더라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것 같아요.

  • 4. 어머나
    '14.6.22 12:17 AM (112.151.xxx.81)

    참고로 한우피아 같은 정육식당 가시면 (물론 먹기 나름이지만 )1인당 3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시는 것은 한우피아에서 드시고요 집에 사오실 고기는 바로 옆에 둔내하나로 마트에서 사셔요.. (한우피아는 아무래도 구이용 위주로 팔아요) 양지나 사태 15000 정도.. 불고기감도 20000정도면 한팩씩 사요.. 제가 매일 고기사는 곳입니다.^^

  • 5. 쿠키
    '14.6.22 12:18 AM (39.7.xxx.34)

    저 지금 횡성 웰리힐리 리조트에 놀러와서 근처 한우피아에서 저녁 먹고 왔어요.
    고기가 입안에서 녹더라구요.
    네이버에서 한우피아 검색하시면 업체명 뜨고 업체명 옆에 쿠폰이라 써있는 아이콘? 보이실거에요. 그거 누르시면 10프로 할인이랑 육회서비스 줘요^^
    잘다녀오세요~~~

  • 6. 지원아빠
    '14.6.22 12:22 AM (118.34.xxx.227)

    한우피아는 생긴지 얼마 안되었고요 바로근처에 통나무집이라고 있어요 저 어릴때부터 있던 한우식당이고 최근에 정육점도 같이하더라고요
    이곳도 알아보세요 전 통마무집 강추입니다
    저도 둔내가 고향이네요

  • 7. 쿠키
    '14.6.22 12:24 AM (39.7.xxx.34)

    통나무집도 사람 많더라구요.

  • 8. 어머나
    '14.6.22 12:28 AM (112.151.xxx.81)

    통나무집도 많이 가는 곳이죠..(저는 안가봐서..제가 가본곳 추천!!)

    물론 아시겠지만.. 횡성 사람으로서 소고기를 맛있게 먹는 나름의 노하우랄까..를 말씀드리면..

    절대로 불판 혹은 석쇠에 고기를 가득차게(삼겹살 굽듯이) 올리지 마셔요.. 인원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너점씩만 천천히 올려놓고 기다려가며 드셔요..
    한우 처음에 드시는 분들이 삼겹살 굽듯이 불판에 고기 가득 올려 놓고.. 나중에 고기 다 태우는 광경 많이 목격했습니다.. 비싸게 주고 사서 맛있게 드셔야되는데... 조바심에 한마디 더 추가하고 합니다.

  • 9. 우연..
    '14.6.22 12:35 AM (203.226.xxx.147)

    쿠키님..도 웰리힐리에 계시는군요.저도 지금 웰리힐리에 있는데..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같은 82인으로서 반갑습니다.어쩌면 오늘 이곳어디에선가 마주쳤을지도 몰겠네요^^즐거운 시간보내다 가셔요~

  • 10. 쿠키
    '14.6.22 1:08 AM (39.7.xxx.34)

    앗. 우연203님도ㅎㅎ
    좋은시간 보내세요 ^^

  • 11. 젠느
    '14.6.22 3:05 AM (223.62.xxx.44)

    저도 통나무집 추천이요! 여기서 소고기의 참맛을 알게 되었어요~

  • 12. ..
    '14.6.22 12:08 PM (122.32.xxx.49)

    횡성맛집 추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417 오늘도 청계에 세월호 집회 있나요? 1 잊지말자. 2014/06/22 868
390416 운동 강사의 태도 7 황당 2014/06/22 3,621
390415 메트로안에 입점은 어떤 방식으로 하나요? 1 궁금 2014/06/22 964
390414 여름 샌들 밑창이 누렇게 변했어요. 어떻게 해야 다시 깨끗하게 .. 4 roeius.. 2014/06/22 1,755
390413 부모님 이혼한 경우 결혼할때 꺼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26 ㅇㅇ 2014/06/22 7,196
390412 치과 이름에 보스톤이나 뉴욕 들어간 건 어떤 의미인가요? 6 치과 2014/06/22 3,144
390411 월드컵 얘기......... 4 ..... 2014/06/22 1,027
390410 주변사람들이 다들 직장구해 나가네요 6 무직 2014/06/22 2,819
390409 개인사업자가 법인화를 하는 이유는 뭔가요? 1 법인 2014/06/22 2,000
390408 여름 여행은 어디가 더 나을까요 2 별꽃맘 2014/06/22 1,199
390407 사과를 해야 할까요 7 oo 2014/06/22 1,734
390406 이민 가는 아이에게.. 4 선물 2014/06/22 1,929
390405 자존감과 자존심의 차이가 뭔가요?^^ 8 근데 2014/06/22 3,877
390404 해피투게더 재밌다가 김흥국 뭐죠? 3 2014/06/22 2,413
390403 꽃무늬패턴 가방 추천해주세요~ 3 ... 2014/06/22 1,372
390402 필리핀 현지처의 코피노 아빠찾기 소송에서 첫 승소했다네요.. 14 걱정녀 2014/06/22 4,508
390401 영어 질문 한가지요 2 2014/06/22 1,039
390400 여름, 창문에 신문지 도움 되나요 2 루미에르 2014/06/22 2,043
390399 아.....벼룩ㅁ 믿고 살곳 알려주세요. 3 장터 2014/06/22 1,717
390398 방금 숭실대 국민대 글 연달아 2번 올린 아줌마 9 어이없어서... 2014/06/22 3,133
390397 직업군인 가족분들이나 잘 아시는 분들께 조언구해요. 4 첫날처럼 2014/06/22 2,972
390396 몸살나시거나, 피곤하고 입 맛 없을 때 보양식(?) 뭐 드세요?.. 23 무무 2014/06/22 6,466
390395 그냥 지나간 일들이 부끄럽고 창피할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 2014/06/22 2,184
390394 살이 안빠지고 붓는40대 14 살? 2014/06/22 5,308
390393 (잊지 말자) 영어 한문장만 봐주세요~~~ 4 중2 2014/06/22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