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왔는데 짜증나요ㅜㅜ

아이두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14-06-21 22:59:25
부부동반으로 여행왔는데 남편이 저만 빼고 챙기고 다니는바람에 성질나요ㅜㅜ
되게 사소한건데 예를 들어 제가 잘 먹고있던 음식을 갑자기 친구한테 준다거나 .... 너 더 먹어라 맛있다 이러면서요
저만 혼자두고 딴 부부 사이에 끼어 하하호호 한다거나
반대로 딴 부부 사이에 말없이 저만 두고 사라진담에 커피같은 걸 사오는 식이요.
다들 친한 부부라 ㄱ어색하고 그런건 아닌데 . 대부분 신혼이거나 아이가 어린 부부라 자기 식구 챙기기 급급한데 저만 홀대받는기분이에요ㅜㅜ
다른 부부들이 저도 잘챙겨주긴 해도 제 남편처럼 와이프는 뒷전이고 남먼저 챙기는 사람은 없거든요
..
참 사소한데도 자꾸 성질나고 다시는 안온다 다짐하고있어요
제가 좀 시무룩한 내색했더니 좀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참 기분 나쁘고 속상하네요ㅜㅜ
IP : 122.202.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1 11:02 PM (118.139.xxx.222)

    남편분 헛짓하네요...
    내가족 소중한 줄도 모르고...에휴...

  • 2.
    '14.6.21 11:13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어요.
    주위에도 그런 분이 있는데 아내분이 많이 속상해하세요.
    짐까지 아내것은 안 들어주고 남의 것은 들어 준다고 하더라구요. 오지랍과는 틀린 멍청하고 한심한 행동같아요.

  • 3.
    '14.6.21 11:23 PM (223.62.xxx.53)

    계속그러면 부부동반모임 하지마세요 ㅡㅡ

  • 4. ㄱㄱ
    '14.6.22 1:55 AM (1.224.xxx.46)

    저런 남자들 있어요
    그게 좋아보이는 줄 아나봐요
    남한테 배려있는거 좋죠 물론
    근데 저렇게
    자기가족 보다 남챙기기에만 급급한 거 보면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우스워 보이는데...
    그것도 일종의 허세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852 에휴~전화 한 통화로 7천만원이 깎였다네요 2 . 2014/11/25 4,852
439851 자기애들 용돈주라는 아주버님 ㅡㅡ 12 .. 2014/11/25 5,080
439850 도와주세요 3 김장초보 2014/11/25 790
439849 우리 아버지 그리고 새어머니 어찌받아 들여야 하나요? 9 머리아파요... 2014/11/25 4,396
439848 이런 인생은 어떻게 ㅇ ㅣ해해야 할까요?? 5 ㅂㅈㄷ 2014/11/25 1,954
439847 갈비살 침대에도 괜찮나요? 1 메모리폼 매.. 2014/11/24 1,758
439846 촌사람 길좀 물을께요~~ 8 두렵지않아 2014/11/24 930
439845 수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집 53 김을동 2014/11/24 30,602
439844 오랫만의 수다,,,힘드네요 힘들다 2014/11/24 900
439843 예비고1 수학교재 선택 도움주세요 1 수학 2014/11/24 1,416
439842 코트를 노카라코트로 수선하고 싶은데요 4 2014/11/24 1,987
439841 10년전 갑자기 불어닥친 체게바라 열풍의 시작은 무엇 5 84 2014/11/24 1,465
439840 (법륜스님) '을'이 되지 말고 '갑'이 되세요 - LA 오렌지.. 29 즉문즉설 2014/11/24 4,692
439839 혹시 세입자가 만기돼도 안나가면? 3 anfro 2014/11/24 1,280
439838 자몽청이랑 설탕 1대1로 담았는데요 질문 있어요. 5 바나나 2014/11/24 2,401
439837 하와이로 신혼 여행 가는데 선물 고민되요. 13 그린 2014/11/24 6,723
439836 레이첼 콕스라는 브랜드 아세요? 2 ... 2014/11/24 2,467
439835 와~~고등 영어 학원비가 이렇게 비쌌나요? 8 학원비 2014/11/24 16,747
439834 친구가 괴롭힌다는데 유치원 옮겨야할까요? 9 선물 2014/11/24 1,840
439833 유방암 조직검사 결과가요 8 하루만에 2014/11/24 21,554
439832 호밀밭의파수꾼,오만과편견등 이런책들이 왜 유명할까요? 35 Oo 2014/11/24 6,081
439831 고시텔말고 갈만한곳은??(돈없는아들) 4 겨울 2014/11/24 2,127
439830 친한 언니가 남친이있는것같은데 5 ᆞᆞᆞ 2014/11/24 2,377
439829 인터스텔라.. 놀란감독 연출.. 싫은 건 저 뿐일랑가요? ;; 17 참으로.. 2014/11/24 4,471
439828 마트근무자 급여 계산에 대하여 아시는분 계신가요? 3 마트근무자 2014/11/24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