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동반으로 여행왔는데 남편이 저만 빼고 챙기고 다니는바람에 성질나요ㅜㅜ
되게 사소한건데 예를 들어 제가 잘 먹고있던 음식을 갑자기 친구한테 준다거나 .... 너 더 먹어라 맛있다 이러면서요
저만 혼자두고 딴 부부 사이에 끼어 하하호호 한다거나
반대로 딴 부부 사이에 말없이 저만 두고 사라진담에 커피같은 걸 사오는 식이요.
다들 친한 부부라 ㄱ어색하고 그런건 아닌데 . 대부분 신혼이거나 아이가 어린 부부라 자기 식구 챙기기 급급한데 저만 홀대받는기분이에요ㅜㅜ
다른 부부들이 저도 잘챙겨주긴 해도 제 남편처럼 와이프는 뒷전이고 남먼저 챙기는 사람은 없거든요
..
참 사소한데도 자꾸 성질나고 다시는 안온다 다짐하고있어요
제가 좀 시무룩한 내색했더니 좀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참 기분 나쁘고 속상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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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왔는데 짜증나요ㅜㅜ
아이두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14-06-21 22:59:25
IP : 122.202.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6.21 11:02 PM (118.139.xxx.222)남편분 헛짓하네요...
내가족 소중한 줄도 모르고...에휴...2. ᆞ
'14.6.21 11:13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속상하시겠어요.
주위에도 그런 분이 있는데 아내분이 많이 속상해하세요.
짐까지 아내것은 안 들어주고 남의 것은 들어 준다고 하더라구요. 오지랍과는 틀린 멍청하고 한심한 행동같아요.3. ‥
'14.6.21 11:23 PM (223.62.xxx.53)계속그러면 부부동반모임 하지마세요 ㅡㅡ
4. ㄱㄱ
'14.6.22 1:55 AM (1.224.xxx.46)저런 남자들 있어요
그게 좋아보이는 줄 아나봐요
남한테 배려있는거 좋죠 물론
근데 저렇게
자기가족 보다 남챙기기에만 급급한 거 보면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우스워 보이는데...
그것도 일종의 허세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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