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밴드로 모임 잦은 남편..어디까지..

부부... 조회수 : 5,239
작성일 : 2014-06-21 21:43:16
묵인하여야 할까요?
고등학교 남녀공학이라 여자 친구들까지 같이 만나서 새벽 2~3까지 술마시다 오네요.
집에서도 밴드 확인하고 통화하고...노는것에 푹 빠져서요...

아이가 없어 아이 기다리는 40대 초 부부인데...
친구처럼 사이는 좋아요.
다른 친구들은 아이도 있고...남편도 있을건데...
어찌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서 새벽까지 노는지 도무지 이해불가 이네요.

남편한테 댓글 보여주게...다른 분은 이 상황을 어찌 생각 하나요?
IP : 116.34.xxx.2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1 9:46 PM (175.207.xxx.108)

    제 초등학교 밴드도 사흘걸음으로 번개 하는데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1박2일 모임도 두어달에 한번씩은 하는 거 같고
    그 안에서 나중엔 편 나눠져 다툼도 일어나는데 한심해서 탈퇴했습니다.
    오프모임은 한번도 안나가봤구요.

  • 2. ....
    '14.6.21 9:50 PM (180.229.xxx.175)

    저는 초중고대를 다 남녀공학에 남녀합반을 나와서 밴드가 모두 남녀 함께에요...어디나 그렇듯 수위조절이 안되는 모임이 있기 마련인듯요...진짜 모임 무척 자주 하던데 공식 송년회와 경조사만 참석하면 문제 안생기더라구요...어느 모임이든 수위조절이 중요한것 같아요..

  • 3. ...
    '14.6.21 9:51 PM (59.15.xxx.61)

    그런데 그런 모임이 얼마 못가 시들해져요.
    많이 가야 1년쯤??
    저는 몇 달이 최고 길던데...

  • 4. 이노무밴드
    '14.6.21 9:51 PM (113.199.xxx.18) - 삭제된댓글

    그냥 글찾기에서 밴드치면 마니 나올거에요

    가정 파탄에 새로운 주범이죠 뭐

    부인이 좋다는것도 다 안하면서

    싫다는거 왜 하나요

    좀 조정을 하던지 줄이시라고 하세요

    입장바꿔 부인이 남동창들과 밤새 술먹고

    놀다 오면 좋을까요? 그것도 자주요??

    물론 친구도 만나고 살아야지만

    밴드 친구 친구라 할수 있을까 싶네요

    제주변에 남편이 허구헌날 밴드질에

    벙개에 여친들과 갠톡하고(말들어 보면 여자들이 더함

    남자들은 밥사주고 술사주고 끌려다님. 여자들이 더한

    이유를 생각해보니 친구이기에 스스럼없고 남편보다

    젊은남자들 당당히 만날 자리는 밴드뿐)

  • 5. 말리고 싶어요
    '14.6.21 9:52 PM (180.65.xxx.29)

    제주변 지금 남편 밴드때문에 바람나 난리도 아닙니다

  • 6. 솔직히
    '14.6.21 9:52 PM (112.173.xxx.214)

    동창이란 핑계로 다른 이성 만나서 노는게 좋은거죠.
    저는 남자들도 문제지만 여자들도 끼있는 뇬들이나 새벽까지
    동창핑게로 그러고 있더구만요.

  • 7. 22
    '14.6.21 9:53 PM (59.187.xxx.109)

    저희도 40초 아이없는 부부인데 절대 이해 못합니다 여기에도 몇 번 댓글 달았는데 저희도 초등 밴드 모임 갔다가 한바탕 뒤집어 진 적 있어요 별별 소리 다 했네요

  • 8. 22222222222222222
    '14.6.21 9:54 PM (1.240.xxx.189)

    동창이란 핑계로 다른 이성 만나서 노는게 좋은거죠.
    저는 남자들도 문제지만 여자들도 끼있는 뇬들이나 새벽까지
    동창핑게로 그러고 있더구만요. 222222222222222

    님 남편이 댓글본댔죠? 정신차려라...동창끼리 놀다 목적이 뭐겠니?

  • 9. 이노무밴드
    '14.6.21 9:55 PM (113.199.xxx.18) - 삭제된댓글

    그런것이 얼마나 잼지기에 그러나 싶어

    여자도 초등밴드 가입했대요

    너하는데 나는 못하나 싶더래요

    늦게배운 도둑이 날새는지 오른다고

    역전이 되서 이 여자 원정도 가고

    허구헌날 꽐라되서 오고

    보아하니 도장 찍을일만 남은거 같아요

    남편분에게 다 같은 친구일지라도

    아내입장에선 유부녀 유부남일 뿐이에요

    가끔 정모나 나가시고 그시간에 내가정 돌보세요

  • 10. 남편
    '14.6.21 9:56 PM (112.173.xxx.214)

    동창모임 가더니 한겨울 새벽 바닷가서 벌벌 떨면서 커피 마신다고.. 미친..
    니가 같은 숫놈들이랑 그 추운데서 커피 마셨냐? 너처럼 발정난 암캐들이 있으니
    추운줄도 모르고 그 짖거리 재미가 좋았지 하니 그제서야 실토.

  • 11. 이노무밴드
    '14.6.21 10:01 PM (113.199.xxx.18) - 삭제된댓글

    여친이 아주 대놓고 갠톡오기를 몇월몇일

    시간 비우쎵~~~이러구 보낸대요

    이건 자기가 마누라인지 상사인지

    명령질에 가관이 아니더만요

    눈치채셨겠지만 위에 여자분은

    제 대학때친구에요

    어쩜 제친구를 그지경으로 인도한건

    친구남편이죠

    여튼 밴드도 적당히 하셔야지 도가 지나치면

    도장찍어요

  • 12. 탈퇴
    '14.6.21 10:05 PM (121.188.xxx.144)

    당신 장난치세요?
    님아내가 님처럼 하고 다님 좋겠수?
    당장 정지


    부인분
    남편분 탈퇴안하면
    님도 밴드..남자많은곳 가입하고 술마시고 다니셈

  • 13. 탈퇴님
    '14.6.21 10:11 PM (113.199.xxx.18) - 삭제된댓글

    탈퇴가 끝이 아니에요

    탈퇴하면 몰해요

    벌써 전번들 다 알고 마누라만 모르지

    카톡에 문자에.....

    누굴탓하겠어요

    애들좀 키워놓고 할일없고 심심하고

    놀기좋아하는 여친이 그것도 친구라도

    어울려 좋다고 노닥이는 남편이 문제이지요

  • 14. 저도 사십초반이고
    '14.6.21 10:16 PM (119.70.xxx.185)

    남녀공학 나왔어요 저는 밴드는 안하는데 옆동 사는 고등베프가 있어요 그친구는 밴드를해서 가끔보여주는데 난리도 아닙니다 술처먹고 끌어안는건 기본이구요ㅠ정말 추하더군요ㅠ십대도아니고 마흔넘어서 뭐하닐짓거린지 정말 가관입니다 ㅠ윗분 말씀대로 탈퇴하면 뭐합니까 번호 다 있는데....
    참 밴드보니 남자들도 참 적극적으로 좋아하더군요

  • 15. ㅡㅡㅡㅡ
    '14.6.21 10:17 PM (203.226.xxx.79)

    남중 남고 밴드는 죽고 남녀공학인 초딩밴드만 활개치는 이유가 있죠 추억 운운하며
    유부남 유부녀 섞여서 다 늙어 합법적인 남녀 만날 공간을 찾은거죠
    할배할매들 콜라텍에 부나방처럼 몰리듯
    배우자에게는 우리 모두 순수한 친구입네~~남녀 사이만 친구지? ㅋㅋㅋ
    그 시간에 배우자한테나 잘해주시길
    우리 부부는 애초에 밴드는 가입할 생각도 안한답니다.

  • 16. ...
    '14.6.21 11:10 PM (175.195.xxx.179)

    초등밴드에서 여자동창들과 수다 떨고 만나는 사람입니다. 모두 그렇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17. 이런말
    '14.6.21 11:34 PM (125.186.xxx.25)

    이런말도 있죠


    불륜을 원하십니까?
    새로운 쉬운 이성을 원하십니까?


    그럼
    밴드부터 가입하세요


    동창이란 이름의 편안하고 새로운 이성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ㅡㅡㅡㅡ
    오죽해야 저런말이 생겨날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126 홍삼토닉 어떻게 먹나요? 홍삼토닉 2014/06/22 1,172
391125 신장에 9cm 물혹 놔둬도 될까요? 6 어리수리 2014/06/22 16,951
391124 전교조-정부 전면전, 25년만에 대량해고우려 23 집배원 2014/06/22 2,133
391123 신경치료 받아야해요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2014/06/22 1,466
391122 실제 이혼소송하신 분들 3 경험하신분들.. 2014/06/22 20,537
391121 성정체성은 언제 굳어지나요? 5 2014/06/22 2,159
391120 홈쇼핑 화장품은 어떤가요? 4 llll 2014/06/22 2,993
391119 무식한 아줌마는 상종안하는게 답이죠? 4 dd 2014/06/22 2,540
391118 출국시 외화 한도가 만불이죠? 미국입국시에는.. 2 궁금 2014/06/22 26,394
391117 용인시는 이혼서류를 어디제출 3 용인시 2014/06/22 3,594
391116 기내에 젤,스프레이,액체 어느것이 맞는지 봐 주실래요? 4 기내물품 2014/06/22 1,602
391115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려면.. 2 질문 2014/06/22 1,504
391114 장보리에서 그못된딸 왜 비슬채에서 갑자기 미움받나요? 9 장보리 2014/06/22 4,163
391113 콩나물겨자냉채를 하려고 하는데요 3 궁금 2014/06/22 1,831
391112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사용되는 투표함 ... 2014/06/22 1,531
391111 신경치료 치아 2 치과 2014/06/22 1,883
391110 저 갑상선유두암 진단받고 수술안하고 17년째에요 15 r 2014/06/22 16,891
391109 눈 흰자에 먹물 떨어뜨린것 같아요. 7 ㅠㅠ 2014/06/22 5,354
391108 늦기전에 한을 풀고 싶어요 12 victim.. 2014/06/22 7,289
391107 고등학교 이과가면 1학년때 사탐성적은 반영안되나요? 1 내신 2014/06/22 2,026
391106 위기의 소방관.jpg /널리 알립시다 ! 미친나라 2014/06/22 1,464
391105 님들에게 남편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98 궁금 2014/06/22 14,466
391104 유치원생 아들이랑 엄마랑 워터파크 가면 어떻게 하시나요? 2 워터파크 2014/06/22 2,145
391103 뉴발란스 이 운동화 어떤가요??? 3 rrr 2014/06/22 2,473
391102 패션블로그 알려주세요 1 비소식 2014/06/22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