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에 한번도 만나기 힘든친구 결혼식 갈까요?
그런데 이친구가 이번에 결혼한다고 카톡 한줄 띡 보냈네요.. 전 결혼식하기전에 남친도 소개해주고 청첩장 준다고 밥도 사고 했었는데, 단체카톡 카톡한줄 짜리라니 속이 넘넘 상하네요. 이친구 결혼식 저도 카톡한줄로 못간다그러고 송금만 하면 너무한걸까요? 아 진짜 가기싫네요.
1. ...
'14.6.21 9:44 PM (14.63.xxx.68)그 정도 관계라면 송금만 하셔도 됩니다.
2. ??
'14.6.21 9:47 PM (49.1.xxx.55)밥안사주고 청첩장만 보네서 화나셨어요
지금이 한창 바쁘고 정신 없을 시절이예요
20년만 지나면 여유있는 시절이 되고..그때는 친구가 그리워요
일년에 한번이라도 만나도 친구 결혼식이면 꼭 가야죠3. 헐
'14.6.21 9:49 PM (58.226.xxx.186)친구가 왔으면
당연히 가야죠.
이 기회에 얼굴도 보고 하면 되죠~4. 그래도 왔었는데
'14.6.21 9:50 PM (223.62.xxx.100)가야죠!!
5. 님도 가야죠.
'14.6.21 9:50 PM (93.82.xxx.146)진짜 바쁘고 아팠을 수도 있잖아요.
6. ...
'14.6.21 9:52 PM (211.36.xxx.128)1년전에 한번 만나고 연락없다가 단체톡으로 앞뒤 설명도 없이 청첩장 링크가 한줄 오니... 넘 서운해요. 밥사주며 청첩장 안전해줘서 그런건 아니구요. 카톡으로 나 결혼하게됐다고 예비신랑 이야기도 해주고 그랬으면 안 서운했을거 같아요.
7. ...
'14.6.21 9:53 PM (112.155.xxx.92)그냥 송금만 하셔도 되요. 어차피 그 친구도 님 오는 거 기대 안하고 있을거에요.
8. ...
'14.6.21 9:54 PM (211.36.xxx.128)8년동안 한결 같이 약속 정하기 힘들고... 약속때마다 감기걸리고 몸살걸리고 그러니...저한테 거리두는거 같아 많이 속상했었어요
9. · ·
'14.6.21 10:03 PM (121.165.xxx.12)에효…연락없다 경조사때 연락, 진짜 싫어요ㅠ
축의금만 보내세요10. 오면오고 말면말고
'14.6.21 10:04 PM (112.173.xxx.214)그 친구 심정은 지금 그거에요.
어차피 8년동안 멀리 하는거 느꼈다면 결혼해서도 연락 안해요.
님도 결혼식 전날 몸이 아파서 못간다고 문자 하세요.
당해봐야 그 심정 알지..11. ..
'14.6.21 10:06 PM (121.189.xxx.247)친구탓 하지 말고 본인 반성부터..
안가려고 결정해놓고 핑계 끌어다붙이지 마시고요.12. 나같음
'14.6.21 10:07 PM (211.36.xxx.39)상대방이 나를 그렇게 소홀하게 느끼는 관계라면
전날 아프다고 하고 당근 송금만 해도 될듯.13. ...
'14.6.21 10:15 PM (39.120.xxx.193)카톡으로 결혼한다고 신랑얘기했어도 님은 기분 나빠 여기 글 썼을것 같아요.
어차피 그런 사이라 준거 돌려받고 싶은것 같은데
돌려줄건 돌려주세요 받은대로14. 샤랄
'14.6.21 10:22 PM (211.111.xxx.90)송금만하세요.
15. ㅇㅇ
'14.6.21 10:22 PM (222.107.xxx.79)가기싫어 핑게찾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결혼식 참석하시고 그담에 절교하세요
빚은 갚고 관계정리 하셔야 두고두고 당당하죠16. 핑계대지 말고 가야 하는 거죠
'14.6.21 10:29 PM (221.164.xxx.72)10년전에 결혼식에 왔었으면 그 후에 연락 없고 한 번도 만나적 없더라도 결혼 한다고 하면 당연히 가야죠
17. ..
'14.6.21 10:33 PM (117.111.xxx.130)본인 결혼했음 다에요? 진짜 가기싫으니까 별핑계를 다대네요 ..양심좀 챙기면서 삽시다.
18. 그러게
'14.6.21 10:41 PM (93.82.xxx.146)갔다 와서 절교를 하더라도 하세요.
19. 흠
'14.6.21 10:48 PM (1.241.xxx.162)10년전에 결혼식에 오고....그뒤에 10-15뒤에 결혼해도 무조건 가서 갚고 오는데...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내 결혼식에 왔으면 몇십년이 지나도 가주는거...부주는 서로 갚아가는거죠
돈만이 아니라....정 가기 싫으시면 송금만 하셔요...근데 님이 결혼했을때보다 10년후에 하는건데...
늦게 하는 결혼 축하해 주는 마음으로 가주시지....
제 아는 동기는 빨리 간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밥도 같이 먹고 했는데....늦게 갈수록 결혼한 아이들은
애기키우느냐 바쁘고...안간친구들은 머슥하고 해서 안보다가 밴드에 올려서 다가서 축하해주고 왔어요20. ㅡㅡ
'14.6.21 10:49 PM (223.62.xxx.83)온 사람한테는, 가고나서 이야기합시다.
21. ...
'14.6.21 10:57 PM (211.36.xxx.101)제가 그동안 서운했던거나 카톡한줄 초대장은 결혼식안갈 이유는 아닌가보네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결혼식 다녀오고 그 계기로 다시 친구가 저와 사이가 가까워졌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친하게 잘지냈던 시절 그리워요.
22. 결혼식은
'14.6.21 11:03 PM (93.82.xxx.146)상부상조. 빚갚는거예요.
님이 빚졌으니까 갚는거죠.23.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14.6.21 11:04 PM (182.219.xxx.11)그 친구분이 오셨으니
24. ㅡㅡ
'14.6.21 11:10 PM (223.62.xxx.24)섭섭한마음한쪽으로저고
그냥다녀오시고
그후안보고살든보고살든
결정해도되죠25. .....
'14.6.22 12:45 AM (222.232.xxx.47)그때 왔으면 당연히 가야죠.
26. 친구가 참석했었으니
'14.6.22 10:20 AM (222.119.xxx.225)가는겁니다
27. dj
'14.6.22 11:59 AM (112.150.xxx.31)어머나.. 그 친구가 왔으니 당연히 가야죠..이런
28. 품앗이
'14.6.22 4:15 PM (180.70.xxx.24)현재는 그래도
왔으니 당근 가야죠.
갈까말까 고민할 필요 없는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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