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본것은 아니라서.........
이쁘지 않은 제인은...넘 현실적이긴하네요.
제인에어 보면서 많이 나오지도 않고 적당히 지나가는 로체스터씨의
첫번째..부인요 불쌍한것 같애요
어디서 보니까...작가인 브론테이...스승을 사모해서 쓴소설이라
첫 부인을 그런식으로 묘사한것이라 하는데.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포장되있긴 하지만.
현실에 투영하면..참 기분나쁜이야기에요
나이많이 남자.-기혼자인것 속인짓, 바람기많은 유부남들이 하죠-
가 처녀를 꼬신이야기쯤- 제인은..다행히 미련없이 떠났지만, 결국은 유부남을
내치지못했지요-
중학교때 읽었을때..감동적인 이야기였는데
아줌마가 되니..참 기분이..씁쓸해지는 소설이..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