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를 본것 같은데..
두 시간 전에 주차하고 올라올때 뒤에 남자가 서 있는데 주기자랑 너무 닮은거예요.
설마하고 올라갔다가 지금 강아지 산책 나왔는데
아파트 벤치에 아직 앉아 있어요.
말 시켜볼까요?
맞다면 얼른 집에가서 주기자 책 사인받고 차라도 대접하고픈데..
아 평생 헌팅도 안해봤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1. ^^
'14.6.21 6:46 PM (59.26.xxx.155)에공..... 저도 같이 가슴 콩닥콩닥~~
2. 거기
'14.6.21 6:50 PM (223.62.xxx.10)빨리 잡으세요 절대 놓치지 마세요 댁에 가셔서 책 가지고 온다고 얘기하셔서 사인 받으세요 원글님 좋으시겠어여 그동네 어느동네인가요? 저도 가고 싶네요
3. ...
'14.6.21 7:00 PM (112.162.xxx.216)무슨 일로 오셨는진 모르겠지만 취재중이면 혹시 방해되지 않을까요..
4. 새
'14.6.21 7:03 PM (221.147.xxx.186)전 엊그제 1박2일 피디봤어요
tv랑 똑같애
뒤에백팩메고 막뛰어가는데 귀엽더라고요
입사했을때 몰래카메라찍혔던 이!5. 원글
'14.6.21 7:05 PM (58.230.xxx.181)앙앙,, 저같은 사람은 접시물에 코박아야해요!
힐끔힐끔 쳐다보고, 아 이상해 아무리봐도 주진우야.
저 기럭지하며 옷발 봐 (맨발에 로퍼를 신었는데 구두가 상당히 예뻤어요)
근데 내 생각보다는 덜 말랐는데?
그런데 왜 주진우가 우리 동네 아파트에 그것도 두 시간 이상 있지?
취재 중이신가? 잠복 중이신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면서 망설이는데
강아지가 심지어 주진우 기자한테 달려들어 눈까지 마주쳤건만. ㅠ
말을 못 걸겠는거예요. 뻘쭘해서.
그래서 강아지가 다른데로 달려나가려고 해서, 아파트 한 바퀴만 돌자~ 하고 그 자리를 뜨면서
한 손으로 강아지 줄 잡고, 한손으로 위의 글 쓴거구요.
두번째 댓글님 말씀듣고, 에라 모르겠다 사십 먹은 아줌마가 아니면 주책 한 번 떤걸로 하지 하고
다시 벤치로 달려가는 순간!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는거죠.
아 어째, 주기자님 비 맞으시겠네 , 우산도 갖다 드려야지
우산하고, 책하고, 수줍게 비 닦으시라고 손수건 하고, 따듯한 네스프레소 한 잔 뽑아서 갖다드려야지
정말 팬이라고, 대단한 기자시라고 , 너무나 큰 위안 받았다고 얼굴에 철판깔고 말해야지~ 하고
강아지 안고 뛰어 벤치에 도착한 순간!
없어졌습니다 . 엉엉
아무리 생각해도 그는 주진우가 맞아요.
만일 아니라면 이 세상에 주진우 도플갱어가 있는거예요.
별거벌거 다 해본 아줌마가 뭐가 그렇게 부끄럽다고 말 한 마디 못 건넨건지!
아 정말 바보같습니다.
82쿡 여러분, 사인 받게되면 '깨어있는 82쿡 회원 000 께' 요렇게 써 달라고 해야지 까지 생각했는데요..
놓쳐서 죄송해요ㅠ.
오늘의 교훈 , Seize the moment!
혹시 주기자님 아는 분 이 글 보신다면 (주기자님 부인분도 82쿡 회원이시죠?)
오늘 대치동 H 아파트에 오셨었는지 꼭 물어봐 주세요.
맞다면, 강아지 한 마리 데리고 어슬렁 거리던 아줌마 봤는지 물어봐 주세요.
그 아줌마가 사모한다고 꼭 전해 주세요..
엉 엉 ~ ㅠ.6. 응?
'14.6.21 7:10 PM (49.1.xxx.220)남의 임자 있는 남자를 왜 사모 하시는지???
7. 원글
'14.6.21 7:15 PM (58.230.xxx.181)112님. 안 그래도 누구를 기다리는 것 같았어요. 비 오니 근처 어디로 가셨나봐요.
취재에 방해 안되서 다행이다, 그리 생각해야죠 뭐.
49 님. 저는 노무현 대통령도 사모하고
손석희 사장도 사모하고
문재인 의원님 완전 사모하고
유시민 님 너무 사모하고
김어준 총수도 사모하고
안희정 지사님도 사모하고
노회찬 의원님도 사모해요.
제가 이 분들 사모하는거 저희 남편도 다 ~ 알고 남편도 사모합니다.
무슨 문제 있으신지??8. 저도
'14.6.21 7:43 PM (122.32.xxx.40)추가!!!!!
9. 아 정말
'14.6.21 7:50 PM (112.165.xxx.25)싱거워요 맞다는것도 아니고 아니라는 것도 아니고 궁금!!
10. 떼찌
'14.6.21 7:56 PM (223.62.xxx.10)두번째 댓글 단 사람입니다 놓치신거에요...잉....안타까워라...
11. 엉엉
'14.6.21 8:22 PM (175.223.xxx.36)원글님 댓글 만나겠지 만나겠지하며
읽었는데 ㅠㅠㅠㅠㅠ
취재중이였을거라고 방해 안하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할게요 ㅎㅎ
다음엔 꼭!!!
원글님이 사모하는 분들 저도 사모합니다~~~~12. 플럼스카페
'14.6.21 8:24 PM (122.32.xxx.46)아...카르페디엠..ㅠㅠ
제가 다 안타까워요 왜 일까요?13. 언젠가
'14.6.21 8:27 PM (182.226.xxx.230)취재중, 잠복중에 아는 척 하시는 분들땜시롱
취재실패한 적이
있다고 하셨어요 ~~~
두시간씩이나 계셨다니 취재였을 겁니다 ㅎㅎ
위안 삼으셔요.
근데...저라도 정말 아쉽겠어요.
사인은 몰라도 걍 손이라도...쿨럭 ㅎㅎㅎㅎ14. ㅎ
'14.6.21 8:40 PM (175.223.xxx.190)원글님이 사모하는 분들 저도 너무너무 사모해요.
어쩜 한분도 빗나가는 분 없이 똑같이 일치할까나요?
저도 그 상황이었음 똑같이 했을거예요. 산전수전 다 곀은것 같아도 아직 소녀감성인가봐요 ㅎ15. ...
'14.6.22 8:48 AM (182.215.xxx.17)다시 나타나시길!!
16. 저도..
'14.6.22 9:18 AM (1.233.xxx.11)완젼,,팬.. 저도 그랬을것같아요.. ㅎ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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