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출산이라 하지만 우리 인구 밀도 높은 편

시타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4-06-21 12:53:20

 한국의 결혼한 부부대상으로 봤을 때는 저출산이지만 전체 비율로 봐선 인구밀도가 낮은 편이 아니에요

 

인구 수가 줄어들면 경쟁률은 낮아지고 인건비는 올라가죠(동전의 반대로 이민이 허용되고, 다문화로 채울 가능성도 있어요)

 문제는 경쟁의식이 워낙 강한 편에 속한 나라고(자원 없고, 특별한 게 없었으니 인구경쟁으로 우수 인텔리를 걸러내는 게 관건이었죠) 거기에 따른 보상도 있는 편이었어요 지금은 사다리가 거의 걷어지고 수입이 고정화되는 과정중에 있는 거 같아요 이 와중에 우리가 해야 할 건 어느 정도의 사회안전망인데 이게 구축이 되는지가 관건이에요

 새누리당이라고 인재가 없겠나요(지금까지 봐선 갸들 인재풀은 대체 뭐에 쓰는 건지 모르겠지만) 두 부부가 아이를 낳거나 안 낳거나 출생되는 모든 아이가 사무직을 할 수 없고, 노동직도 해야 하는데..

지금같은 인건비 구조에서 부모가 노동을 하더라도 아이를 그 쪽으로 보내려 들지 않을 거에요

전문학교 양성하고, 노동 인건비 올리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하는데... 웬지 그게 잘 안 보이네요

 얼마 전 베스트 글에 금리 올라간다는 글 있었는데 잘못하면 사회안전망 구축 전에 빈부차가 지금과 비교 안 되게 -브라질처럼-극심하게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되요

 제발  어느 지도층이고 상황을 봐서 교육개혁 좀 해줘요

IP : 14.138.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1 1:01 PM (222.237.xxx.50)

    글쵸. 근데 바랄 걸 바래야죠-_- 사람값이 똥값인 나란데..
    그냥 안 낳는 게 최선임. 지금도 미여터지는 데..
    다문화로 채우든지 말든지. 내 아이 노예 만들긴 싫음. 안 낳고 말겠음.

  • 2. 시타
    '14.6.21 1:13 PM (14.138.xxx.97)

    그런다고 부부가 결혼해서 아이가 너무 낳고 싶은데 그거 보고 안 낳을수도 없잖아요 교육개혁이 정말 시급한 상황이에요

  • 3. /./
    '14.6.21 1:48 PM (119.192.xxx.141)

    전문학교 양성하고, 노동 인건비 올리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하는데 2222
    유럽처럼 육체노동(육체노동 기술자)를 천대하지 않고 제대로된 하나의 직업으로 존중 해주면
    살기가 지금처럼 퍽퍽하지는 않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802 오늘 말복인데 시원해요.. 딴곳도 6 그런가요? 2014/08/07 1,411
40480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8/07pm]지리통 - 구로공단 비사 lowsim.. 2014/08/07 499
404800 靑 "산케이 입에 담기 부끄러운 기사..책임묻겠다&qu.. 19 그럼밝혀 2014/08/07 2,511
404799 천도복숭아에 약가루 4 시장 2014/08/07 1,465
404798 오른쪽다리만 갑자기 서늘해지고 오한이들어요 가끔 ... 2014/08/07 1,061
404797 이 사진 다들 보셨겠죠, 어찌 이리도 예쁠 수가..ㅠㅠ 41 2014/08/07 22,332
404796 ‘세월호 유언비어’ 권은희 의원, 새누리 대변인에 임명 7 권은희는 권.. 2014/08/07 1,576
404795 스스로가 자길 힘들게 할때? 3 에구 2014/08/07 914
404794 마포구 망원동 살기 어떤가요 5 서울 2014/08/07 3,701
404793 황우여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중입니다. 3 팩트티비 2014/08/07 978
404792 파주 살인사건 아이엄마가 조선족이란 말이 있던데 루머겠죠? 6 -- 2014/08/07 3,169
404791 피부화장할때 좀 화사하게표현되는 메베나 팩트 같은거 없을까요 11 ... 2014/08/07 3,410
404790 아이 심리에 대해 여쭈어요 6 이아이는 도.. 2014/08/07 1,019
404789 가정교육을 어떻게 했길래...이런 아이가 16 ... 2014/08/07 6,459
404788 나이를 먹어도 벗어나지 못하는게 있나봅니다. 4 그냥 하는 .. 2014/08/07 1,868
404787 자취생인데요 마늘 가격 좀 봐 주세요 6 자취생 2014/08/07 1,303
404786 공단서 하는 자궁경부암 검사외 추가검사 2 휴가 2014/08/07 1,723
404785 발사믹크림 추천해주세요. zz 2014/08/07 869
404784 이런 아들 군대갈 수 있을까요 9 진홍주 2014/08/07 2,129
404783 황우여 "역사교육 국가가 한가지로 가르쳐야" 6 허걱... .. 2014/08/07 1,043
404782 30대 직장인 기혼녀..옷 어디서 구매하세요? 14 2014/08/07 2,598
404781 지나가다가 세월호 희생자 부모님들에대한 기막힌 얘길 들었어요 15 짱아 2014/08/07 3,489
404780 아이 방학하니 돈이 두배로 드네여 ㅜㅜ 10 방학 2014/08/07 3,178
404779 강남고시텔중에... 1 총총 2014/08/07 1,091
404778 중학교 1학년 여자아이의 편지 1 ... 2014/08/07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