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깔끔해지고 부지런해지고 예민해지고 총기 있어지는 방법 없나요?

조회수 : 4,728
작성일 : 2014-06-21 11:40:43
어질러진거 못참아서 매일 청소 재깍 재깍 잘하고, 아이들 케어안하면 내가 못참아서 아이들 케어도 모든면에서 잘 하고 야무지고...예민한 사람이 부럽습니다.
전 너무 우유부단해서.... 학창시절 공부는 잘했는데 ... 애엄마로는 진짜 별로 같아요
머리가 빠릿빠릿 한 사람..
제가 그 반대라 힘드네요
IP : 1.226.xxx.1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21 11:46 AM (211.237.xxx.35)

    자극을 좀 받아보세요.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방문해보든지 인터넷에도 그런집 많잖아요.
    자극을 받아서 본인이 바뀌는수밖엔 ㅠ

  • 2.
    '14.6.21 11:46 AM (182.224.xxx.13)

    미드 위기의주부들에 브리가 생각나는데요 ㅎ
    뭐든 장단점이있으니 적당히 지내는게 좋지요
    바로 할수있는거부터 히나씩해보시길.

  • 3. ㅇㅇ
    '14.6.21 11:48 AM (39.119.xxx.125)

    그런사람들 실제로보면 많은수가 엄청 뾰족하고 까칠하던데요 ㅠ 스스로 그런성격을 피곤해하는 사람도많구요
    마냥 부러워하실 일은 아니예요

  • 4. ....
    '14.6.21 12:00 PM (110.70.xxx.191)

    저같은 사람이군요

    비추입니다

    예민한 기질은... 참 피곤한 신경성이에요
    전 이걸 버리려고 마인드컨트롤 중이에요
    조용하고 차분하게 실수도 하나씩은 용납해가는
    인생 살고싶어요
    아둔하단 소리 들어도 상관없이요

  • 5. 음.
    '14.6.21 12:08 PM (219.251.xxx.135)

    본인도 피곤하고 주위사람들도 피곤해요.
    특히 아이들이 피곤해합니다.

    안타까운 건, 엄마 성향이 그러면 아이들도 예민하더라고요.
    공부 좀 잘 하고 깔끔하게 하고 다니니 (행동도 야무져 보이고) 주위에서는 부럽다고도 하지만, 속은 힘들어요.
    아이들도 본인 스스로 그 성질을 감당 못할 때가 많고요.

    아이들에게 이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을 물려준 게 제일 미안해요.

    여유있고 즐길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려고 노력은 하는데, 엄마와 아이들.. 심지어 아이 아빠까지 예민한 편이라 삶이 좀 피곤하네요 ㅠㅠ

  • 6. ....
    '14.6.21 12:12 PM (211.107.xxx.61)

    전 예민하고 총기는 있는편인데 몸은 게을러서 정리같은건 잘 못해요.
    몸이 빠릿빠릿한 사람은 따로 있더군요.
    항상 잘치우고 깔끔한 사람 부러워요.

  • 7.
    '14.6.21 1:06 PM (1.243.xxx.10)

    예민한데 게을러요~ 모든일을 생각으로 먼저 완벽하게 하다보면 어느새 에너지가 고갈돼요.

  • 8. ..
    '14.6.21 1:06 PM (110.9.xxx.159)

    주변에 그러분 있어서 부러운데 당사자는 본인 성격이 피곤하다고 해요.

  • 9. ..
    '14.6.21 4:14 PM (175.223.xxx.1)

    저두 머리는 예민 빠릿한데 몸른 천근만근 게을러요
    등에 서너사람은 엎고사는거 같은...
    머리속은 청소를 어떻게 할지 동선까지 다 짜놨는데
    몸이 안움직인다는 함정 ㅡㅡ
    매일 머리와 몸이 싸우나 치워지는건 없고 짜증만 나요

  • 10. ,,,
    '14.6.21 6:12 PM (203.229.xxx.62)

    태어 나기전으로 돌아 가서 다른 부모 선택해서 유전자를 바꿔야 해요.
    즉 불가능 해요
    본인이 느끼면 내가 만족 할때까지 계속 움직이면 돼요.
    그러면 능력이 업그레이드 돼요.

  • 11. 타고나는거라
    '14.6.21 7:16 PM (93.82.xxx.134)

    그냥 어쩔 수 없어요.

  • 12. 부들이
    '14.12.10 9:52 AM (211.55.xxx.97)

    정리법 책보세요..심플하게산다 류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110 블로그에요..스크랩해서 넣을때요. 1 캡쳐 2014/06/21 983
390109 일본어질문이요... 1 。。 2014/06/21 1,545
390108 혹시 캐논700D CF 배경음악 아시는 분 있나요? 피아노곡인데.. 8 겨울곰 2014/06/21 1,165
390107 남편 여름와이셔츠, 얼마짜리 사세요? 2014/06/21 1,630
390106 20인분 빙수 만들려고 하는데 얼음 몇 키로 정도 준비하면 될까.. 4 오늘은선물 2014/06/21 1,257
390105 포트메리온 반찬그릇크기 어느게 좋을까요? 5 자미 2014/06/21 3,486
390104 아이허브에 향좋은 핸드크림 2 ㅌㅌ 2014/06/21 1,955
390103 요즘 드라마 보면 참 썩었어요. 11 부패 2014/06/21 4,200
390102 시동생네 이민가는데 얼마를 줘야하나요? 16 이민 2014/06/21 5,464
390101 이젠 하극상을 지시 하는건가요? 4 .. 2014/06/21 2,193
390100 사무실에서 입을 긴 단정한 남방 파는 쇼핑몰.. 2 ... 2014/06/21 1,678
390099 동서가 싫어 제사 가기싫은데 39 아래동서 2014/06/21 12,106
390098 세월호 참사와 동시에 일어난 우연한 사건들... 6 참맛 2014/06/21 2,645
390097 애셋데리고 지하철 타기 힘드네요.. 37 딸셋맘 2014/06/21 8,905
390096 김희정 내정자, 지역구 구청장·시의원이 후원금 ‘대가성’ 의혹 5 까도까도양파.. 2014/06/21 1,539
390095 인터넷을 설치했는데, 공유기로는 안되고 유선으로만 돼요... 8 넷맹 2014/06/21 1,680
390094 장마전 갈무리할 채소 4 장마 2014/06/21 2,070
390093 안희정 지사님의 인상 15 릴리 2014/06/21 3,401
390092 김어준의 PAPAIS 16 ... 2014/06/21 4,201
390091 표구를 배우고 싶은데요.. 날개 2014/06/21 1,064
390090 남자가 어색하고, 어려운 모태솔로ㅠㅠ 도움요청해봅니다~ 13 오래된 모태.. 2014/06/21 7,002
390089 적십자 회비 내야 되겠어요 19 다영이 2014/06/21 5,001
390088 블로그 해외 직구? 공구 - 황당 사례 7 황당 2014/06/21 5,328
390087 이 집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6 의견좀 2014/06/21 3,212
390086 점심들 드셨어요? 26 점심 2014/06/21 4,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