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어 독학 가능할까요?

음...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14-06-21 11:37:59
남동생이 일본여자랑 결혼을 했습니다. 아이도 있구요.
그런데 대화가 안되니 오랜만의 가족모임에서도 서로 불편하네요.
궁금한것도 있고 이제 한가족이 되었으니 나누고싶은 이야기도 있는데
도통 대화가 안되고 성격이 저도 그렇고 붙임성이 있는 사근사근한 스타일이 아니라
만나면 꼭 동생이 옆에서 통역을 해야만하는 상황이네요.
지금이라도 제가 일본어를 독학으로라도 배우면 간단한 대화가 가능할까요?
대학때 잠시 교양과목으로 일본어를 배운 기억은 있습니다.(너무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IP : 112.151.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랄
    '14.6.21 11:42 AM (211.111.xxx.90)

    무작정 따라하기 인터넷강의 좋아요
    후지이 선생님인가 하는 강의이고, 책 사서 따라보시고 들으면 도움됩니다. 전 학원도 다녀봤는데 인강들으면서 일본인친구 만나서 연습하는게 학원보다 백만배 도움됐어요

    일본친구는 모임에서 만났고 가본모임중에 제일 제대로 언어교환한 곳은 명동언어교환 모임. 네이버 검색하면 아마 글 나올텐데 혹시 못 찾으심 알려주세요

  • 2. 독학 가능
    '14.6.21 12:01 PM (175.197.xxx.193)

    한국어랑 어순이 같아서...문법 질문 올리면 답변해드릴게요.

  • 3. ...
    '14.6.21 12:13 PM (59.15.xxx.61)

    올캐가 한국어를 배워야 되는거 아닌가요...
    시간이 가면...서로 조금씩 배워서 의사소통하면서 살 날이 오겠지요.

  • 4. 음.
    '14.6.21 12:23 PM (219.251.xxx.135)

    독학 가능해요.
    생활 일어 수준이면 독학으로 충분하죠.

    그런데 대화나.. 그런 건 의지의 문제(?) 아닐까.. 요?
    전 형부가 일본인인데.. 제가 일어를 제법 해서 대화에 문제는 없는데.. 그리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않네요. (형부와 처제 사이라 그렇겠죠..;)

    동서지간인 남편과는 영어로 대화해요.
    웃기는 건, 중간에 언니나 제가 일어나 국어로 끼어들면 둘 다 싫어해요. 둘이 영어로 하게 그냥 둬달라나 ;;

    아무튼 일어 독학은 어렵지 않습니다 ^^

  • 5. 며느리도
    '14.6.21 12:30 PM (218.48.xxx.99)

    시댁 가족들 생각해서 한국어 배워야죠
    설마 디

  • 6. 며느리도
    '14.6.21 12:31 PM (218.48.xxx.99)

    설마 전혀 배우려 하고 있지 않나요?

  • 7. 님 지역이
    '14.6.21 12:34 PM (218.48.xxx.99)

    생활 일어 레슨해 드릴게요ㅋ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악상 하려고 생각하면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삭해야 할지 통 모르겠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시작하는게 아에 엄두가 나지 않잖아요
    그걸 알려 드리겠습니다~ㅋ

  • 8. ...
    '14.6.21 2:34 PM (1.236.xxx.206)

    무작정 따라하기 아사리 센세 강의 저도 추천. 절대 히라가나부터 외우지 마세요!
    그 시리즈만 쭉 따라가도 어지간히 초보 딱지 뗍니다.
    그 다음부터는 한자 하기 나름인데, 여기서부턴 노력좀 하셔야 하구요.
    나이들수록 외국어 하나 하면, 두뇌노화방지에도 좋아요. 성취감도 들어서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가족간의 결속감에도 도움 되고 좋잖아요.

  • 9. ...
    '14.6.21 4:58 PM (218.234.xxx.109)

    한때 일어 프리토킹 가능했던 1인인데 히라가나 가다가나는 외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좀 어리둥절하네요.
    한글과 달리 일어는 조합형이 아니라서요. (받침 없고 복모음 없음..)
    하지만 회화가 중심이시라면 단어 중심으로 배우셔도 무방할 듯..
    요즘 일드도 많이 구할 수 있던데 어린이용 만화부터 습득하시면 될 듯...

    어순이 같아서 초보 회화 수준(제한된 일상 회화?)까지는 영어보다 쉽다고 생각해요.
    (그 뒤로는 더 어렵지만..)

  • 10. 감사합니다.
    '14.6.21 5:15 PM (112.151.xxx.29)

    잠시 외출하고 돌아오니 많은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동생부부는 외국에서 살고 있어요. 사실 대화할 일은 많지않은데 그래도 서로의 생각을 알아야
    가족이 될수 있을거 같단 생각중 답답한 마음에 82에 고민을 올렸더니 역시나!!
    많은 분들이 도움주시려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하나씩 모두 읽어보고 제게 맞는 방법을 찾도록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82 여러분들!

  • 11. ......
    '17.2.9 10:55 PM (115.137.xxx.76)

    일본어 독학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983 모두가 너무 힘들어보여요 3 000 2014/12/04 1,603
442982 작가 김수현의 '사랑과 진실'과 한무숙의 '생인손' 15 패랭이꽃 2014/12/04 4,149
442981 핏 괜찮은 기모청바지 추천 좀 해주세요~ 기모청바지 2014/12/04 1,356
442980 직장에 다니는 두아이 엄마입니다. 이직 고민에 조언 부탁드려요... 15 고민중 2014/12/04 2,426
442979 내피로 입을 수 있는 얇은패딩 없을까요? 4 유니클로말고.. 2014/12/04 2,100
442978 고종의 며느리, 이방자 여사의 책을 읽는데요 9 요새 2014/12/04 3,518
442977 이 종교 뭔가요? 2 Omg 2014/12/04 1,196
442976 대구 이월드 40대 간부..여직원 탈의실 몰카촬영하다 적발 1 참맛 2014/12/04 1,475
442975 몹쓸 취향 ㅠㅠ 6 반짝반짝 2014/12/04 2,065
442974 12월은 세일기간 가격이 떨어졌는데 살까요? 3 지름신 2014/12/04 1,423
442973 "정윤회 딸 우승 못하자 심판들 경찰에 끌려가".. 33 ... 2014/12/04 13,530
442972 요즘 꽂힌 과자들이예요. 14 겨울잠 잘 .. 2014/12/04 4,185
442971 두산중공업, 희망퇴직 실시..52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2014/12/04 2,991
442970 김장김치가 벌써 시었어요 4 김장 2014/12/04 2,480
442969 남편과사무실여직원 8 why 2014/12/04 3,875
442968 태교안하면 한심해보이나요? 13 태교 2014/12/04 4,242
442967 터키 나라 자체가 편견을 받을까봐 좀 걱정되네요... 16 금요일어서와.. 2014/12/04 2,784
442966 수시 추합하면 사전에 예비번호는 꼭 주나요? 6 sky 2014/12/04 2,670
442965 살라미햄 유통기한이 어떻게 되나요? 싱글이 2014/12/04 5,063
442964 아는 척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났을때.. 4 어쩌지.. 2014/12/04 1,975
442963 이대나온 여자의 객관적인 고찰 20 똑순이 2014/12/04 6,088
442962 2011년 생 서울 거주 여러분~ 4 졸속 2014/12/04 1,074
442961 편도 4시간 거리 시댁 ㅠㅠ 22 wjrsi 2014/12/04 4,862
442960 충전식 손난로 초등아이 선물할까 해요 6 선물고민 2014/12/04 1,429
442959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로 볶음요리나 전 못부쳐먹나요? 9 ㅉㅈ 2014/12/04 5,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