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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이 많고 후회가 많은 사람

.. 조회수 : 3,938
작성일 : 2014-06-21 10:14:09
안해도 될 말을 한 것 같은 후회나, 무슨일을 하든 앞뒤로 생각이 많아요.
이런 단점 바꾸고 싶은데 극복 하신 분들 계실까요?

IP : 118.217.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6.21 10:26 AM (116.127.xxx.235)

    ㅇ제얘긴줄...;;

  • 2. 말수
    '14.6.21 10:44 AM (119.196.xxx.153)

    인사나 대꾸 대답 외엔 말하지 마세요 누가 뭘 물어보면 최대한 간단히 대답하세요 모임에서 가만히 입다물고만 있음 뚱~해 보이니 입가에 살짝 미소만 짓고 다른 사람 말에 노호혼 처럼 고개 끄덕여주세요 실수가 거의 없어집니다

  • 3. ㅇㅇ
    '14.6.21 11:30 AM (39.119.xxx.125)

    제얘긴줄.
    근데 그게 윗님 조언처럼 실제로 실수해서가아니라
    그냥 혼자 고민하는거죠.
    내말이 누군가에게 거슬렸으면 어쩌지
    기분상했음 어쩌지.
    제생각엔 그게 남들 눈치를 지나치게 많이보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되고싶은 욕심에서
    기인하는 것같아요.
    그냥 좀 대범하게 생각하세요
    같은말도 꼬인사람이 들으면 모욕이되고 험담이 될수
    있거든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수는없다.. 이렇게.
    사실 저도 알면서도 힘들지만 ㅠ

  • 4. 그게
    '14.6.21 11:39 AM (211.107.xxx.61)

    안고쳐지더라구요. 남을 많이 의식하는것도 있고 자신감도 없고..
    남들처럼 좀 뻔뻔해지고 싶은데 저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그게 잘안되네요.
    그것뿐 아니라 내자신의 지나간 모든행동이 다 후회스러워요.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고.
    그때 그렇게 했어야하는데 왜 그러지못했지..
    생각이 많아 조심스럽고 실수를 잘 하지않지만 늘 머릿속이 복잡하네요.대범해지고 싶고 좀 단순해지고싶어요.

  • 5. 나도 그래 ㅠ
    '14.6.21 11:53 AM (203.226.xxx.108)

    윗글 말마따나 알고보면 실수한 게 없네요 ㅠ
    걱정도 팔자인 안타까운 이 현실

  • 6. 저요
    '14.6.21 12:17 PM (61.253.xxx.100)

    한마디로 걱정을 만들면서 하는 타입이지요.
    해결은 못했고
    최근에 "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라는 책을 읽었어요.
    그런 성향의 사람이 상당히 많은가봐요. 특히 여자...

  • 7. 묵묵히 견뎌보세요
    '14.6.21 1:39 PM (219.250.xxx.77)

    저도 그런 순간들이 많이 있는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철학적 사고가 많아서에요.
    후회될만한 행동이나 생각들은 미리 점검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요
    힘내세요^^

  • 8.
    '14.6.21 8:16 PM (223.62.xxx.10)

    생각하지마세요 두번째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저도 그런 성격이었거든요 심지어 20여전전 말 실수 혼자 생각나서 그 사람이 아직 그거 기억하고 있음 어쩌나 나를 뭘로 생각할까 나는 어쩌다 그런말을 해가지고서는..등등...혼자 자책하고 이불속에서 하이킥을 날리고 별짓 다 했는데요
    그 사람들 그거 기억못해요
    내가 그 사람들한테 엄청난 말실수나 해꼬지 재산상의 피해를 입힌게 아니라면 기억 못하죠
    엊그제 내 뱃속으로 들어간 저녁 반찬도 뭔지 까먹는 판에 저처럼 존재가 없는 사람이 한 말을 게억하고 있을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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